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만납니다...

슬픈하루2004.01.09
조회749

너무 속상한마음에 아직 멍한상태이지만 여러분께 두서없더라도 이런글로라도 말을하고나면 좀 나을까해서 이렇게 써봅니다...

어디서부터 말을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정말 속상하고 눈물이 납니다..

전,,올해 서른하고도 두살입니다...그..남잔 스물하고도 아홉이됐어여...

우린 연상연하 커플이었죠..

우린 같은회사를 다니고있으며,,,그 사람과는 사내에서 알게되었고 같이일한지는..5년정도 됐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은 그때 다른여자와 교제중이였고..서로 결혼두 했죠..전 그결혼식에두 참석두 했었습니다...

그사람은 그여자와 2년을 사귀고 결혼을해서 1년을 살았습니다...

그여자와 결혼하기전에두 조금의방황을 하더군여,,,그러면서 결혼을했어여....

그리곤............................

02년 12월에 저에게 고백을하더군여 같이일하게 될때부터 저를 맘에두고있었다고여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었다고....고백하고싶었지만 ,,나이차도있구 내가 너무 자기보다 위에있는사람처럼 느껴졌다구...

그사람 표현에 의하면 "감히 자기가 날...쳐다볼수없을꺼같았다구.."

그래서 결혼할때두 고민많이하고 방황두한거라고.......

그러면서 저 한테 고백하는날 고백하고나니 넘넘 맘이 시원하다고,,,,,,,,

전 ,,그때 괴로와서 털어놓는건가보다 이젠 그사람옆앤 그 여자가 있으니깐여 그여잔 나이두 어리고 얼굴도 두번정도 스치면서 본적두있거든여...

그러면서 그사람 나한테 고백하고난 담날부터 저에게 온 정신을 집중하더군여..

그래서 전 피했죠,,,이러면않된다고....부인을생각하라고...

그리고 난 그사람을 단,,한번도 회사동료 이상으로 생각해본적두없고 상상두 못할일이라고...

나이두 어리고 나보다 동생같다고만 생각했죠 글고..회사입사때부터 여자친구가있었고 결혼할꺼란거 다알고있었으니까여,,그보다도 전 그사람과 전혀어울리지 않다고생각했어여,,,

그리곤,,그사람 그럼그럴수록 저에게 더적극적으로 다가오더라구여...

그렇게 집에두 않들어가고 방황을하면서........ 부인에게 상처를입힐수도있구해서 타일렇죠..

그러면서 나중에 벌받지말고 정신차리라고.......

그래두 상관없답니다...자기가 순간적인 생각으로 이러는거아니라고 장난두 아니라고....

같이일한 그순간부터 맘에두고 그리워만하고있었다고.....

여자가 옆에있었어도 내생각 뿐이었다고,,,그래서 결혼두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방황하다가 집안에서 서두르는 바람에 한거라고,,,,,,,,,,,

그렇게 우린 가까와졌고,,,

그래두.....전 이러다말겠지 정신차리겠지했어여..그리고 저에게 너무잘해주고 그동안 회사에선 누구못지않게 허물없이 지냈던사이라...동료로 친구같이.....

하지만,,,전 그래두 말두않되는일이라 생각했져,,,근데 우리둘사이는 점점더 발전해만가고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저두 그사람에게 맘이열리더라고여 조금씩......그래두 이러면안되는데.....했는데.....

그사람 드디어는 별거를 선언하고 집을 나오더니 돈이 없으니깐 갖고있던 차를 팔아서 월세집을 마련했습니다,,,저랑같이 살림살이두 사러다니구 하루하루 즐거워했져 그러면서 저두모르게 그 사람에게 정이들고 사랑하는 느낌을받았습니다,,,

벌받을꺼야 하면서두여......

그 남자 내가 그럴때마다 자기믿어달라고,,,두번실패는 할수없다고,,,그 여자에겐 미안하지만 잊혀질꺼라고,,,,,나만 믿어주면 자기 최선을 다해서 살겠다고............

그러면서 그 사람은 그 여자와 이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그여자에가 지금살고있는집이며 실림살이 모두 주고나와야하고 넌,,몸만 나와야한다고 ,,그게 당연하다고 했죠...그사람두 그래야지 하면서 저보고 넘넘 미안하다고......

자기가 가진것두없고 젊다는거 하나밖에없는데 믿고따라와주면 잘될수있다고,,,,,,,

그사람의 그굳은결심에 저두 열씸히 더...많이많이 남들보다 노력하고 살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 힘들꺼같아서 더 잘해줘야겠다고 옆에서 더힘이 되어줘야겠다고.....

그여자에게두 너무 미안한마음 뿐이었습니다..............................

