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딸 하나 8개월 아들 하나 있는 맘입니다. 아이들 키우고 있어도 남편이 쉴 수 있잖아요. 택배회사에서 일하기 때문에 한달은 짝수날 그 다음달은 홀수날 이렇게 출근을 합니다. 남편 집에서 아이 잘 봐주는데 물론 살림은 가정주부인 제가 다하고 있씁니다. 요번달은 홀수날 출근이라 짝수날 쉬고 있는데 남편 쉬는날에 맞춰서 친정에 간다 했어요. 동생이 아이를 낳고 친정에 산후 조리 받고 있어서 음식이랑 옷이랑 돈 조금이랑 해서 최근들어 자주 갑니다. 시누이 때도 그랬구요 간다고 하니 집에서 애기들 잘 돌보겠다고 그랬습니다. 친정이 지방인지라 버스표끊고 기다리는데 반찬을 두고 온거에요. 동생이 좋아하는 걸로 만들었는데 끊은거 취소하고 집으로 갔더니 남편이 당황하는 겁니다. 내가 와서 그랬구나 나 다시 갈게 하니까 응 얼른가 이러더라구요. 가야지 이러고 정신이 없었는지 반찬을 또 미니 아이스박스에 담지도 않은채로 있어서 정리하면서 담고 있는데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지 했어요. 천둥도 치고 번개도 치니까 친정에 전화해서 날씨 좀 좋아지면 가겠다며 비가 많이 오네 했습니다. 그랬더니 더 당황하는거에요. 혹시 누구 오기로 했냐 묻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핸드폰만 만지는데 당사자가 전화를 안받는지 계속 눈치보고 나갔다 올게 이러는 겁니다. 비가 쏟아지는데 어디를 가냐고 하길래 슈퍼간다니까 뭐 사야될 거 있으면 제가 다녀오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비도 오는데 어디를 가냐고 내가 다녀올게 했습니다. 평소에는 조심해 비 안맞게 우비 쓸거냐며 챙겨주는데 이상해요. 이상했습니다. 당신 왜 이래 하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리더군요. 인터폰을 보니까 긴 파마머리 한 여자가 앞에 서있고 남편은 당황하며 나오지 말라 그러고 큰 애가 인터폰 보더니 이모~ 이모오~ 하는 겁니다.
정말 좋다는 듯이 방방 거리는 거에요. 동생도 아닌데 이상해서 현관으로 가니까 여자랑 남편이 당황한건지 아니야 그 대학 동창이야 이랬어요. 여자는 절 보고 계실 줄 몰랐어요
죄송합니다 하고 가버렸습니다. 뭐라고 할 새도 없이 가버렸어요. 비오는데 얼핏 보니 구두신고 원피스 입고 저보다 훨씬 어려보였는데 남편이 제 눈치를 살피면서 아니 오기로 했는데 당신이 오해할까봐 미안하다고 그럽니다. 전 처음 봤어요. 맹세코 그런 사람 주위에 없었는데 큰애가 이모이모 하고 따를 정도면 저 모르게 많이 봤다는 거잖아요. 찔리는게 없으면 나한테 말하면 되잖냐 그러니까 찔리는거 아니랍니다. 진짜 그런 사이 아니라고 하는거에 그럼 나도 소개시켜 달라며 핸드폰 번호 달라고 하니 막 당황해서 없다 그러고 그럼 아까 전화한 사람 누구냐 그랬더니 더 당황하고 화가 나서 남편 핸드폰 뺏으니 이름이 남자 이름으로 되어있더라구요. 남편이 화내면서 뻇으려는 거에 더 소리질렀습니다. 지금 너무 화났으니 건들이지 말라구요. 그러면서 그 번호 제폰으로 옮기고 남편 카톡에 들어가서 보니까 프사가 여자로 되어있는데 아까 봤던 그 사람 같았어요.
