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칡즙오빠랑 미래를 약속한 사이에요.

합판레그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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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칡즙오빤 여러가지 일을 해요.

 

천하장사 소시지 사먹을려구 동네마트에서 파트타임 캐셔로도 일하구요.

 

돼지농장 부부조선족 식사며 참 챙겨주는일도 오빠 몫이구요.

 

보신탕집 도사견 개집 쇠창살 부러진것도 선캡 하나 달랑쓰고

 

후딱 용접봉으로 땜질해버리는 능력자 이기도 하구요.

 

가끔 석고보드며 시멘트도 1km 이내라면, 왠만해선  등짐지고 헉헉거리며 갖다오곤 하죠.

 

돈이 없어 번데기 안주에 순하리 2병 까처먹고 꽐라되서

 

동네 대포집 이모 희롱하며 개진상짓도 서슴치 않죠.

 

뚱뚱하고 냄새나는 늙은판녀라도 자빠트리겠다는 일념하에 도서지역을 제외하곤 어디라도 급만남을

 

위해 핸디캡인 밀납쌍판과 짧디 짧은 다리를 이끌고 동분서주 하곤 한답니다.

 

우리 칡즙오빠는 내꺼니까  눈웃음 흘리며 교태부리는 짓 따윈 삼가해주세요.

 

이렇게 말했는데도 못알아듣는 미친썅년이 있다면 버지털 다잡아 뜯어버릴꺼에요.

 

씨벌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