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람 친구 A는 경제력이 없어 대기업 다니는 아내가 가장 노릇합니다.
그 친구 패턴이... 삼사년에 한번씩 음식점이나 카페 하나 내서 사장노릇 1년 정도 하다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접습니다.
자금은 보통 아내가 빚을 내거나 어케어케 해서 마련해 줍니다.
저도 친구니까 매번 가보긴 하는데 장사 안됩니다.
A 말로는 가게 접을 때마다 권리금 천만원 씩 남겨서 아내 줬다 하는데 아내가 퇴근하고 와서 밤 11시까지 같이 가게 보고 1년 동안 고생해서 만든 천만원입니다.
직장도 가끔 다녔는데 아내가 꽂아주다시피 하는 데서 몇 달 다니다가 안맞는다고 그만둡니다.
제가 알기로 가장 최근에는 자격증 따서 취직했는데 그 자격증도 아내가 퇴근하고 돌아와 사이버 강좌에 리포트 써내가며 대리로 따준 자격증입니다.
사실 A가 정말 잘 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람 구워삶는 거..
말발 좋고 재밌게 분위기 띄우고 매너와 서비스로 처음 만난 사람을 단시간에 휘어잡으며 있어보이는 말, 사람 좋아보이는 행동에 능숙합니다. 물론 말이 너무 많고 행동이 오버라 단시간에 질려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근데 A는 자기한테 본인도 자신있어 하는 듯?
"와이프가 양에 안찬다"고 합니다.(!)왕년에 바람 났던 애 얘기 하면서 자극적인 애정관계를 그리워합니다. 자기는 더 나은 여자랑 사귈 수 있는데 그냥 만족하고 살아야겠지... 하며 수차례 체념합니다.
저는 얘가 바람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정에서 잘 해보려 하나보다.....
뭐 그정도였지요.
그런데 A가 아내가 꽂아준 직장에서 만난 한참 어린 여자애한테 꽂혀서 그 친구 허구헌날 만나고 다니며 밥 사주고 좋은 선배 노릇하고 머슴 노릇하고...
결국에는 아내가 빚 내서 차려준 자기 카페에 그애를 취직시켜줍니다.(!)
사장과 알바생으로 둘이 있는데 A의 아내는 별로 안좋아 하긴 하면서도 A한테 말려 가만 냅둡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A가 과거에 심각하게 바람난 전적이 있어 아내가 신경쓰고 있는데 이게 걸리는 건지..알바생을 단둘이 만날 수 없어서 그런지 자기 친구 B를 끼웁니다.
B는 같은 남자로서 A의 마음을 아는 상황에서 A의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셋이 몇 번 만나 놀아줍니다.심지어 B는 그 알바생한테 밥 사줄 돈도 없다고 징징거리길래 A한테 150만원을 빌려주기까지 합니다.B는 A가 알바생에게 냉장고인지 세탁기인지 사주고 남친 노릇 하려들고, 알바생을 경제적으로 안 챙기는 그애의 원래 남친을 욕하는 모든 과정을 다 지켜보고 다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엉뚱하게 A가 B한테 "쟤가 너한테 생각있다"는 식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알바생과 B 두 사람을 엮으려 합니다.
B는 싱글인데, 남친도 있는 그 알바생에게 별 생각은 없었지만 외로운 상황에서 A 말만 믿고 맘이 흔들려 그 여자애에게 한두번 밥 먹자고 하거나 어디 뭐 사러가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A는 그런 얘기를 들으면 바로 저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중계합니다.
그것도 얘기 이상하게 바꿔서 B가 자기 알바생에게 찝적거려 알바생이 '저 사람 왜저러냐'는 식으로 불편해한다는 식으로 각색합니다.
자기가 둘을 엮으려들었다는 얘기는 물론 뺍니다.
저도 A로부터 그런 식으로 들었고 다른 친구 3명도 그렇게 들어서, B가 남친 있는 애 그것도 친구네 가게 직원한테 찝적거리는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후에 그 종업원이 나가고 또 다른 알바생이 들어옵니다.
A는 새로온 알바생에게도 꽂혔는지 뭔지 B에게 "걔 보면서 눈요기나 하자. 나랑 같이 그 친구 만나자"며 불러냅니다.셋이 회먹고 고기먹고 놀러다닙니다.그러곤 A는 또 뒤에서 말 만 듭니다.
