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면 아무것도 아닐걸 아는데 너무 힘들어요..

ㅇㅇ2015.07.27
조회74
제목 그대로입니다
현재 예체능을 배우고 있는 고3학생인데 별거아닌일로 여태까지해온 일을 그만 두고싶어집니다..
수도권을 벗어난 지방에 살기때문에 대학은 서울로 가려고 지금까지 남들보다 열심히해서 실력도 남들보다 뒤지지는 않지만 혼자서만 너무 남들보다 오래,멀리 달려온 탓인지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나봅니다.
그렇게 심각한 일도 아니었는데 얼마전 마음이 많이 상한 이후로 이쪽일을 그만둘까 정말 깊이 고민하고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도 이 일이 힘들수도 있구나...싶고요
내가 하고싶다고 시작한 이 일 하나 제대로 못끝내면 내가 앞으로 살면서 뭐하나 제대로 이룰 수 있기는 할까 불안하고 무섭고요
뭘 시작해도 다 끝맺음을 못할거같고...
앞으로 살면서 지금보다 힘든일이 정말 많을텐데 이정도도 극복못하면서 나 혼자 어떻게 살까 너무 심란해요
그냥 고3병일 수도 있지만 인생의 기로에 서있는것 같아서 너무 힘듭니다...
저보다 오래 사시고 이런 시기를 지나본 분들께서 조언 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