일주일 전쯤에 2년 반 사귄 남자친구한테 시간을 갖자는 얘기를 들었네요. 간추리면.... 제가 잘못한 일이 세 번 있었고 그로인해서 점점 지쳤다고. 제가 잘못한 게 맞아서 너무 미안해서 다음날 만나러 갔습니다. 얘기좀 하자고.. 헤어지자 하더라도 그동안 참느라 고생했다고 실망시켜 미안하다 말해주고 싶어서 만나러 갔는데. 카페에서 얘기 도중에 남자친구가 사실 2년 반 중에 1년 반은 권태기였다는 얘길 했어요. 그리고 곧 없어질줄 알고 그냥 버텨왔다는 말. 심장이 쿵...떨어집니다 1년 반이면 그 전보다도 더 긴 시간... 제 기억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제가 잘못한 사건들이 1년 반이나 된 사건들이 아니었거든요.... 그 이후로 하염없이 울면서 이런저런 대화 하다가 제가 잡았습니다. 잡으니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내가 지금 널 안좋아하는건 아니다. 넌 좋은 사람이고, 정인지 사랑인지 난 아직 네가 좋다. 그치만 내가 널 바꾸려 들텐데 괜찮겠느냐, 예전같지 않고 섭섭함을 느낄수도 있는데 괜찮겠느냐, 무조건 고개만 끄덕였네요. 제 잘못이니 제가 바뀌면 마음 돌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잘 풀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점은 바꾸고 잘 지내보기로. 근데 일주일쯤 되니까 계속 그동안 권태기였다는 얘기만 생각나요.. 난 1년반동안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날 그대로 사랑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좋아하는 정도였고, 사실 지금도 그런 일이 있었던 거라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에요. 예전하고 똑같아요. 그래서 더 시려요 그동안 했던 말, 나를 챙겨주던 행동들, 서로의 일상에 존재하던 서로가 다 거짓이었을까 싶어요 그렇게 남자친구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그동안 아니었단 얘기를 듣고 나니까 사실은 지금도 권태기고 지금도 아닌데 그냥 받아주는건 아닐까.... 이제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어요. 눈물도 안나고...그냥 무작정 걱정되네요. 혹시 난 이제 영영 아닐까봐...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가 있으셨는지...남자친구 마음이 어느 정도일지, 하나도 모르겠고 궁금해서 질문 드려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별통보를 받을 뻔 하고, 그 후에...
일주일 전쯤에 2년 반 사귄 남자친구한테 시간을 갖자는 얘기를 들었네요.
간추리면....
제가 잘못한 일이 세 번 있었고 그로인해서 점점 지쳤다고.
제가 잘못한 게 맞아서 너무 미안해서 다음날 만나러 갔습니다. 얘기좀 하자고..
헤어지자 하더라도 그동안 참느라 고생했다고 실망시켜 미안하다 말해주고 싶어서
만나러 갔는데. 카페에서 얘기 도중에 남자친구가
사실 2년 반 중에 1년 반은 권태기였다는 얘길 했어요.
그리고 곧 없어질줄 알고 그냥 버텨왔다는 말.
심장이 쿵...떨어집니다
1년 반이면 그 전보다도 더 긴 시간...
제 기억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제가 잘못한 사건들이 1년 반이나 된 사건들이 아니었거든요....
그 이후로 하염없이 울면서 이런저런 대화 하다가 제가 잡았습니다.
잡으니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내가 지금 널 안좋아하는건 아니다. 넌 좋은 사람이고, 정인지 사랑인지 난 아직 네가 좋다.
그치만 내가 널 바꾸려 들텐데 괜찮겠느냐, 예전같지 않고 섭섭함을 느낄수도 있는데 괜찮겠느냐,
무조건 고개만 끄덕였네요. 제 잘못이니 제가 바뀌면 마음 돌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잘 풀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점은 바꾸고 잘 지내보기로.
근데 일주일쯤 되니까 계속 그동안 권태기였다는 얘기만 생각나요..
난 1년반동안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날 그대로 사랑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좋아하는 정도였고, 사실 지금도 그런 일이 있었던 거라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에요.
예전하고 똑같아요. 그래서 더 시려요
그동안 했던 말, 나를 챙겨주던 행동들, 서로의 일상에 존재하던 서로가 다 거짓이었을까 싶어요
그렇게 남자친구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그동안 아니었단 얘기를 듣고 나니까
사실은 지금도 권태기고 지금도 아닌데 그냥 받아주는건 아닐까....
이제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어요.
눈물도 안나고...그냥 무작정 걱정되네요. 혹시 난 이제 영영 아닐까봐...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가 있으셨는지...남자친구 마음이 어느 정도일지,
하나도 모르겠고 궁금해서 질문 드려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