자기가 만나자고 한 얘기는 빼고 "B가 또 새로온 애한테 찝쩍거린다"는 식으로 떠듭니다.
나중에 나중에서야 이 모든 사실을 안 B는 뒤통수 부여잡고 "A는 사람 새끼도 아니다"면서 A와 연락 끊어버립니다.
이해됩니다.
우리끼리는 A가 도대체 왜 B한테 그렇게 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1. "A가 자기의 불순한 동기를 숨기기 위해 B를 방패막이로 만들었다." ->이것 가능성 있습니다.
심지어 A가 그런 말을 아내에게 했었더라구요. B와 알바생이 서로한테 생각있었다는 말을 해서 아내가 믿고 있었습니다.당사자인 B는 A가 처음부터 자기를 끼워서 알바생 만나고 다니던 것 자체가 아내한테 방패막이 만들려던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사실을 따지면 다른 누구가 아닌 A가 그 알바생에게 관심 매우 많은 정도를 넘어 혹해 있었지요.
저도 A가 그 알바생 얘기하는 거 들으면서 그렇게 느낄 정도였으니.
2. "A는 사람 갖고 노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이놈한테 이뇬이 니 좋아한다 저뇬한테 저놈이 니 관심있다 는 식으로 떠들고 다니면서 반응을 보고 관계를 만들면서 그것을 뒤에서 퍼뜨리는 것 자체를 즐긴다."
->이것도 가능합니다.A라는 애는 다른 사람한테 관심 무지하게 많고, 이얘기 저얘기 알고 싶어하고, 연애와 성에 관심 지나치게 많고, 사람 사이에서 일 벌리고 말 전하고 이런거 엄청나게 좋아합니다.사실 여기까지면 수비가능한 범위입니다.이걸 넘어서 심지어 뒤에서 말을 만들어내고 여기서 이말하고 저기서 저말하며 여러 건으로 사람을 바보나 이상한 사람, 경우없는 사람 만듭니다.
A는 B한테 왜 그런걸까요?
[꼭조언부탁]이해할수 없는 남자사람 친구?
그 친구 패턴이... 삼사년에 한번씩 음식점이나 카페 하나 내서 사장노릇 1년 정도 하다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접습니다.
자금은 보통 아내가 빚을 내거나 어케어케 해서 마련해 줍니다.
저도 친구니까 매번 가보긴 하는데 장사 안됩니다.
A 말로는 가게 접을 때마다 권리금 천만원 씩 남겨서 아내 줬다 하는데 아내가 퇴근하고 와서 밤 11시까지 같이 가게 보고 1년 동안 고생해서 만든 천만원입니다.
직장도 가끔 다녔는데 아내가 꽂아주다시피 하는 데서 몇 달 다니다가 안맞는다고 그만둡니다.
제가 알기로 가장 최근에는 자격증 따서 취직했는데 그 자격증도 아내가 퇴근하고 돌아와 사이버 강좌에 리포트 써내가며 대리로 따준 자격증입니다.
사실 A가 정말 잘 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람 구워삶는 거..
말발 좋고 재밌게 분위기 띄우고 매너와 서비스로 처음 만난 사람을 단시간에 휘어잡으며 있어보이는 말, 사람 좋아보이는 행동에 능숙합니다. 물론 말이 너무 많고 행동이 오버라 단시간에 질려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근데 A는 자기한테 본인도 자신있어 하는 듯?
"와이프가 양에 안찬다"고 합니다.(!)왕년에 바람 났던 애 얘기 하면서 자극적인 애정관계를 그리워합니다. 자기는 더 나은 여자랑 사귈 수 있는데 그냥 만족하고 살아야겠지... 하며 수차례 체념합니다.
저는 얘가 바람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정에서 잘 해보려 하나보다.....
뭐 그정도였지요.
그런데 A가 아내가 꽂아준 직장에서 만난 한참 어린 여자애한테 꽂혀서 그 친구 허구헌날 만나고 다니며 밥 사주고 좋은 선배 노릇하고 머슴 노릇하고...
