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늘 이 모양이니...

에휴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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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처음 본게 중학교 3학년이고 난 이제 20대의 후반을 넘기고 있는 중인데그동안 스쳐지나간 남자들도 여럿있었고 그때마다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는데왜 술마시고 슬픈 노래만 들리면 네 생각에 눈물이 나는지 이젠 나도 모르겠어이게 미련인지 정신병인지 모를만큼아직도 가끔 꿈에 네가 나오고 너랑 똑같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덜컹 거리는게 정상은 아닌거 같네 
이젠 우리 나이도 있고넌 그렇게 누군가에게 활짝 마음을 여는 타입도 아니고그런데 네 옆에 있는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걸 보니 마음은 아프지만 다행이다 싶어늘 외로워 하던 네 옆에 누군가 있다니 얼마나 다행이니
웃으면서 한 번은 보고싶었는데그냥 아무렇지 않게 잘지내냐고 힘들진 않냐고 인생 사는게 참 쉽지 않다고...
혹시 힘들면 정 아무도 없는것 같으면 나한테 꼭 연락하라고난 그때부터 지금까지 늘 네 편이니까 내가 다 이해해주고 위로해주겠다고
그냥 편하게 술한잔 하며 편하게 이야기 해주고 싶었는데


타이밍 참 안맞네 ㅋ잘 살아작은 일에도 견디기 힘들어하던 네 옆에 함께 이겨낼 사람 이제는 있으니까오지랖 안 부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