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27살, 와이프는 25살 강원도에 살고있습니다. 저희는 작년 8월에 교육을 받으면서 인연이 시작되어 만난지 2개월만에 동거를 시작하였고 통장을 합쳤습니다. 그리고 올해 우리명의로 새차를 장만하고 21평 아파트를 얻었습니다. 물론 전액할부 전액대출로 말이죠. 차나 집이나 여러가지 경우의수를 두고 이리저리 아주 신중하게 선택한 결과물로 우리는 절대 한번도 우리형편에 오버스럽거나 후회한적이 없습니다.
그러고 혼인신고를 하고 남들부럽지 않게 잘 산다고 누구보다도 자부하면서 살고있습니다. 혼인신고를 했으니 순서야 맞는지 모르겠지만 예식준비도 해야하고 살림에 필요한 티비, 냉장고, 세탁기, 식탁, 화장대 등 여러가지 살림살이를 하나하나 장만하기 시작했지요.
지금 하는일이 둘다 첫 직장에 모아둔 돈한푼 없이 또 양가 형편이 그닥 좋지않아 우리끼리 하나 둘 장만하는게 그렇게 행복하고 뿌듯하였습니다.
하지만 집값, 차값에 보험비, 살림살이, 카드할부금, 생활비, 부모님용돈을 드리다 보니 마이너스통장은 한도를 꽉 채웠고 곗돈에 손을대고 대학동기, 고등학교 동창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문제인 돈, 이 돈얘기를 어디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결론적으로 우리둘은 한달에 600만원을 약간 못벌고 저는 담배는 안하며 회식자리 말고는 술집가는일이 없습니다. 와이프 역시 사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로가 대인관계가 나쁘지 않습니다. 크게 베풀진 못해도 조그만한것이라도 베풀기 좋아하고 사람사귀는것을 좋아해 또 그런것이 잘 맞아 지금 같이 살고있는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때문에 힘든것은 서로가 줄이자는것 보다는 나 하고싶은것은 줄이고 와이프는 하고싶은것 다 해주고싶고 그러면 된다고 생각하여 저는 옷사입는것부터 맛있는거 하나먹는거 엄청나게 아끼고 참습니다. 변변한 취미활동 없고 유일하게 돈쓰는 것 기름값... 그것도 연비운전 엄청나게 하고 주유할인 받을거 다받고 그렇게 사는데 ... 그냥 그래도 잼있게 잘 살고있습니다. 속으로 정말 궁색하고 찌질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합니다. 솔직히말해서 다는 아니고 꽃꽂이니 쿠킹클레스니 제주도 여행다녀와서 가방도사주고 장모님 용돈도 섭섭하지않게 진짜 잘챙기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여기서 오해가 있으면 안되는것이 제가 뭐 왠만한거 다해준다고 생생내는게 아니라 와이프도 좋은 옷 안사고 인터넷에서 저렴한거 사입고 마트가서 포인트 쌓고, 빵집마감시간에가서 저렴하게 장보고 나처럼 노력하는거 아주잘 알고있습니다.
저는 아주 쿨한척하면서도 쿨하지 못합니다. 처음과 다르게 빚이 늘고 늘수록 와이프가 지출하고 싶어하는 것에 조금씩 잔소리가 생기며 조금씩 변하는것 알게되었습니다.
와이프는 돈돈돈 소리좀 그만하라고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젋을때 즐겨야 할것아니냐고 하는데 저역시 공감을 하면서 공감을 못하는이유는 늘어나는 빚... 당장에 손댄 곗돈 친구들에게 빌린돈이 몇달째 지속되자 점점 조바심이생기고 정신적 여유마저 사라지는것 같네요.
그리고 돌려막기를 제가 하고있으니 카드값의 스트레스는 와이프 보단 제가 거의 안고있는데요 통장관리를 안하니 와이프가 심각성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될데로되라고 연체전화에 시달리면서 신용등급을 팍팍떨어뜨려아하는지 머리도 아프고...
어제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면 주는한정판 장난감이 너무갖고싶어 와이프가 와이프하나 제꺼하나를 먹자고 했습니다. 한두푼 아끼자는 심정에 너만 먹어라 나는 별루 입맛이없다고 했습니다. 그냥 그것도 궁색한 거짓말 단순한 거짓말이죠... 그래서 와이프왈 하나사먹고 집에가서 입맛돌아오면 먹으랍니다. 싫다고했죠. 작년 맥도날드 한정판 장남감이 지금 베란다에 처박혀있고 이번에도 얼마 못간다는 생각에 싫다고했죠 아까말했듯이 쿨한척 다해놓고 이번에 이런 큰 실수를 했네요. 그러더니 결국 매장에 카드를 던지고 나가버립니다. 내가 쫒아가 다시주워오라고 했습니다. 물론 그카드 먼저 내가 주웠고 다시 애를 매장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갔는데 카드가 없다고 돌아오더군요... 이렇게 하루를 끈내고 다음날 처형에게 이런이야기를 그대로 했다고 합니다. 처형이 맥도날드에서 했던 그 행동이 저의 단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이야기를 들은 저 기분나쁘죠... 아니 나는 가장으로서 집안에 빚좀 갚아보자고 찌질이 생활하는데 그래도 와이프 하고싶은거 다해주려고 그런맘으로 살고있는데 그거하나 못먹어주고 이러고있는게 제 행동이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무엇이 저의 문제일까 싶네요 솔직한 조언좀 해주세요
글을 쓰고 읽어보니 정말 재미가 없네요. 속은천불나는데 이거 어디가서 하소연할곳없이 죽을것같네요.