결국에는 아내가 빚 내서 차려준 자기 카페에 그애를 취직시켜줍니다.(!)
사장과 알바생으로 둘이 있는데 A의 아내는 별로 안좋아 하긴 하면서도 A한테 말려 가만 냅둡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A가 과거에 심각하게 바람난 전적이 있어 아내가 신경쓰고 있는데 이게 걸리는 건지..알바생을 단둘이 만날 수 없어서 그런지 자기 친구 B를 끼웁니다.
B는 같은 남자로서 A의 마음을 아는 상황에서 A의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셋이 몇 번 만나 놀아줍니다.심지어 B는 그 알바생한테 밥 사줄 돈도 없다고 징징거리길래 A한테 150만원을 빌려주기까지 합니다.B는 A가 알바생에게 냉장고인지 세탁기인지 사주고 남친 노릇 하려들고, 알바생을 경제적으로 안 챙기는 그애의 원래 남친을 욕하는 모든 과정을 다 지켜보고 다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엉뚱하게 A가 B한테 "쟤가 너한테 생각있다"는 식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알바생과 B 두 사람을 엮으려 합니다.
B는 싱글인데, 남친도 있는 그 알바생에게 별 생각은 없었지만 외로운 상황에서 A 말만 믿고 맘이 흔들려 그 여자애에게 한두번 밥 먹자고 하거나 어디 뭐 사러가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A는 그런 얘기를 들으면 바로 저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중계합니다.
그것도 얘기 이상하게 바꿔서 B가 자기 알바생에게 찝적거려 알바생이 '저 사람 왜저러냐'는 식으로 불편해한다는 식으로 각색합니다.
자기가 둘을 엮으려들었다는 얘기는 물론 뺍니다.
저도 A로부터 그런 식으로 들었고 다른 친구 3명도 그렇게 들어서, B가 남친 있는 애 그것도 친구네 가게 직원한테 찝적거리는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후에 그 종업원이 나가고 또 다른 알바생이 들어옵니다.
A는 새로온 알바생에게도 꽂혔는지 뭔지 B에게 "걔 보면서 눈요기나 하자. 나랑 같이 그 친구 만나자"며 불러냅니다.셋이 회먹고 고기먹고 놀러다닙니다.그러곤 A는 또 뒤에서 말 만 듭니다.
자기가 만나자고 한 얘기는 빼고 "B가 또 새로온 애한테 찝쩍거린다"는 식으로 떠듭니다.
나중에 나중에서야 이 모든 사실을 안 B는 뒤통수 부여잡고 "A는 사람 새끼도 아니다"면서 A와 연락 끊어버립니다.
이해됩니다.
우리끼리는 A가 도대체 왜 B한테 그렇게 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1. "A가 자기의 불순한 동기를 숨기기 위해 B를 방패막이로 만들었다." ->이것 가능성 있습니다.
심지어 A가 그런 말을 아내에게 했었더라구요. B와 알바생이 서로한테 생각있었다는 말을 해서 아내가 믿고 있었습니다.당사자인 B는 A가 처음부터 자기를 끼워서 알바생 만나고 다니던 것 자체가 아내한테 방패막이 만들려던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사실을 따지면 다른 누구가 아닌 A가 그 알바생에게 관심 매우 많은 정도를 넘어 혹해 있었지요.
저도 A가 그 알바생 얘기하는 거 들으면서 그렇게 느낄 정도였으니.
2. "A는 사람 갖고 노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이놈한테 이뇬이 니 좋아한다 저뇬한테 저놈이 니 관심있다 는 식으로 떠들고 다니면서 반응을 보고 관계를 만들면서 그것을 뒤에서 퍼뜨리는 것 자체를 즐긴다."
->이것도 가능합니다.A라는 애는 다른 사람한테 관심 무지하게 많고, 이얘기 저얘기 알고 싶어하고, 연애와 성에 관심 지나치게 많고, 사람 사이에서 일 벌리고 말 전하고 이런거 엄청나게 좋아합니다.사실 여기까지면 수비가능한 범위입니다.이걸 넘어서 심지어 뒤에서 말을 만들어내고 여기서 이말하고 저기서 저말하며 여러 건으로 사람을 바보나 이상한 사람, 경우없는 사람 만듭니다.
A는 B한테 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