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헤어지는게 맞는걸까..

다시연애중2015.07.23
조회1,316
어디에 말할곳도 없고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글을쓰게됬습니다.. 그냥 누군가 들어줬으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요..

오빠와는 과CC로 1년 사귀다가 한달정도 깨졌었습니다.. 저에게 이제 설렘도 사랑도 느껴지지않는다는 오빠말에 상처도많이 받았지만 제가 잡을수 있을만큼 잡았습니다.

정말 많이 좋아했어요..이렇게 보낸다면 후회할것 같아서 전화도하고 집도 찾아가보고..할수있는건 다 해봤던것 같네요.. 그런데 안잡히더라구요..

헤어진지 한달뒤 오빠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다시 사겨볼생각 없냐고..전 바보같이 정말 좋아하며 받아줬어요. 그땐 정말 행복했어요. 이제 다시 헤어지는 일이없도록 내가 잘해야지 실수하지말아야지..

다시사귀고 얼마안되서 오빠와 저는 한달정도 장거리 연애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연락문제로 투닥투닥 거리다가 나중엔 별거아닌사소한것 가지고 싸우고..얼굴을 보지않고 톡과 통화로만 풀려니 너무 힘들더군요.. 오빠는 많이 지쳤던걸까요..저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너한테 다시 사귀자고한거 너무 후회한다고..너는 하나도 바뀐게없다고..미안해서 못사귀겠대요..자기는 이제 맘이 다 떠난것 같은데 자기를 많이 좋아해주는 저한테 미안하대요.. 오빠 한국오면 둘이 여행도 가기로했는데 여행갈마음도 안생긴다고..

저 정말 비참하고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어요
그래도 전..오빠를 좋아하니까..포기하고싶지않아요..
너무 힘든데..정말 하루에 수십번 이게맞나 생각하지만 전 오빠를 포기할수가없어요..힘든것보다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그런데 오빠는 그게 아니니깐요 제가 옆에 있는게 힘들다는데.. 전 설득을 했어요 우리지금 떨어져있어서 그런거다 오빠 한국오면 다시 마음생길거라고..돌아오는 오빠의말..한국가도 안생길것 같대요..

아니겠죠?? 제가 더 잘하고 노력하면 다시 맘이 생기지 않을까요??...
오빠 오기까지 일주일정도 남았는데..저 잘 버틸수있겠죠? 제 선택이 맞는거겠죠?..

하루하루 오빠기다리면서 오빠랑 뭐할지 그런거상상하면서 버티고있는데..생각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오빠는 그게아니라니깐 너무 슬프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연애라서 힘든걸까요..? 제가 처음으로 느꼇던 헤어짐의 아픔을 다시 느끼고 싶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