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딸 못생긴게 왜 나때문임???

씌브럴2015.07.22
조회164,195

 

*추가

워후!  아침에 출근해서 확인하니 의견들 많이 주셨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댓글들 보니 제가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ㅠ 예민한 성격 맞습니다 인정!

하지만 ㅠㅠ 좋은소리도 한두번이라고 하는데 하물며 너땜에 애가 못생기게 태어났다는 말을

계속듣는 입장에서 좋은 기분 들리가 없잖아요 !!! ㅠㅠ

욱하고 다다다다다 하고 싶은 마음에 글쓴건데 그래도 여러 말씀들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중복인데 무더위 잘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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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 서른먹은 직장다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발가락 끝에서 부터 올라오는 답답함에 글좀 몇자 적으려 합니다 
< 빠를 이해를 위해 줄임체를 좀 쓰겠습니다>

 필자는 한 직장에서 6년째 일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임
그 직장에서 나보다 1년 늦게 입사한 언니랑 매우 친해짐
그 언니는 외동딸임 외로웠다함
얘기 들어보니 딱히 친구도 없고 형제도 없으니

회사에서 나랑 가깝게 지내고친해진걸 매우 좋아했음
그러던 작년 이 언니가 소개팅을 했음

넉달만에 임신함그리고는 퇴사함퇴사와 동시에 결혼함
이 언니 가정주부임
나는 회사원임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연락으로 나에게 집착함나좀 답답했음
회사 다닐적이야 옆에 붙어서 시시콜콜 얘기도 하고 끝나고

가볍게 맥주한잔 마시고 퇴근하고그랬지만
생활패턴이 달라졌는데 더군다나 나는 일하고 있는데 어찌 계속 폰만 잡고 있겠음얘기했음
섭섭해함
어쩔수 없다고 이해하라했음
퇴근시간되면 전화옴
뭐하냐 집에 놀러와라 밥먹자나도 친구들 많은 사람임 남친도 있음
친구들이나 남친 만난다하면 섭섭해함그려려니 하고 넘김
그 언니 딸을 낳았음정말 못생겼음
나도 조카가 둘이나 있음 내조카도 못생겼다고 말하는데 그언니 딸 누가봐도 이건 아니다 싶었음 ( 외모 비하 아님 )
객관적으로 예쁘지 않은 그냥 애기임
그래도 조리원에 오만원 봉투하고 애기 바디수트 내복하고 단거 땡길까봐 무스케잌이랑 사감
고마워함
애기 얼굴 봤냐고 물어봄

봤다고했음이쁘냐 물어봄

귀엽다 했음

자기가 봐도 애가 외모상으론 이쁜편은 아니라함
(필자 속으로 뜨끔했음)
다 나때문이라함애기 뱃속에 있을때 놀아주지도 않고

섭섭하게 많이 해서 자기가 우울해서

애가 영향을 받아서 그런가 표정도 밝지 않고 우울해 보인다함
1/차 당황 속으로 빠르게 생각했을때 2차 딥빡이였음
이제 갓태어난 애기가 얼굴이 밝아보이려면

 뭐 싱글벙글 웃고 있어야함?
지들 사랑의 결과물이 착상되어애기 스스로 세포분열되어 나온 결과물이 나때문이라함
아 나는 삼신 할매 인가요
세포 분열을 돕는 영양소 였던것인가요
난 마음에 있는 소리 못삼킴 참다가도 내뱉는 스타일임
얘기했음
귀엽다 커가면서 더 예뻐질수 있다애엄마란 사람이 못생겼다고 지금 나한테 애기 흉보냐왜 나때문이냐 그럼 이세상에 못생긴 모든 애기들은 다 엄마주변 동생들이 섭섭하게해서태어난 결과물이냐 쏴붙였음울음
대성통곡함나 조금당황
그러나 평정심을 찾음대충 얘기하고 집으로 귀가씻고 오랜만에 sns켰음 
슬프다 우울하다 한숨나옴
마지막줄에 내가 지금 우는건 (내이름태그) 땡땡이 때문이다 흐앙ㅠㅠ

 이렇게 귀엽게 써 놓으심 
뭐라 말해야 할지 지금 고민중임
지딸 못생긴게 나때문이라니
내가 지 아이의 세포분열을 책임진 신도 아니고 짜증나서 sns는 일단 탈퇴했음

