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친과 갑자기 등장한 첫사랑인 전남친 때문에 고민이 되는 29살 여자입니다... 제 얘기 좀 들어주시고..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진짜 모르겠어요...후잉 우선 현남친에 대해 설명하자면......진짜 모든 애들이 다 저런 남자가 세상에 다있냐 할 정도로 다정한 남자입니다. 3년을 사귀었는데도 다정하고 길가다가 내 생각나면 꼭뭐하나씩 사다주고..연락도 잘되고 전화도 매일 자기전에 꼬박꼬박해주는 남자에요..그리고 얼굴도 깨끗하고 잘생기고 귀엽게 생겼어요..태어나서 처음으로 이 남자의 아이를 낳고 싶다 생각해봤어요. 닮은 아이를 낳으면 너무 사랑스러울 것 같아서.. 근데 저는 취직한 상태고 현남친은 자리를 못잡고 있는 상황입니다.현남친은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하고 있고 사업을 나중에 하겠다는데 본인도 자기 미래를 잘 몰라하는 것 같습니다..저 취직하고부터는 전에 없던 우울함과 열등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결혼도 앞으로 몇년동안 모르겠다고 하고.. 그래서 올해부터 여전히 다정함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은 자꾸 불안하더라구요ㅠ나이는 이제 내년이 서른살이고..친구들은 주위에서 막 결혼해서 불안불안하구요ㅠ그래서 저도 모르게 히스테릭해져서 관계가 많이 휘청댔습니다ㅠ자꾸 현남친에게 불만족스럽더라구요..
그러던 어느 날!!! 동창회에서.....정말 7년만에 우연히 저의 첫사랑을 만났습니다.엄청엄청 좋아하던 남자였어요..고등학교에서 제일 친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자 저의 9년 전의 전남친이었죠. 어마어마하게 오래 전... 그 남자에게도 제가 첫사랑이고..둘이 서로에게 첫키스인 사람이고..그래요..애들이 장난치면서 같이 앉으라고 했던 것을,그 날 밤새도록 술마시며 둘이 많은 얘기를 했고,이상하게 잊혔던 설레임이 마구 올라오더라구요..그리고 약 "10년만에 나타난 첫사랑" 이란게 괜히 더 로맨틱하게 느껴졌어요. 근데 알고보니 제 첫사랑은 제 집 근처에 살고 있었어요(차로 3분 거리)그리고 월급을 매우 많이 받는 공무원이 되서 벌써 사회생활 5년차더라구요좋은 차도 있고..아파트도 있었습니다.. 사실 헤어질때 엄청 상처를 많이 받고 서로 엄청 나쁘게 헤어졌는데..이게 9년이 지나니까 다 그냥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이 첫사랑인 전남친이 절 진짜 모질게 떠나갔었는데도 미움도 많이 없어지고 말이죠.. 그래서 그 뒤로 연락도 하고 몇 번 더 만나게 되었는데,이 아이가 어느 날 술 마시고 찾아오더니 나를 다시 만나고 부터 많은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구요?까먹고 있었는데 이게 사랑이었지 라는 생각도 든다고 하고..다시 만나고 싶다고도 하고.. 다시 만날 생각을 엄청 해보다가 내가 남자친구 있다는 사실에어떡하지 싶어진다고...제 마음을 알려달래요 아들처럼 예뻐해주던 저희 어머니도 기억해서자기가 나한테 상처줘서 사위로 안받아주면 어떡하지 혼자 걱정도 하고.. 자기 집에서 결혼하라고 엄청 하는데, 만약 나를 다시 만나면 결혼할 생각으로 만날거래요. 부모님이 여자도 여러번 소개해줬는데 다 그냥 그랬대요. 근데 얘는 이미 사회생활도 오래했고..집도 있고 차도 있고..진짜 결혼할라고 하면바로 하겠더라구요.. 근데 제가 지금 네가 갑자기 인생에 나타나서 나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니,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거든요..
