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끝내려 합니다

싫어2015.07.25
조회17,524
안녕하세요 너무속상해서 고민 고민하다 글을남깁니다.저는 31살 3살 아기 엄마입니다 결혼한지2년 넘었구요.신랑이랑은 동거를하다 결혼했습니다결혼식 올리는 문제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없는거 같습니다그 이유는 시어머니 문제입니다 저희시어머니는 초등학교 선생님 이십니다공무원이라서 당신은 똑똑해서 매사에 당신이 나서면 모든일이 해결이 된다라고
생각 하시며 당신이 하는 말은 다 무조건 옳다하시는 분입니다
먼저 결혼식날짜도 시어머니 혼자서 잡으시고 저한테 통보하시고살다 결혼하는거니 근사하게 할필요가 뭐가 있냐며 소규모 웨딩으로 가까운 지인들
친척들만 불러 하자 하셔서 저도 저희친저도 동의하에 소규모 결혼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결혼식문제로 상견례당시 시어머니께서는 소규모웨딩으로 진행하니 양쪽다 축의금
받는건 생략했으면 좋겠다 말씀하셨지만 저희 엄마가 그건 시어머니가 관여할 문제가
아닌거 같다며 저희 친정은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 말씀드렸고
시어머니께서는 축의금 생략하고 식대랑 결혼식비용은 시어머니가 얼마안나오니 시어머니께서
저희부모님한테 시댁에서 부담할테니 부담갖지 말라하셨습니다.
말씀도중 저희 신혼집문제로 시어머니께서는 아파트를 분양 받았으면 한다
3억정도니 2억은 본인이 보태주겠으니 나머지는 저희보고 대출을 받던지
있는돈으로 입주를하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께서는 저희가 2억보태주면 얘네는 완전 땡잡은거 아니냐 말씀하셔서
저희 친정이 도와줄 형편은 못되어서 저희 부모님은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스니다.
 
결혼식이 끝났고 결국 시아버지께서도 축의금을 받아야겠다며 저희쪽이나
시댁쪽도 축의금을 받았고
식대는 신랑쪽 축의금으로 저희식대포함해서 계산을 하고도 남으셨다 하셨습니다.
전 식대내주신다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시아버지랑 이혼후 만나고 계신분이랑 재혼을 생각중이셔서
아들 결혼참석도 원치 않으셨지만
신랑 설득끝에 참석을 하셨고 대신 조건이 시어머니 지인은 단 한명도 안부르신다는
것이였습니다. 신랑도 거기에 동의하에 결혼식이진행되었습니다.
신랑쪽 하객은 시아버지 지인분들, 신랑 회사, 사장님 구들이였습니다.
분명 식대를 내신다고 큰소리 치셔놓고 식대는 신랑쪽축의금으로 내신것도 좋습니다.
축의금 남은돈을 왜 시어머니가 가지고 가시는지
시아버지랑 이혼하셨으니 그돈도 나눠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10원한장 아무도 주지안고 다 가지고 가셨습니다. 럼 애초에 소규모결혼식에 누가 축의금받냐고 챙피하다고친정도 받지말라하셔놓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행동하는 자체가 우스웠습니다.만나시는분이 돈 있으시다며 항상 저희집을 무시하셨고당신한테잘보여야 국물이있다 하셨으며 제 아들도 복있는줄 알으라며
딸이였으면 국물도 없었을텐데 그래도 아들이라 다행이라 하셨고임신했다고 축하한다는 소리바라지도 안았지만
아기가 태어난 다음날 병원에 오셔서 한다는 소리가
우리 아들닮았으면 잘생겼을텐데 점점 저를 닮아가는거 같아 밉다 정이안간다 하셨고지금도 만나면 저를 닮아 코가 너무 못생겼다고 하시며
귀가 좀 이상하게 생긴거같다 좋은건 다 본인아들 닮았다고 하십니다.
막상 올해 입주일이다가올 무렵 신랑보고 나오라고해서식사하며 하시는말씀이 만나시는분이 알고보니 돈이 엄청 부자인줄 아았는데
돈이 없으신분이라 재혼을 못하겠다 내가 이나이에 돈없는 사람만나 뭣하러 고생하냐며
차라리 혼자사는게 편할것 같다며 너네 2억보태주기로 한거 안되겠다고 하자
신랑이 엄마는 왜 확실치도 안은애길 친정에 몇번을 금액까지 적나라게 말했느냐
짜증냈지만 시어머니는 "그냥 가서 못도와주게 됐다고해
뭐어쩔꺼야 도와주면 고마운거고 못도와주면 너네둘이 맞벌이 중이니 금방 대출금
다 갚을수 있을꺼야 "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사안갈께요 라고 말씀드리니 누가 요새 애를 그렇게
없어보이는 동네에서 키우냐며 것도 빌라에서 이사갔음좋겠다고 하십니다.
 