(평소에 하지도 않음 친구들 근황 보려고 가끔 들어감)
좀 억울함

 뭐 이딴걸로 억울해 하냐 할수 있는데

애기낳고 주구장창 저소리함
심지어 회사 다른부서 근무하는 다른 언니가 

 조리원 들렀을때도 저딴말 씨부렸다함
정신병같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음
사람을 쳐낸적이 없어서 그냥 차단하고 쌩까면 그만일까 고민도됨 
맘같아선 한방 빡 맥이고 안보고 싶음 심정임 ㅠ ㅠ  

정말 그냥 쌩까고 없는 사람 취급해야할까

아님 차근차근 조곤조곤 말해서 이런말 기분나쁘니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해야 할까여러분들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 

댓글 63

ㅇㅇ오래 전

Best자기랑 똑같이 생긴 애기가 태어났는데 나 때문이라고한다 라고 써버려요 웃긴 언니네요

ㅋㅋㅋ오래 전

Best아 나는 삼신 할매 인가요 세포 분열을 돕는 영양소 였던것인가요 ← 이 부분에서 미친듯이 웃었어요. 그 분 많이 우울하신가봄. 얼른 활력을 되찾고 글쓴님한테도 그만 괴롭게 했으면 좋겠어요!

123오래 전

Bestsns에 언니 딸이 못생긴게 왜 나때문이야 ㅋㅋ **이가 언니 판박이던데 멀~ 해버리세요 -_- 아 날더우니까 별 희안한것들이 날뛰어요

ㄴㄴ오래 전

일단 우울증 맞는거 같긴함. 남편사랑 못받는 여자들이 아들한테 집착하듯이, 남편하고 사이는 별로고 딸은 아직 어리고 집착할곳이 유일하게 친했던 글쓴이뿐이라 그런듯. 최근에 그 언니의 잦은 연락에 스트레스를 받던중 그런소리 들으니 더욱더 열이 받으신듯한데, 당연히 글쓴이는 화날만했는데, 그 언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좀 철이 덜들고, 친구도 없고해서 글쓴이한테 의지많이 했는데, 자주 볼수없으니 섭섭한 마음을 표현한다는게 말솜씨가 없어 그리된듯. 자기아이 얼굴 디스한거고, 글쓴이에겐 보고싶었다는 의지표명이라 글쓴이가 그리 화낼줄 몰랐나봄. 아무튼 서로 맞지않는건 분명하고, 그 여자분은 남편사랑을 제대로 받으면 좀 철이 들지도...난 솔직히 둘다 이해됨.ㅎ 굳이 누가 나쁘냐하면 그 언니쪽이지만..

으음오래 전

글만 보면 그분 나쁘네요~ 근데 진심으로 필자님때문이라고 화냈을지가 궁금하네요~그냥 그 분 입장에선 장난친다고 나름 그냥 한 소리 아닐까요? 근데 님이 그 분에게 이미 마음이 떠나서 그냥 뭔 말을 해도 다 과하게 받아들여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애정결핍자들 격어봐서 심정이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필자님도 위에 분 말처럼 심성이 고와보이진 않네요~ 그냥 그러려니 넘겨요 스트레스받고 그럼 나만 힘들잖아요 그냥 좋은쪽으로 생각해봐요~

어휴오래 전

애정결핍 있는 사람들 진짜 피곤함.글쓴이가 예민한게 아니라 저 애엄마가 이상한거야.찡찡대고 치대는것도 정도가 있지 저건 정상이 아님.나 같으면 정색하고 연락 끊음.그나마 안쓰러워서 받아줬던 징징거림이나 남아있던 정도 확 떨어졌을거 같은데.

오래 전

그언니 걍 그쪽관심이그리운거고 장난말을 그리듣는것도 이상해보임 내랑친한언니가그렇게말했으면 나였음 아이고 꼬시다ㅋㅋㅋ하고웃고넘겼을것같은데

오래 전

그냥 간단하네.. 그언닌 님을 좋아하는데 님은 아닌듯.. 끝

ㅇㅇ오래 전

저건 누가봐도 그냥 친하다고 생각하고 농으로 한말이지 너무 정색빠네 임신우울증 일수도 있는데 그냥 농으로 받아치던가 웃고 넘어갈수도 있는거 아닌가 너무 예민하고 심보가 좀 그런듯