남편이 뺏으려는거 정말 소리지르면서 카톡으로 들어가 보니 애칭이 자기랑 오빠렸어요. 제가 없다고 하니 그럼 가겠다며 이모티콘 남발에 하트 남발에. 그 와중에 카톡창 이름이 우리 자기. 머리가 돌아갈 거 같았지만 화가나니 오히려 차분해 진건지 그거 다 캡쳐해서 제 폰으로 보내고 남편이 아이씨 진짜, 하면서 욕하는거에도 무시하고 다 보내버린 다음 아이한테 그여자 프사 보여주면서 아는 사람이야?? 했더니 고개 끄덕거리며 이모이모. 확신이 들은 그 순간 진짜 드는 생각이 이 사람이 알고 지낸 모든 시간 배신을 때렸구나. 가만히 서 있으니 욕하면서 남의 프라이버시라고 내 개인 사생활인데 왜 보냐고 고래고래. 들을 필요도 가치도 없겠죠. 제가 친정 가 있으면 꽤나 오래 있거든요. 동생도 봐주고 조카도 봐주고 남편도 있으니까요. 같이 마련한 우리 집에서 그 오랜 시간동안 뭘 했을지 안봐도 훤할 정도. 그 당일날은 정말 차분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울음이 터져서 견디질 못하겠고 아이들 시댁으로 보낼 테니 이제 엄마 없이 살으라 남편한테 말하고 남편은 미안하다며 무릎 꿇고 빌고 시댁에는 남편이랑 더 이상 못살겠다 전화하고 친정에는 못한 상태고 불륜 저지른 그 년이랑 위자료 청구소송 하고 민사소송 제기 했습니다. 이혼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지만 자괴감도 들어요. 내가 애 둘을 낳아서 뱃가죽이 늘어지고 이건 나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그래서 저 인간이 바람을 폈구나. 몸매는 애들 키우느라 다시 빠져서 예전 체중이지만 벌어진 골반이나 처진 가슴은 저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정신병원 가서 상담 받고 오는데 착잡하기 그지 없어요. 그 여자는 남편이랑 만남어플로 만났고 만난진 거의 일년이 다 되어 간다는 소리 듣고 더 울어버렸습니다. 둘째가 뱃속에 있었을 때 만났다는 거잖아요. 게다가 둘 째 낳고 몸이 더 안좋아져 오주 정도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그 때 남편은 저랬다는 소리 잖아요. 시댁에서도 계속 전화하고 미안하다 그러고 결국 친정에서도 알게 되어서 저희 엄마가 시댁으로 가셔서 강아지를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니냐 화 내셨어요. 제가 나쁘고 죄인 같았습니다. 그 여자도 회사에 소문이 나서 고생 좀 심하게 한다는데 제 알바 아니고. 남편은 죽고 싶다고 저한테 문자를 해대고. 친정이 돈이 많아요. 시댁에 몇십배로 아버지 사업하시고 어머니 가게 하시는데 매출이 매우 높아 분점도 낸 상태입니다. 그걸 알아서 인지 대낮부터 술처먹었는지 밤에 이상한 문자질에 그래놓고 또 미안하다고 울어댔어요. 지금은 애들 데리고 친정에 있고 시댁은 미안하다며 보모나 산후 도우미 불러 주겠다는 거 다 무시한 상태고요. 그냥 너무 힘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씁니다. 너무 괴롭네요. 애들 잘 봐주고 애정표현 잘 해주고 갑자기 저런 사람이란 거 알게 됐을 떄의 충격은. 진단서도 떼서 같이 청구하려고요. 문자 보낸 것들도 어떻게 처벌 못할까요. 힘들어 괴롭습니다. 이혼 안한 상태에서 계속 살까요. 이젠 시댁에 찾아가지도 않고 제사에도 참여 안하고 그러고 살까요? 큰애가 아빠 하면서 자꾸만 찾고 그럴때 마다 또 울고. 둘째도 말은 못해서 그렇지 아빠 찾는 거 같고. 미치겠네요.
(추가)
맞춤법 이야기가 많네요. 맞춤법이 아니라 수준이 떨어진다는 소리죠. 역시 이혼은 해야겠죠. 주저리주저리 너무 힘이 들어서 글 올렸는데 그래도 걱정해 준 분들 감사드립니다. 김치남과 결혼했으니 니 아들도 김치남일거라는 사람 댓글 캡쳐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올린건데 그 댓글 보니 억울하고 서러워 눈물이 다시 나려는거 꾹 참네요. 그 사람 과외도 했고 서울 사년제 나온 쉽게 말하면 주변에 볼 수 있는 바르고 좋은 사람이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어요. 저도 이런 사람인줄 알았으면 결혼하지 않았죠 . 저도. 저 우리 아이들 잘 키울 거에요 제발 그런 소리 하지 말아주세요. 저 문자는 위에도 썼지만 술먹고 보낸 겁니다. 그리고 이혼하려고요. 양육비도 다 받아내야죠 그 인간 돈도 얼마 못 버는데 다 받아낼 생각이에요. 그 여자랑 같이요.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추가) 남편이 바람폈어요. 괴롭고 힘듭니다.