저희집이 빌라여서 동네가 후져서 좁아서 한번 오시라고 해도 그렇게
안오시던 분이 그 분이랑 헤어진후 자주 오십니다.신랑이 이직문제로 쉬고있을당시 임신중에 밥세끼 차리기 힘들다고 하니
그래도 차려야한다 그래야 밖에나가 일잘한다 말씀하셨습니다.
정작 전 너무힘들어서 지금도 하루 한끼 많으면 두끼 먹습니다.
본이 아들 밥못먹는건 속상하고 직장안다니는 신랑 하루세끼 밥차려줘야하는
저는 안불쌍합니까
 
제가 신랑 밥차려주려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저를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는거 같아
이젠 그만 끝내고 싶습니다.
제가 뭐그리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랑이랑 3년 이란 시간동안 매일 거이 이문제로 싸웠지만 해결 되는 답은 없었고
서로 감정만 상했을뿐 그렇다고 신랑이 시어머니한테
말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지금은 그래도 얘길들어주지만
예전에는 시어머니편에서만 얘기했고 저보고 왜케 예민하냐고만 했었습니다.
저보고 너무 과민반응 하는거같다고 하는데시어머니한테 말씀도 드려봤지만 일이 더커졌고 어디서 말대꾸 하냔 식이였습니다.
더이상 죄인처럼 살아갈 자신이없습니다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면 자주 놀러 오겠다 하십니다 그러니 이사가라고 하십니다.
전 인연끈고 살던 이혼을 하던 끝을 보고 싶습니다
 
혼자 속앓이 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이러다 우울증 올것같습니다.
애보는 앞에서 싸우는것도 싫고 정말 더이상 시어머니 목소리도 듣기싫으며
어디 털어놀 곳이 없어 너무 힘듭니다.
딸가진 저희엄만 무슨죄인도아니고이제정말지칩니다 가운데서 아무것도 이도저도 안하는남편한테도 려서 이러다 미쳐버릴것 같아요
내자신이 한심해도 보이고 뭐가 아쉬워서 네네만 하고 살았는지 답답하기도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현명하신 답변들 부탁드릴께요
따끔한 조언도 좀 부탁드릴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시어머니랑
인연끊고싶어요




--------추가-------------------
매일 시댁갈때마다 매번 전화하실때마다
얼마씩 저금하니 물어보세요 대답안하면 왜 대답
안하냐 큰소리치시고 난 매달월급타는데
내가 니네돈 달라할까 겁나서 말못하냐하시고

저희엄마 부를때 니네엄마라고 하십니다
저나신랑부를때는 야 너 아니면 제이름부르시고
완벽한사람이라 생각하시면 그에 맞는행동을
하시던지 고상한척은 다하시면서 질리네요
학교 선생님이라면 적어도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추가글쓰면서도 손발이
부들부들떨리네요 생각만하면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신랑 직장쉬고있을때 수입이없으니 마음
고생하는 저는 생각안하시고 아들 마음고생
스트레스가 많을거 같다고 안쓰러워죽겠다며
외벌이라 더 힘든거라고 어깨가 얼마나 무겁겠냐
하셨고 우리아들이 쉬니 너가 좀편했겠다
집안일도 도왔을테고 넌 힘든건 없었겠네라고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전 쉬니 물론 좋은것도 있었지만
밥세끼차리느라 수입이없으니 스트레스가 좀 있었는데
그부분을 말씀드려도 아들생각만하십니다
여태 저희친정엔 한번도 말씀안드렸는데
저도 이제 조심스래 친정에게도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일을 얘기하려 합니다.

다들 이런시어머니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