나중에 벌받지않을까하면서여...그래두 그사람이 옆에있으면 되겠지싶었죠..그리고 그여자를 위해서라두 이렇게 어렵게 만났으니깐 더 잘살꺼라고 나에겐 이젠 이사람이 마지막남자라고..생각하면서......

그렇게 우린 동거하다시피 저희부무님께는 좀 정리가되면 모든걸 사실대로말씀드리고 같이살생각했었죠......이렇게 만나서 사귀면서 같이 동거를 한것까지 1년이 좀넘게되었습니다,,,,,,,

살면서 서로에게 실망한적도있었고 싸우기도했지만 금방 잊고 또 잘살았죠...

전 그래두 자신있었어여...돈이없어두 그사람만있음된다는 생각뿐이었죠!!!

근데...어느날 갑자기 3일을 연락없이 안들어오고 전화두 받지않더니 3일후에 와서는 헤어지잡니다...

본처에게 돌아가야겠다고...........

저랑살면서 깨달았다고.....그여자의 소중함을.........

전,,,지금가슴이 찢어집니다...그래서 울면서 도대체 하루아침에 왜그러냐고 내가알던사람 맞냐고 매달렸죠..그랬더니 조금의 망서림도없이 이럼 나만 더힘들꺼라고 하더군여....자기가 회사두 그만두겠다고......

그래서 난,,준비두 안됐는데.....나에게두 시간을줘야하는거아니냐고 울고또울며 매달려봤는데......

저보곤 그냥 집으로들어가라는겁니다,,,,

이집빼겟다고......내 옷가지만 챙겨가지고,,,,,,,,

그래서 전 이대론 집에들어가선 부모님얼굴보면서 살자신이없다고했죠..그랬더니 그럼 어떡하냐고

자긴 정리하고 돌아갈꺼라고,,,,,,,그래서 이집 나에게주고 그냥가라고했더니,,그사람하는말이 두번손해볼수는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본처에게가면 그거다 그냥그대로 다있으니깐 몸만들어가서 살면되는거아니냐고했더니....그럴수없다고만 하더라고여..그래서 그럼 본처하고나올땐 그냥몸만나오더니 나한텐 왜안돼냐고 했더니 그때랑은 법적으로 혼인관계인 사람과어떻게 같냐고만,,,,,,

그러면서 이렇게 나오면 자긴할말없다고 맘대로해보라면서 그냥 갈려고하더라고여...

그래서 울면서 이집에서 살게해달라고 애원했져,,,,보증금은 내가 어떻게해서든 갚겠다고.....

그랬더니 그럼 살림살이중에 TV와 DVD와 컴퓨터만 가져가겠다고 그러더라고여.....그래서 그러라고했습니다

그리곤 보증금은 어떻해서든 갚기로하고......그러곤 그사람 나를 달래더라고여...

한번두 혼자살아보지도않았는데,,,,,혼자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줄아냐고....

전 그냥 잘할수있다고 할수있다고만하고,,,잘살으라고했져 본처에게가서 다신이런실수하지말고 잘살라고,,,,,,그리고 내가 살면서 짊어지고갈 본부인에 대한 아픔맘을 이젠 안져두 되겠다고하면서...

그러곤,,,그사람 갔습니다......

너무 맘이아픕니다..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잔인할수있는지........

생각할수록 아직두 믿기지가않습니다....그 그림자같았던사람이...하루아침에.....

이런상황을 아는 사람은 내친구두 모르고 저와 친한 선배언니한명뿐이기에.....말을했져 그동안 그언닌 우리가 어떻게만나서 살았는지 다아니깐여.......

그 언니 열받아서 혼인빙가간음죄에 정신적인 고통으로 자기가 위자료를 주고가도 시원찮을판국에 어디서 집뺄때니 옷가지만가지고 나가라고할수있냐고.....난리났져...그러면서 그돈줄생각하는 나보고 바보중에 상바보라고하면서.......고소하라고 난립니다,,,,,

아님 집에애기하자고 ......하지만 저희부모님 맘에 상쳐입히고 싶지않습니다,,,,,곱게길러준 막내딸이 나가서 그런일을 당하고있다면 쓰러지실겁니다,,,,,그리고 속였다고생각하실텐데 전 부모님께는 절대로........

암튼 여러분께 이렇게라고 말하고나니 속이 쪼끔은 아주쪼끔은 위로가 됩니다...

누구에게 말할사람도없구 지금도 밥이며 밤에 잠두 한숨잘수없답니다...

두서없는 긴글을 읽어주셔서 넘넘감사합니다,,,,,

그렇게 오늘까지 3일지났습니다....아직 일은 마무리 된건하나없지만 앞으론,,,힘내서 열씨미 살아야겠어여...하지만,,,아직은 사람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