흐규흐규오래 전

sns를 왜 탈퇴했어요 그 sns에 똑같이 했어야죠 "**언니 산후 우울증인가봄 일땜에 바빠서 못놀아 줬더니 애기 못생긴게 내탓이라하네 요즘 일본 방사능 때문에 유전자 변이도 많이 생긴다던데 스트레스도 유전자 변이에 한몫 하나봄 다 내탓이다 하니 할말이 없음 ㅠㅠ 애기 귀엽기만 하고만 언니는 못생겼다고만함 ㅠㅠ 사람얼굴은 일생동안 12번 이상 바뀐다고 하던데 참.... **언니 딸이 안쓰러움 태어나자 마자 엄마가 못생겼다고 디스나 하고 우리 조카 친엄마한테 못생겼다고 학대당하면 맘아파서 우찌 봄 ㅠㅠ" 이러고 올렸음 만천하에 알리겠고만 연달아서 "친구들아 니들임신하면 더더욱 자주 만나자 내가 삼신 할매인가봐 애기 외모를 내가 만들어 준다하니 니네 애들 얼굴은 내가 세상 최고의 외모로 만들어줌 그러니 자주보자" 이런식으로 님이 그언니가 했던말 그대로 올렸음 님이 한방 제대로 먹인 셈이 되죠 주변지인들 대부분이 알테고 농담도 못하는 사람으로 찍힐지언정 스트레스는 안받아요 저도 전에 회사 다닐때 직장 상사가 그랬었는데 위에 적은 것 처럼 했네요 면전에 대고 대놓고 말하길래 맘에 담아두고 누가 뭐라고 하면 "그러게요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안되네요" "에휴 저도 답답하네요 맘먹은것 처럼만 일이 잘풀리면 저도 얼마나 좋겠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걸"등등 그때는 고정금 없는 영업직이라 위에 상사가 도와주지 않으면 생계유지가 힘들었어요 진짜 편의점 알바를 해도 그때보다는 더 벌었을듯 했네요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면서 급여는 40만원 정도? 제가 영업을 못해서 컨택한 고객들 질이 안좋아서 등등 그만둘 각오로 회사 디스 함하고 대표한테 불려가서 면담하고 직계상사 깨지는거 눈앞에서 보고도 묵묵히 제일만 하니 같이깨졌던 옆부서 상사가 깨지고 나서 저한테 화풀이 하며 싸이코패스라며 길길이 날뛰길래 반응보이기 싫어서 가만히 듣고만 있었죠 반응이 없으니 더더욱 개 난리 치는데 그찰라에 대표님한테 또 걸리고 대표님이 타지점으로 발령 내준다는거 어차피 거기가도 저런상사 있지 않겠냐고 그냥 그만두는걸로 정리했음 한다고 고객들한테는 그만둔다고 말 안할테니 고객들 모르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에 부탁을 했음에도 제 직계상사 제 고객이 지고객인줄 알고 떠벌리고 다녀서 그 고객들 어르고 달래느라 개고생하고 일 그만두고 나서도 연락오길래 정 맘에 안드시면 연장 안하셔도 된다고 했네요 제 고객들 저 그만둔다는 얘기에 대표랑 면담하겠다고 생난리 쳐서 대표랑 면담하고 저 그만두면 환불하고 소비자원에 고발조치한다고 하는걸 대표가 어르고 달래도 안되길래 지금 환불 하시면 그만 두는 저한테 불이익이 간다고 하면서 협박아닌 협박하다가 안먹혀서 일하다가 말고 대표실 불려가서 고객님들 달랬네요 무책임한 저를 탓하시고 이만한 혜택누리실만한곳 없으니 계약하신것만이라도 누리시고 연장이라든지 옵션이라든지 그외에 기타부분의 재계약 안하셔도 무방하다며 어르고 달래고 싹싹빌고 대표랑 직계상사도 수습못하던거 그래도 제 고객이라서 제가 수습하고 아무튼 그 회사에서 겪은 일들이 사회생활에 도움 많이 되더라고요 무개념은 무개념으로 상대해야되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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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글쓴닝 닉넴에서 딥빡이 기운이 느껴진다ㅋㅋㅋㅋㅋㅋ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똑같이 sns에 올려주세요ㅡㅡ

오래 전

남녀 사이든 친구사이든 서로가 스트레스가 된다면 멀리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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