27개월 딸 하나 8개월 아들 하나 있는 맘입니다. 아이들 키우고 있어도 남편이 쉴 수 있잖아요. 택배회사에서 일하기 때문에 한달은 짝수날 그 다음달은 홀수날 이렇게 출근을 합니다. 남편 집에서 아이 잘 봐주는데 물론 살림은 가정주부인 제가 다하고 있씁니다. 요번달은 홀수날 출근이라 짝수날 쉬고 있는데 남편 쉬는날에 맞춰서 친정에 간다 했어요. 동생이 아이를 낳고 친정에 산후 조리 받고 있어서 음식이랑 옷이랑 돈 조금이랑 해서 최근들어 자주 갑니다. 시누이 때도 그랬구요 간다고 하니 집에서 애기들 잘 돌보겠다고 그랬습니다. 친정이 지방인지라 버스표끊고 기다리는데 반찬을 두고 온거에요. 동생이 좋아하는 걸로 만들었는데 끊은거 취소하고 집으로 갔더니 남편이 당황하는 겁니다. 내가 와서 그랬구나 나 다시 갈게 하니까 응 얼른가 이러더라구요. 가야지 이러고 정신이 없었는지 반찬을 또 미니 아이스박스에 담지도 않은채로 있어서 정리하면서 담고 있는데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지 했어요. 천둥도 치고 번개도 치니까 친정에 전화해서 날씨 좀 좋아지면 가겠다며 비가 많이 오네 했습니다. 그랬더니 더 당황하는거에요. 혹시 누구 오기로 했냐 묻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핸드폰만 만지는데 당사자가 전화를 안받는지 계속 눈치보고 나갔다 올게 이러는 겁니다. 비가 쏟아지는데 어디를 가냐고 하길래 슈퍼간다니까 뭐 사야될 거 있으면 제가 다녀오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비도 오는데 어디를 가냐고 내가 다녀올게 했습니다. 평소에는 조심해 비 안맞게 우비 쓸거냐며 챙겨주는데 이상해요. 이상했습니다. 당신 왜 이래 하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리더군요. 인터폰을 보니까 긴 파마머리 한 여자가 앞에 서있고 남편은 당황하며 나오지 말라 그러고 큰 애가 인터폰 보더니 이모~ 이모오~ 하는 겁니다.
정말 좋다는 듯이 방방 거리는 거에요. 동생도 아닌데 이상해서 현관으로 가니까 여자랑 남편이 당황한건지 아니야 그 대학 동창이야 이랬어요. 여자는 절 보고 계실 줄 몰랐어요
죄송합니다 하고 가버렸습니다. 뭐라고 할 새도 없이 가버렸어요. 비오는데 얼핏 보니 구두신고 원피스 입고 저보다 훨씬 어려보였는데 남편이 제 눈치를 살피면서 아니 오기로 했는데 당신이 오해할까봐 미안하다고 그럽니다. 전 처음 봤어요. 맹세코 그런 사람 주위에 없었는데 큰애가 이모이모 하고 따를 정도면 저 모르게 많이 봤다는 거잖아요. 찔리는게 없으면 나한테 말하면 되잖냐 그러니까 찔리는거 아니랍니다. 진짜 그런 사이 아니라고 하는거에 그럼 나도 소개시켜 달라며 핸드폰 번호 달라고 하니 막 당황해서 없다 그러고 그럼 아까 전화한 사람 누구냐 그랬더니 더 당황하고 화가 나서 남편 핸드폰 뺏으니 이름이 남자 이름으로 되어있더라구요. 남편이 화내면서 뻇으려는 거에 더 소리질렀습니다. 지금 너무 화났으니 건들이지 말라구요. 그러면서 그 번호 제폰으로 옮기고 남편 카톡에 들어가서 보니까 프사가 여자로 되어있는데 아까 봤던 그 사람 같았어요.
