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휴가간다고 알바가 땜빵하는거 정상인가요?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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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두고, 작은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오픈알바를 하며 취업준비를 하는 학생입니다.
제가 일하는 카페에 저 말고 알바두명 (마감) 직원 세명이 근무하는데요
오며가며 출퇴근시간에 마주쳐서 얼굴도 다 잘알고 분위기도 나쁘지않은 편이에요.
그런데 오늘.. 출근했는데 매니저가 갑자기 할말이있다면서 8월 근무 스케쥴표를 꺼내서 보여주더라구요?
거기에는 직원 세명들의 휴가날짜가 적혀있었구요, 매니저가 말하길 우리가 휴가를 가려고하는데 스케쥴이 잘 안맞아서 이틀이 빈다고 , 너 휴무인 월요일 (저는 일주일에 한번, 월요일마다 휴무입니다) 에 나와서 일해줄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ㅋㅋ 격주로 이주만 월요일에 나와주면 우리가 다 휴가를 갈수있다 하는겁니다.
저는 이게 직장도 아니고 , 알바끝나고 도서관가고 취업스터디 하고나면 열시가 넘어요. 진짜 제 체력의 한계를 간당간당하게 버티면서 지내고 있는데, 휴무에 못쉰다니요?
그래서 좀 힘들것같다. 말이 하루만 더 나오는거지 못쉬고 한 13일씩 연달아 일하고 그러면 내 몸이 버틸것같지가 않다. 이렇게 좋게말했는데도 계속 끈질기게 너 몇시까지 공부하는데? 오전에 5시간 알바하는게 그렇게힘드니? 이러면서 ㅡㅡ 들러붙더라구요. 솔직히 이런 태도에 더 하기싫어졌습니다.
다른 알바한테 알아보라니까 저말고 두명알바가 다 관두기로 했답니다.
그러면 아까 말했던 날짜에 출근해서 두시간만 오픈준비 (청소 , 재료준비 등) 만 해주고 가면안되냐고 ㅋㅋㅋㅋㅋ 그것도안쉬고 계속 출근하면 피로 쌓이는건 마찬가지일거같은데.
첨엔 별 생각없었는데 생각할수록 어이없더라구요
자기들 휴가가겠다고 셋이 입맞춰서, 일주일에 고작 하루 쉬는 알바 휴무까지 뺏으려고 하는게 너무 상식이하같고. 제가 힘들다고 했는데도 계속 물고 늘어지니 좀 개념없다는 생각까지 들고요.
제가 제안을 거절하니 저 때문에 휴가못간다는 것 처럼 직원세명이 묘한 분위기 풍기고 다닙니다 ㅋㅋㅋ
제가 굳이 휴무를 반납하면서 까지 그들의 휴가를 위해서 일해줘야하나요?
저들이 너무 당당하게 요구하니 저도 헷갈려서 글올려봐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주실분도 있나요ㅠㅜ
제가 일한지 얼마안되서 맨날 웃으면서 하고 초과근무해도 별소리안하고 했더니 절 호구로 보나봐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