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나이 31...31!! 개때문에 시집 못갈거라는 엄마에 저주를 품고사는 녀자 입니다. 강아지 키운지는 이제 2년조금 넘었네요 강아지를 키운다는거는 저희집에선 상상도 할수 없었던 터라 이렇게 키우게 된게 영 신통방통해요 엄마 극도로 개를 싫어하시구요 제동생 강아지털 알레르기가 있다고 믿고 살아왔기 때문이죠. 때는 이맘때쯤 엄마생신이랑 가족끼리 외식하러 나가려는데 저희동네 중국집 배달원께서 삽살개 한마리를 만지고 계신거에요. 딱봐도 유기견이였죠.. 호기심생겨서 물어보는데 몇일째 이주위를 맴돌고 있다길래 앞에 아파트 단지에 사진찍어 올려도 봤는데 주인이 나타나질 않는다네요 본인은 이미 강아지를 두마리나 키우고 있는데 경제적으로도 더는 못키워서 유기견센터에 연락하려고 한다고.. 마음은 아픈데 어쩔수가 없어 가려는데 그강아지가 따라오는거에요.. 그래서 오지마.....라고 했더니.정말 안오고 가만히 서서 바라만 보는데... 그눈빛을 도저히 잊을수도 없고.... 이건 정말이지 저희집 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외식 못한다고 난 이런기분으로 외식할수 없다고 이건 우리가 키워야한다고 숫컷이지 않느냐고 우리 딸만 셋인 집에 하늘에서 아들이 내려왔다고 29살인 제가 처음으로 바닥에서 때를 썻어요 ㅋㅋ 옆에 있던 언니에 지원사격으로 겨우겨우 키우게 됐어요 처음에 바로 데려왔을때에요 ㅋㅋ삽살개인가...했지 푸들인지 몰랐.. 병원에 데려갔더니 중성화 수술도 안되있고 피부병도 있고 슬개골 탈골도 진행중이랍니다. 또한 키워보니 오줌똥을 안가립니다. 벽지에 다리들고 쌀땐 정말... 뒤에서 엉덩이를 차주고 싶지만 다리아픈 아이니까 꾹꾹 오늘도 참아봅니다. 사람이 없을땐 똥오줌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있으면 화장실로 가서 다리도 안들고 자기 발에 뭍을까봐 다리를 벌리고 ...조심히 얌잔히 싸더군요.. 결론은 오줌똥을 못가리는게 아니라 일부로 안가리는거라고 판단지었습니다. ㅋㅋ여전히 엄마는 기겁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2년넘게 키워오면서 미운정은 조금 드신거 같구요 강아지털 알레르기인줄 알았던 제동생은 고양이털알레르기로 판명났습니다.ㅋㅋ 느즈막한 나이에 처음키워보는 강아지 정말 키워보니 사람같이 꿈도꾸고 생각도 하는거 같고 트름도 하고 사람들 기분다 파악하고 가끔은 이게 다 알아듣고 대답만 못하는거 같은 기분도 듭니다 ㅋㅋ 단순 애완견이 아니라 반려견이라는 키우다보니 점점 더 와닿아요 동물농장에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고 지나가는 길고양이 유기견만 봐도 눈물이 나는 요즘 정말 한번 키우기로 했으면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저희 집 강아지 허리도 안좋거든요 물론 돈 많이 들어갑니다. 근데 돈보다 주는기쁨이 더 많아서 그런 돈 아..까 ..깝지 않아요..ㅋㅋ 아무튼!! 마지막으로! 우리 아톰이! 누나는 엄마한테 너맡기고 시집못가겠어 (엄마가 대문열어놓을거 같거든..) 그러니까 오래오래 아프지말고~ 누나랑 행복하게 살자 ! ** 요즘 우리 아톰이 사진 투척합니다. 왜이러고 잘까요...?.. 동네에선 다알아요 창틀앞에 있는 개 아톰이 ㅋㅋ 뼈도 부실한게 산책중독인거같애요 딸셋....아들..하..하나..ㅋㅋㅋㅋ 36
유기견이 반려견으로!
