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환승. 설렘에 눈멀더니 사기꾼한테 환승한 너..

2015.07.22
조회1,248

3달 지났는데 어제가 원래라면 4년째 되는날이라 원망,그리움 담긴 카톡을 보내버렸네요..

 

예전엔 차단이었는데 읽씹하고 말더군요.

 

진짜 여기 계신분들도 비슷한 이야기 많은거같은데 환승하고 더 별로인 사람한테 가놓고도

 

후회같은것도 없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4년가까이 만났는데 길에서 만나서 하루데이트하고 떠났다가.. 며칠잡히고 결국 다시 떠나버린..

 

그 바람남은 첨만날때 전여친에게 나이도 세살 어리다 속이고 명문K대 재학생이라 속이고..

 

제가 뒷조사 해보니 나이도 저랑 동갑이었고 K대 본교도아닌 분교를 편입으로 들어와서 졸업했던데

 

그런 속은사실을 알아도 그사람에 대한 믿음을 갖는다는게 가능한지.

 

그동안 저는 자신만을 아끼고 돌아보며 조금은 더 괜찮은 건강과 외모로 회귀하고. 목표를 보고

 

도전하여 이전에 다니던 대기업보다 급여나 인식이 훨씬 높은 금융권 공채로 입사까지 하게

 

되었는데..

 

문득 전여친 흔적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중고나라에서 그바람남새끼 안입는 옷을 팔려고

 

올려놓은거보고 진짜 속상하더라구요. XX새끼가 자기가 능력좋고 잘났다고 제가 다니던 전직장

 

무시발언하고 그래놓고선, 취준생인 여자한테 생활비를 주는것도 아니고 폐의류나 짬하고있고..

 

마지막 이별의 순간에 둘이하지 못하고 그바람남까지 끼어들었기에 저는 이렇게 세달지나도

 

애증의 늪에서 떠나진 못하고있나봐요. 후회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두달전부터 그놈하고 찍은

 

프사해놓고 암런 대화명조차 안달고있는 너.. 카톡을 해도 읽고 묵묵부답인 너.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너. 남친있는 여자한테 나이 학력 속이면서 진심이고 사랑이란

 

개소리를 지껄이는거에 넘어간 멍청한 너. 이럴줄 알았으면 4년전 시작하지 말걸그랬어..

 

아직도 난 널 걱정하는 부질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정이 무섭다 정이 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