돈돈돈
는 27살, 와이프는 25살 강원도에 살고있습니다. 저희는 작년 8월에 교육을 받으면서 인연이 시작되어 만난지 2개월만에 동거를 시작하였고 통장을 합쳤습니다. 그리고 올해 우리명의로 새차를 장만하고 21평 아파트를 얻었습니다. 물론 전액할부 전액대출로 말이죠. 차나 집이나 여러가지 경우의수를 두고 이리저리 아주 신중하게 선택한 결과물로 우리는 절대 한번도 우리형편에 오버스럽거나 후회한적이 없습니다.
그러고 혼인신고를 하고 남들부럽지 않게 잘 산다고 누구보다도 자부하면서 살고있습니다. 혼인신고를 했으니 순서야 맞는지 모르겠지만 예식준비도 해야하고 살림에 필요한 티비, 냉장고, 세탁기, 식탁, 화장대 등 여러가지 살림살이를 하나하나 장만하기 시작했지요.
지금 하는일이 둘다 첫 직장에 모아둔 돈한푼 없이 또 양가 형편이 그닥 좋지않아 우리끼리 하나 둘 장만하는게 그렇게 행복하고 뿌듯하였습니다.
하지만 집값, 차값에 보험비, 살림살이, 카드할부금, 생활비, 부모님용돈을 드리다 보니 마이너스통장은 한도를 꽉 채웠고 곗돈에 손을대고 대학동기, 고등학교 동창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문제인 돈, 이 돈얘기를 어디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결론적으로 우리둘은 한달에 600만원을 약간 못벌고 저는 담배는 안하며 회식자리 말고는 술집가는일이 없습니다. 와이프 역시 사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로가 대인관계가 나쁘지 않습니다. 크게 베풀진 못해도 조그만한것이라도 베풀기 좋아하고 사람사귀는것을 좋아해 또 그런것이 잘 맞아 지금 같이 살고있는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때문에 힘든것은 서로가 줄이자는것 보다는 나 하고싶은것은 줄이고 와이프는 하고싶은것 다 해주고싶고 그러면 된다고 생각하여 저는 옷사입는것부터 맛있는거 하나먹는거 엄청나게 아끼고 참습니다. 변변한 취미활동 없고 유일하게 돈쓰는 것 기름값... 그것도 연비운전 엄청나게 하고 주유할인 받을거 다받고 그렇게 사는데 ... 그냥 그래도 잼있게 잘 살고있습니다. 속으로 정말 궁색하고 찌질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합니다. 솔직히말해서 다는 아니고 꽃꽂이니 쿠킹클레스니 제주도 여행다녀와서 가방도사주고 장모님 용돈도 섭섭하지않게 진짜 잘챙기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여기서 오해가 있으면 안되는것이 제가 뭐 왠만한거 다해준다고 생생내는게 아니라 와이프도 좋은 옷 안사고 인터넷에서 저렴한거 사입고 마트가서 포인트 쌓고, 빵집마감시간에가서 저렴하게 장보고 나처럼 노력하는거 아주잘 알고있습니다.
저는 아주 쿨한척하면서도 쿨하지 못합니다. 처음과 다르게 빚이 늘고 늘수록 와이프가 지출하고 싶어하는 것에 조금씩 잔소리가 생기며 조금씩 변하는것 알게되었습니다.
와이프는 돈돈돈 소리좀 그만하라고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젋을때 즐겨야 할것아니냐고 하는데 저역시 공감을 하면서 공감을 못하는이유는 늘어나는 빚... 당장에 손댄 곗돈 친구들에게 빌린돈이 몇달째 지속되자 점점 조바심이생기고 정신적 여유마저 사라지는것 같네요.
그리고 돌려막기를 제가 하고있으니 카드값의 스트레스는 와이프 보단 제가 거의 안고있는데요 통장관리를 안하니 와이프가 심각성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될데로되라고 연체전화에 시달리면서 신용등급을 팍팍떨어뜨려아하는지 머리도 아프고...
어제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면 주는한정판 장난감이 너무갖고싶어 와이프가 와이프하나 제꺼하나를 먹자고 했습니다. 한두푼 아끼자는 심정에 너만 먹어라 나는 별루 입맛이없다고 했습니다. 그냥 그것도 궁색한 거짓말 단순한 거짓말이죠... 그래서 와이프왈 하나사먹고 집에가서 입맛돌아오면 먹으랍니다. 싫다고했죠. 작년 맥도날드 한정판 장남감이 지금 베란다에 처박혀있고 이번에도 얼마 못간다는 생각에 싫다고했죠 아까말했듯이 쿨한척 다해놓고 이번에 이런 큰 실수를 했네요. 그러더니 결국 매장에 카드를 던지고 나가버립니다. 내가 쫒아가 다시주워오라고 했습니다. 물론 그카드 먼저 내가 주웠고 다시 애를 매장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갔는데 카드가 없다고 돌아오더군요... 이렇게 하루를 끈내고 다음날 처형에게 이런이야기를 그대로 했다고 합니다. 처형이 맥도날드에서 했던 그 행동이 저의 단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이야기를 들은 저 기분나쁘죠... 아니 나는 가장으로서 집안에 빚좀 갚아보자고 찌질이 생활하는데 그래도 와이프 하고싶은거 다해주려고 그런맘으로 살고있는데 그거하나 못먹어주고 이러고있는게 제 행동이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무엇이 저의 문제일까 싶네요 솔직한 조언좀 해주세요
글을 쓰고 읽어보니 정말 재미가 없네요. 속은천불나는데 이거 어디가서 하소연할곳없이 죽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