저는 올해 나이 31...31!! 개때문에 시집 못갈거라는 엄마에 저주를 품고사는 녀자 입니다.
강아지 키운지는 이제 2년조금 넘었네요
강아지를 키운다는거는 저희집에선 상상도 할수 없었던 터라
이렇게 키우게 된게 영 신통방통해요
엄마 극도로 개를 싫어하시구요 제동생 강아지털 알레르기가 있다고 믿고 살아왔기 때문이죠.
때는 이맘때쯤 엄마생신이랑 가족끼리 외식하러 나가려는데 저희동네 중국집 배달원께서
삽살개 한마리를 만지고 계신거에요.
딱봐도 유기견이였죠.. 호기심생겨서 물어보는데 몇일째 이주위를 맴돌고 있다길래
앞에 아파트 단지에 사진찍어 올려도 봤는데 주인이 나타나질 않는다네요
본인은 이미 강아지를 두마리나 키우고 있는데 경제적으로도 더는 못키워서 유기견센터에
연락하려고 한다고..
마음은 아픈데 어쩔수가 없어 가려는데 그강아지가 따라오는거에요..
그래서 오지마.....라고 했더니.정말 안오고 가만히 서서 바라만 보는데...
그눈빛을 도저히 잊을수도 없고....
이건 정말이지 저희집 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외식 못한다고 난 이런기분으로 외식할수
없다고 이건 우리가 키워야한다고 숫컷이지 않느냐고 우리 딸만 셋인 집에 하늘에서 아들이
내려왔다고 29살인 제가 처음으로 바닥에서 때를 썻어요 ㅋㅋ
옆에 있던 언니에 지원사격으로 겨우겨우 키우게 됐어요
처음에 바로 데려왔을때에요 ㅋㅋ삽살개인가...했지 푸들인지 몰랐..
병원에 데려갔더니 중성화 수술도 안되있고 피부병도 있고 슬개골 탈골도 진행중이랍니다.
또한 키워보니 오줌똥을 안가립니다.
벽지에 다리들고 쌀땐 정말... 뒤에서 엉덩이를 차주고 싶지만
다리아픈 아이니까 꾹꾹 오늘도 참아봅니다.
사람이 없을땐 똥오줌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있으면 화장실로 가서 다리도
안들고 자기 발에 뭍을까봐 다리를 벌리고 ...조심히 얌잔히 싸더군요..
결론은 오줌똥을 못가리는게 아니라 일부로 안가리는거라고 판단지었습니다.
ㅋㅋ여전히 엄마는 기겁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2년넘게 키워오면서 미운정은 조금 드신거
같구요 강아지털 알레르기인줄 알았던 제동생은 고양이털알레르기로 판명났습니다.ㅋㅋ
느즈막한 나이에 처음키워보는 강아지
정말 키워보니 사람같이 꿈도꾸고 생각도 하는거 같고 트름도 하고 사람들 기분다 파악하고
가끔은 이게 다 알아듣고 대답만 못하는거 같은 기분도 듭니다 ㅋㅋ
단순 애완견이 아니라 반려견이라는 키우다보니 점점 더 와닿아요
동물농장에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고 지나가는 길고양이 유기견만 봐도 눈물이 나는 요즘
정말 한번 키우기로 했으면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저희 집 강아지 허리도 안좋거든요 물론 돈 많이 들어갑니다.
근데 돈보다 주는기쁨이 더 많아서 그런 돈 아..까 ..깝지 않아요..ㅋㅋ
아무튼!! 마지막으로! 우리 아톰이!
누나는 엄마한테 너맡기고 시집못가겠어 (엄마가 대문열어놓을거 같거든..)
그러니까 오래오래 아프지말고~ 누나랑 행복하게 살자 !
** 요즘 우리 아톰이 사진 투척합니다.
왜이러고 잘까요...?..
동네에선 다알아요 창틀앞에 있는 개 아톰이 ㅋㅋ 뼈도 부실한게 산책중독인거같애요
딸셋....아들..하..하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