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쯤에 헤어졌는데

ㅎㅎ2015.07.24
조회387

처음 써보는 판이라 좀 이상해도 이해부탁해요 그리고 약간 길어요

 

3주 전쯤에 금요일까지만해도 만나서 먹고 재밌게 놀다가

헤어지고 집가서 톡도 평소랑 똑같았는데 갑자기 토요일,일요일에 잠수를 뙇 타버리는거야

솔직히 처음에 황당하기도 했는데 걱정부터 앞섰지

그래서 전화도 해보고 카톡도해보고 문자도 해봤는데 다씹더라구

결국엔 걔 친구들한테까지 연락해봤는데 아무도 연락이 안된다더라 하는수없이 기다렸지

월요일엔 걔가 피하고싶어해도  학교에서 만나게 될테니깐

 

그렇게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깐 톡이 와있대? 내용이

' ㅇㅇ야 미안해 내가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이라 진짜 나혼자 극복하고 나혼자 견뎌내고 싶다.

우리 그만 만나자 미안해. 진짜 나보다 잘해주고 나보다 좋은 남자 만나 꼭 미안하다.'

이러는거야 나정말 아침부터 이게 뭔 날벼락이지 싶었어. 그래서 진심이냐고 했지 .

'응 미안해' 하나오더라 솔직히 일년 전날 이러는건 아니다 싶어서 계속 톡을 보냈지

갑자기 왜그러냐, 학교끝나고 얘기좀하자, 전화라도 받아봐라 라고 근데 다 씹더라..

정말 속터지고 답답해도 기다렸어 다음날까지 나는 무슨 1년 이벤트라도 하는줄알았거든

근데 아니더라.. 그래서 반으로 찾아갔지 학교끝나고 얘기하자그러고 쏙 반에 들어가버리는거야.

근데 학교끝나고 시간안된다고 또 피하더라 그래서 나도 아.. 얘가 나랑 얘기하기 싫어하는 구나 라고 느끼고 붙잡으려는 걸 그만 뒀지.

 

그러고선 아무리 생각해도 헤어진 이유가 이해가 안되서 친구한테 좀 알아봐달라고 부탁했어.

진짜이유는 원래부터 정이떨어졌었는데 이번에 터진거라고 했드라.

난 그말듣고 솔직히 내가 엄청잘해준게 아니라서 후회했지 내가 많이 못해줘서 이렇게된거구나하고.. 그런생각 하면서 막 울다가 잠이 들었어.

 

그리고 다음날 친구랑 연락하는데 친구가 나 힘들어하는거 보이니깐 정떼라고 말을해주는데..

내가 이테껏 그런 쓰레기랑 사겼나 싶으면서도 미련은남더라... 친구가 말해준 내용들은 대충/

 

내가 담배끊으라고 강요하지도 않았었거든? 힘든거 아니까 근데 자기가 끝까지 끊겠대.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좀 지나서 자기 완전히 끊었다고 막 자랑을 하더라

근데 알고보니깐 끊은게아니라 내 뒤에서는 엄청펴대고

내앞에서는 ' 정말 너걸고 끊었어' 이런식이였던거지.

그리고 싸울때마다 내친구하고 지친구들한테 내 욕을 많이했더라구.

그래 여기까진 그래도 무난해.

 

문제는 여기서부터야 내가 진짜 여자관련 문제랑 거짓말을 싫어해. 극혐으로.

음 한 얘랑 사귄지 50일쯤 됬을 때 내친구가 길을가다가 얘를 봤는데 어떤 여자애랑 단둘이 앉아있더라는 거야. 막 좀 분위기좋게 얘기하면서.

그거듣고 많이 빡쳤는데 한테 우선 기회를 한번줬어.

사실대로 말할 근데 끝까지 아니라고 오리발내밀더라 그래서 헤어졌지.

근데 한 2주정도 계속 붙잡는거야. 정성이 기특해서 기회를 다시줬어.

그제서야 사실 자기 여자랑 있었던건 맞다고 근데 100일 준비때문이라고

듣고선 화가났지.그랫 한 일주일정도 더 화내고 안받아주다가 결국 다시 사겼어.

나도 좋아했었고 미련이 있었으니깐. 그렇게 사귀다가 지금 이 꼴이 난건데.

이제 다시 돌아와서 나랑 헤어진날 상메가 ㅂㅇ으로 바꼇드라 난 당연히 바이인줄 알았지.

그냥 그건 대수롭지 않게넘겼는데 걔가 나랑 헤어진날 여자랑 노래방을갔더라고 ㅎ

게다가 이때가 시험기간 이였는데 나 보란듯이 매일 하교도 여자랑 같이하더라 ㄱㅅㄲ

그리고 내가 남자문제 복잡해서 싫어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내가 싫어하는 걸 이 ㄱㅅㄲ도 알아.

근데 나랑 사귀는동안에 내가 싫어하는 여자애랑 따로 만나서 상담도하고 내욕도하고

심지어는 그 여자애가 남친만 없었어도 대시했을거라고 그랬대.

한마디로 나는 안중에도 없고 걔만 남친없었으면 바로 떠났을 거란 말이지.

이게 끝이 아니야 까도 까도 계속나와 양파같은 ㅅㄲ지

 

내가 뭔갈 잘못하면 싸울수 있어서 좋다 그러고

친구가 나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단호하게 싫다고 정떨어진다고 그러고

없는 얘기 지어내서 애들한테 퍼뜨리고 어이가없드라 진짜

ㅋㅋㅋ그럴거면 나랑 왜사겼는지 모르겠어

 

이제 더 빡칠만한 얘기야 나만 빡치는걸수도 있는데

50일쯤에 헤어졌었다고 했잖아 그때 여자랑 있었던게 100일 준비가 아니라 둘이영화를 본거래

어떻게 그런짓을 하고도 뻔뻔하게 날 붙잡을 생각을하지???????!?!!?

 

그리고 드디어 오늘 내가 이렇게 터져버리는 상황을 만들어주고야 말았어

페북에 들어갔는데 걔 배경사진이 여자랑 둘이 껴안고 있는걸로 바꼈드라?

그래서 댓글봤지 그여자가 좋아요도 누르고 닭살댓글도 달았더라.

바로 그여자 페북들어가서 탐라보는데 이게 왠걸 ㅎㅎ 내멘탈을 아주 산산히 부셔줬어요.

이 사진말고도 하나 더 올라와있는건 서비스고 메인은 연애중이더라 그리고 날짜가 더 가관이야

나랑 헤어진날 사귀기 시작했더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쓰레기 적어도 썸을 몇일 탔을텐데

그러면 나랑 사귀는 동안에 그녕이랑 썸탔다는거잖아??

게다가 몇일전부터 상메가 ㅂㅇ♥ 였거든 그게 이제야 이해되더라고 그 여자애 이름이였어..

나는 그것도 모르고 혼자 썡쇼를 했지.. 정말 복수하고 싶은데 차마 하지는 못하겠고...

찌질하게 그냥 여기에다가 화풀이를 한번 하고가..

 

긴데도 다 읽어주면 정말 감사할것같아요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