남편이 뺏으려는거 정말 소리지르면서 카톡으로 들어가 보니 애칭이 자기랑 오빠렸어요. 제가 없다고 하니 그럼 가겠다며 이모티콘 남발에 하트 남발에. 그 와중에 카톡창 이름이 우리 자기. 머리가 돌아갈 거 같았지만 화가나니 오히려 차분해 진건지 그거 다 캡쳐해서 제 폰으로 보내고 남편이 아이씨 진짜, 하면서 욕하는거에도 무시하고 다 보내버린 다음 아이한테 그여자 프사 보여주면서 아는 사람이야?? 했더니 고개 끄덕거리며 이모이모. 확신이 들은 그 순간 진짜 드는 생각이 이 사람이 알고 지낸 모든 시간 배신을 때렸구나. 가만히 서 있으니 욕하면서 남의 프라이버시라고 내 개인 사생활인데 왜 보냐고 고래고래. 들을 필요도 가치도 없겠죠. 제가 친정 가 있으면 꽤나 오래 있거든요. 동생도 봐주고 조카도 봐주고 남편도 있으니까요. 같이 마련한 우리 집에서 그 오랜 시간동안 뭘 했을지 안봐도 훤할 정도. 그 당일날은 정말 차분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울음이 터져서 견디질 못하겠고 아이들 시댁으로 보낼 테니 이제 엄마 없이 살으라 남편한테 말하고 남편은 미안하다며 무릎 꿇고 빌고 시댁에는 남편이랑 더 이상 못살겠다 전화하고 친정에는 못한 상태고 불륜 저지른 그 년이랑 위자료 청구소송 하고 민사소송 제기 했습니다. 이혼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지만 자괴감도 들어요. 내가 애 둘을 낳아서 뱃가죽이 늘어지고 이건 나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그래서 저 인간이 바람을 폈구나. 몸매는 애들 키우느라 다시 빠져서 예전 체중이지만 벌어진 골반이나 처진 가슴은 저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정신병원 가서 상담 받고 오는데 착잡하기 그지 없어요. 그 여자는 남편이랑 만남어플로 만났고 만난진 거의 일년이 다 되어 간다는 소리 듣고 더 울어버렸습니다. 둘째가 뱃속에 있었을 때 만났다는 거잖아요. 게다가 둘 째 낳고 몸이 더 안좋아져 오주 정도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그 때 남편은 저랬다는 소리 잖아요. 시댁에서도 계속 전화하고 미안하다 그러고 결국 친정에서도 알게 되어서 저희 엄마가 시댁으로 가셔서 강아지를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니냐 화 내셨어요. 제가 나쁘고 죄인 같았습니다. 그 여자도 회사에 소문이 나서 고생 좀 심하게 한다는데 제 알바 아니고. 남편은 죽고 싶다고 저한테 문자를 해대고. 친정이 돈이 많아요. 시댁에 몇십배로 아버지 사업하시고 어머니 가게 하시는데 매출이 매우 높아 분점도 낸 상태입니다. 그걸 알아서 인지 대낮부터 술처먹었는지 밤에 이상한 문자질에 그래놓고 또 미안하다고 울어댔어요. 지금은 애들 데리고 친정에 있고 시댁은 미안하다며 보모나 산후 도우미 불러 주겠다는 거 다 무시한 상태고요. 그냥 너무 힘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씁니다. 너무 괴롭네요. 애들 잘 봐주고 애정표현 잘 해주고 갑자기 저런 사람이란 거 알게 됐을 떄의 충격은. 진단서도 떼서 같이 청구하려고요. 문자 보낸 것들도 어떻게 처벌 못할까요. 힘들어 괴롭습니다. 이혼 안한 상태에서 계속 살까요. 이젠 시댁에 찾아가지도 않고 제사에도 참여 안하고 그러고 살까요? 큰애가 아빠 하면서 자꾸만 찾고 그럴때 마다 또 울고. 둘째도 말은 못해서 그렇지 아빠 찾는 거 같고. 미치겠네요.
(추가)
맞춤법 이야기가 많네요. 맞춤법이 아니라 수준이 떨어진다는 소리죠. 역시 이혼은 해야겠죠. 주저리주저리 너무 힘이 들어서 글 올렸는데 그래도 걱정해 준 분들 감사드립니다. 김치남과 결혼했으니 니 아들도 김치남일거라는 사람 댓글 캡쳐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올린건데 그 댓글 보니 억울하고 서러워 눈물이 다시 나려는거 꾹 참네요. 그 사람 과외도 했고 서울 사년제 나온 쉽게 말하면 주변에 볼 수 있는 바르고 좋은 사람이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어요. 저도 이런 사람인줄 알았으면 결혼하지 않았죠 . 저도. 저 우리 아이들 잘 키울 거에요 제발 그런 소리 하지 말아주세요. 저 문자는 위에도 썼지만 술먹고 보낸 겁니다. 그리고 이혼하려고요. 양육비도 다 받아내야죠 그 인간 돈도 얼마 못 버는데 다 받아낼 생각이에요. 그 여자랑 같이요.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