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적 모습은 어디로 간지.. 첫애 갖고 26키로 찌고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 둘째를 가져서..
연년생 아이들 엄마가 된지 얼마 안되었어요
동갑내기 신랑하곤 길게 연애했고 연애시절엔 보지 못했던
모습들로 인해 몹시 혼란스러운지도 1년이 넘어가네요..
다정다감하고 주변 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하던
그런 남친이었어요.. 물론 남친일때만..
지금 신랑이 된 그 남친은.. 폭군이 따로 없어요
연애시절엔 제 옆에서만 졸졸졸 뭐든지 함께하려하고
직장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기에 쉬는 주말엔 본인집엔
전화 한통하고 매일 저희집(지금의 친정)에서
시키지않은 머슴짓을(?) 하곤 했습니다...
지나가는 말 한마디도 기억하고 꼭 챙겨주는 세심하고
헌신적인 남자였어요..
어린 나이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또 가진것 별로없고 그렇다고 빼어난 미인도 아닌
저에게 매일 우린 결혼하려고 만난 사람들이다 라며
적극적으로 구애해 진짜 정신차리고 보니 몇년이 흐르고
정말로 식장에 들어서고 있더라구요..
물론 트러블이 전혀 없었던건 아니였어요
몇번의 헤어짐도 있었고..
하지만 늘 남자는 여자를 품어줄주 알아야한다며
자신의 고집을 꺽어주던 남자였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5개월 만에 첫애가 생기고
그아이가 뱃속에서 5개월 되었을때 별것도 아닌일로
심하게 다투고 처음 머리채를 잡히고
처음 들어보는 쌍욕도 들었습니다
손을 들어 때린건 아니지만 침대위로 내던져졌고
그길로 바로 친정으로 왔어요, 이혼하려고 했는데
차마 아이때문에 하지못했습니다
일주일을 넘게 찾아와서 빌고 매달리고 해서
바보같이 용서한게 지금 제 발목을 잡네요..
첫애 출산하고부턴 욕하고 물건 부수는건 일도 아니에요
화가 나면 자기 감정 컨트롤이 불가능해보입니다
정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거 같아보여요..
정신과 상담도 얘기해봤고 처음에 일있었을때도
본인 입으로 가보겠다고 하기도 했었구요
첫애 출산하고 돌때까지 이혼하자는 소리를 6번..?
두달에 한번은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 하면 애 데리고
본가로 가겠다고, 나보다 잘키울 사람들 많다고 큰소리칩니다
애기는 절대로 포기못해서 달래고 달래서 지금까지 왔네요..
아이를 빌미로 저를 자꾸 시험에 들게 하는거같아요
마지막으로 이혼 얘기했을땐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땐 내가 다 포기하고 나가마 했더니 아직 이혼하겠다 소린 안하네요..
신랑도 힘들겠죠? 다정다감했던 성격은 무심하지만,
아직도 지나가는 얘기도 다 챙겨주고,
퇴근해서 회식 한번 안가고 집에 옵니다,
물론 애를 길게 봐주거나 절 도와주진 않지만요;;;
사람이 180도 완전히 변한건 아닌데..
숨겨진 폭군 성향이나 그렇게 욕하고 지르고 나가서
본인 마음이 풀리면 아무렇지 않은척 사과 한번없이
원래 지내던대로 전화해서 저녁 뭐먹을꺼야 묻는게..
적응이 절대 안되요,
자꾸 전화해서 쓸때없는 얘기하면서
정작 미안하다는 말은없네요..
작은일에 폭발하고 몇시간 지나면 아무일도 없는냥..
다른 부부들도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지나가는 말이라도 아까 말이 심했어 미안해 한마디가
남자들은 어려운걸까요??
또라이가 될것같아요..
그냥 주절이면 풀릴까 해서.. 글 씁니다
처녀적 모습은 어디로 간지.. 첫애 갖고 26키로 찌고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 둘째를 가져서..
연년생 아이들 엄마가 된지 얼마 안되었어요
동갑내기 신랑하곤 길게 연애했고 연애시절엔 보지 못했던
모습들로 인해 몹시 혼란스러운지도 1년이 넘어가네요..
다정다감하고 주변 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하던
그런 남친이었어요.. 물론 남친일때만..
지금 신랑이 된 그 남친은.. 폭군이 따로 없어요
연애시절엔 제 옆에서만 졸졸졸 뭐든지 함께하려하고
직장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기에 쉬는 주말엔 본인집엔
전화 한통하고 매일 저희집(지금의 친정)에서
시키지않은 머슴짓을(?) 하곤 했습니다...
지나가는 말 한마디도 기억하고 꼭 챙겨주는 세심하고
헌신적인 남자였어요..
어린 나이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또 가진것 별로없고 그렇다고 빼어난 미인도 아닌
저에게 매일 우린 결혼하려고 만난 사람들이다 라며
적극적으로 구애해 진짜 정신차리고 보니 몇년이 흐르고
정말로 식장에 들어서고 있더라구요..
물론 트러블이 전혀 없었던건 아니였어요
몇번의 헤어짐도 있었고..
하지만 늘 남자는 여자를 품어줄주 알아야한다며
자신의 고집을 꺽어주던 남자였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5개월 만에 첫애가 생기고
그아이가 뱃속에서 5개월 되었을때 별것도 아닌일로
심하게 다투고 처음 머리채를 잡히고
처음 들어보는 쌍욕도 들었습니다
손을 들어 때린건 아니지만 침대위로 내던져졌고
그길로 바로 친정으로 왔어요, 이혼하려고 했는데
차마 아이때문에 하지못했습니다
일주일을 넘게 찾아와서 빌고 매달리고 해서
바보같이 용서한게 지금 제 발목을 잡네요..
첫애 출산하고부턴 욕하고 물건 부수는건 일도 아니에요
화가 나면 자기 감정 컨트롤이 불가능해보입니다
정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거 같아보여요..
정신과 상담도 얘기해봤고 처음에 일있었을때도
본인 입으로 가보겠다고 하기도 했었구요
첫애 출산하고 돌때까지 이혼하자는 소리를 6번..?
두달에 한번은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 하면 애 데리고
본가로 가겠다고, 나보다 잘키울 사람들 많다고 큰소리칩니다
애기는 절대로 포기못해서 달래고 달래서 지금까지 왔네요..
아이를 빌미로 저를 자꾸 시험에 들게 하는거같아요
마지막으로 이혼 얘기했을땐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땐 내가 다 포기하고 나가마 했더니 아직 이혼하겠다 소린 안하네요..
신랑도 힘들겠죠? 다정다감했던 성격은 무심하지만,
아직도 지나가는 얘기도 다 챙겨주고,
퇴근해서 회식 한번 안가고 집에 옵니다,
물론 애를 길게 봐주거나 절 도와주진 않지만요;;;
사람이 180도 완전히 변한건 아닌데..
숨겨진 폭군 성향이나 그렇게 욕하고 지르고 나가서
본인 마음이 풀리면 아무렇지 않은척 사과 한번없이
원래 지내던대로 전화해서 저녁 뭐먹을꺼야 묻는게..
적응이 절대 안되요,
자꾸 전화해서 쓸때없는 얘기하면서
정작 미안하다는 말은없네요..
작은일에 폭발하고 몇시간 지나면 아무일도 없는냥..
다른 부부들도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지나가는 말이라도 아까 말이 심했어 미안해 한마디가
남자들은 어려운걸까요??
진짜 이러다가 제가 또라이 될것같아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