근데..........진짜 모르겠어요... 정리하자면 현남친은 : 다정하고 착하고, 저한테 최선을 다하고 가정적일 사람이에요. 외모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겼어요. 그치만 지금 직업도 없고, 결혼 얘기를 피해요..앞으로 몇년 동안 결혼은 힘들거라 말해요.요즘들어 계속되는 취업실패에 열등감과 우울함이 쌓여가는 것 같아요..그리고 올해들어 저도 자꾸 흔들려서 요즘 별로 설레지도 않고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나타난 첫사랑은 : 사회생활을 이미 몇년해서 돈도 모았고..아파트랑 좋은 차도 있고..좋은 직업도 있어요.. 엄청 바른 생활 사나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고 운동이며 악기며 모든 열심히 해요.. 근데 좀 부정적이고 무뚝뚝한 편이에요. 카톡도 가끔 답장없고..(바빠서 그렇지만) 다정하지도 않고...그리고 저를 엄청 매정하게 떠난 상처 준 이력이 있죠..그리고 나한테 지금 다시 만나자하는게 사랑인지 뭔지 모르겠어요..진짜 좋아해주는 기분은 별로 안드는데..훈훈하지만 그렇게 잘생기진 않았어요.. 사실 다정하고 사랑받고 살고 싶으면, 현남친을 선택하고 싶은데..현남친 택해도 당분간 결혼도 전혀 못할거 같구..심지어 앞날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어요...그리고 요즘 현남친이 힘들때가 많아서 관계가 많이 지친 기분... 첫사랑인 전남친은...단점이 보이는데도 사실 ㅠ 제가 너무 좋아했어서 그 마음이 다시 올라오니까막 두근두근대고ㅠㅠ 무뚝뚝하고 부정적인게 별로인거 알면서도ㅠ 나한테 상처줬음에도..자꾸자꾸 끌려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얘를 만나면 금방 결혼도 할 수 있을 것 같구요...물론 결혼해서 저 무뚝뚝함을 견디려면 힘들겠지만......... 사실 요즘 첫사랑 전남친만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데끌리는 건 전남친인데...쉽게 선택을 못하겠더라구요..외모도 현남친이 더 나은데 왜 마음은 전남친쪽으로 기우는지.. 이제 사귀면 무조건 결혼인데...그리고 아니면 다시 서로 싸우고 헤어질가봐도 무섭고..
다정한 현남친과 다시 나타난 능력있는 첫사랑 전남친..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현남친과 전남친..저 어떤 남자를 선택해야할까요???
제 얘기 좀 들어주시고..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진짜 모르겠어요...후잉
우선 현남친에 대해 설명하자면......진짜 모든 애들이 다 저런 남자가 세상에 다있냐 할 정도로 다정한 남자입니다. 3년을 사귀었는데도 다정하고 길가다가 내 생각나면 꼭뭐하나씩 사다주고..연락도 잘되고 전화도 매일 자기전에 꼬박꼬박해주는 남자에요..그리고 얼굴도 깨끗하고 잘생기고 귀엽게 생겼어요..태어나서 처음으로 이 남자의 아이를 낳고 싶다 생각해봤어요. 닮은 아이를 낳으면 너무 사랑스러울 것 같아서..
근데 저는 취직한 상태고 현남친은 자리를 못잡고 있는 상황입니다.현남친은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하고 있고 사업을 나중에 하겠다는데 본인도 자기 미래를 잘 몰라하는 것 같습니다..저 취직하고부터는 전에 없던 우울함과 열등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결혼도 앞으로 몇년동안 모르겠다고 하고..
그래서 올해부터 여전히 다정함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은 자꾸 불안하더라구요ㅠ나이는 이제 내년이 서른살이고..친구들은 주위에서 막 결혼해서 불안불안하구요ㅠ그래서 저도 모르게 히스테릭해져서 관계가 많이 휘청댔습니다ㅠ자꾸 현남친에게 불만족스럽더라구요..
그러던 어느 날!!!
동창회에서.....정말 7년만에 우연히 저의 첫사랑을 만났습니다.엄청엄청 좋아하던 남자였어요..고등학교에서 제일 친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자 저의 9년 전의 전남친이었죠. 어마어마하게 오래 전...
그 남자에게도 제가 첫사랑이고..둘이 서로에게 첫키스인 사람이고..그래요..애들이 장난치면서 같이 앉으라고 했던 것을,그 날 밤새도록 술마시며 둘이 많은 얘기를 했고,이상하게 잊혔던 설레임이 마구 올라오더라구요..그리고 약 "10년만에 나타난 첫사랑" 이란게 괜히 더 로맨틱하게 느껴졌어요.
근데 알고보니 제 첫사랑은 제 집 근처에 살고 있었어요(차로 3분 거리)그리고 월급을 매우 많이 받는 공무원이 되서 벌써 사회생활 5년차더라구요좋은 차도 있고..아파트도 있었습니다..
사실 헤어질때 엄청 상처를 많이 받고 서로 엄청 나쁘게 헤어졌는데..이게 9년이 지나니까 다 그냥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이 첫사랑인 전남친이 절 진짜 모질게 떠나갔었는데도 미움도 많이 없어지고 말이죠..
그래서 그 뒤로 연락도 하고 몇 번 더 만나게 되었는데,이 아이가 어느 날 술 마시고 찾아오더니 나를 다시 만나고 부터 많은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구요?까먹고 있었는데 이게 사랑이었지 라는 생각도 든다고 하고..다시 만나고 싶다고도 하고.. 다시 만날 생각을 엄청 해보다가 내가 남자친구 있다는 사실에어떡하지 싶어진다고...제 마음을 알려달래요
아들처럼 예뻐해주던 저희 어머니도 기억해서자기가 나한테 상처줘서 사위로 안받아주면 어떡하지 혼자 걱정도 하고..
자기 집에서 결혼하라고 엄청 하는데, 만약 나를 다시 만나면 결혼할 생각으로 만날거래요.
부모님이 여자도 여러번 소개해줬는데 다 그냥 그랬대요.
근데 얘는 이미 사회생활도 오래했고..집도 있고 차도 있고..진짜 결혼할라고 하면바로 하겠더라구요..
근데 제가 지금 네가 갑자기 인생에 나타나서 나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니,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거든요..
근데..........진짜 모르겠어요...
정리하자면
현남친은 : 다정하고 착하고, 저한테 최선을 다하고 가정적일 사람이에요. 외모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겼어요. 그치만 지금 직업도 없고, 결혼 얘기를 피해요..앞으로 몇년 동안 결혼은 힘들거라 말해요.요즘들어 계속되는 취업실패에 열등감과 우울함이 쌓여가는 것 같아요..그리고 올해들어 저도 자꾸 흔들려서 요즘 별로 설레지도 않고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나타난 첫사랑은 : 사회생활을 이미 몇년해서 돈도 모았고..아파트랑 좋은 차도 있고..좋은 직업도 있어요.. 엄청 바른 생활 사나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고 운동이며 악기며 모든 열심히 해요..
근데 좀 부정적이고 무뚝뚝한 편이에요. 카톡도 가끔 답장없고..(바빠서 그렇지만) 다정하지도 않고...그리고 저를 엄청 매정하게 떠난 상처 준 이력이 있죠..그리고 나한테 지금 다시 만나자하는게 사랑인지 뭔지 모르겠어요..진짜 좋아해주는 기분은 별로 안드는데..훈훈하지만 그렇게 잘생기진 않았어요..
사실 다정하고 사랑받고 살고 싶으면, 현남친을 선택하고 싶은데..현남친 택해도 당분간 결혼도 전혀 못할거 같구..심지어 앞날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어요...그리고 요즘 현남친이 힘들때가 많아서 관계가 많이 지친 기분...
첫사랑인 전남친은...단점이 보이는데도 사실 ㅠ 제가 너무 좋아했어서 그 마음이 다시 올라오니까막 두근두근대고ㅠㅠ 무뚝뚝하고 부정적인게 별로인거 알면서도ㅠ 나한테 상처줬음에도..자꾸자꾸 끌려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얘를 만나면 금방 결혼도 할 수 있을 것 같구요...물론 결혼해서 저 무뚝뚝함을 견디려면 힘들겠지만.........
사실 요즘 첫사랑 전남친만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데끌리는 건 전남친인데...쉽게 선택을 못하겠더라구요..외모도 현남친이 더 나은데 왜 마음은 전남친쪽으로 기우는지..
이제 사귀면 무조건 결혼인데...그리고 아니면 다시 서로 싸우고 헤어질가봐도 무섭고..
다정한 현남친과 다시 나타난 능력있는 첫사랑 전남친..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