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어장주인?

매우2015.07.29
조회298

빨리빨리 간단하게 갈게요

 

저는 29살 그냥 흔해빠진 남자입니다

 

이야기에 나올 썸녀는 95년생...네 21살이네요

 

왜21살일까요 젠장

 

하여튼 어쩌다 알게되서 썸사이로 발전을 했는데

 

정말 철벽녀입니다

 

얘기를 하다보면

 

'난 연애 안할거야 놀거야'

 

'남친 있으면 귀찮아'

 

인데

 

제가 손잡는걸 참 좋아하는데요

 

만나기전에 연락상태에서 그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처음 만나서 손을 잡아주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좋긴한데 좋네

 

하면서도 긴가민가 한답니다

 

철벽은 치지만 좋긴 하기때문에 (그냥 제가 여태까지 사겼던 애들이 다비슷하게생겼는데

 

이 여자애도 그런식으로 생겼네요 통통하고 하얗고 눈크고 ...자유분방한 성격)

 

사귀자고나 해볼까 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 어려서인지 그냥 제가 보수적인건지

 

남친이 있던없던 남자랑 1:1로 술마시는다는것도 이해 안가고

 

남자친구랑 그냥 일반 친구들한테 대하는게 똑같다는 것도 이해 안가고

 

남자친구를 2주에 한번~3주에 한번 보는게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이건 그냥 개인차이인듯)

 

저는 여자 사귀면 엄청 많이 보거든요 엄청 보고싶으니까

 

저런거보면 와 얘는 철벽을 진짜 겁나게 치는구나 근데 날 왜만나나

 

어장관리하나 싶어서 하는행동들 가만히 보면

 

어장느낌은 안나더라구요, 뭐라고 표현은 못하겠네요

 

어장에 넣어볼려고 하는여자애들하고는 뭔가 다른데 그냥 색다른 방식인건지 뭔지

 

최근에 이 썸녀의 무리들과 저랑 놀 기회가 생겨서 1박2일로 놀러갔다왔는데

 

잘 붙어당기고 잘때도 같이 자고 (잠만, 잠을 열심히 쿨쿨)

 

술마시고 자다가 깨서 끙끙대면서 일어났는데 열심히 챙겨주고

 

아 뭔가 말하다보니까 어장같기도 한데

 

어장으로 하기엔 좀 몰빵하는거같거든요

 

평일엔 제가봐도 얘 시간이 없어보여요 ㅋㅋ 일도 빨리끝나는편도 아니고

 

원래 살던데도 아니라서 아는사람도 별로 없다니까 술먹거나 하면

 

항상 딴지역으로 가더라구요

 

근데 주말엔 또 잘만나긴 하거든요..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싫으면 연락도 안할거고 손따위 잡아주지도 않을거고 옆에서 자는건 극혐일텐데

 

말은 철벽치면서 행동은 저렇게 하고

 

어장에 제가 넣어졌더라도 제가 딱히 어장에서 놀아야할만큼

 

메리트 있는것도 아니거든요 안잘생겨 돈안많아 키안커 말 상냥하게 하는거 빼곤

 

괜찮은 남자들이 태반일텐데 굳이 저를 어장관리 할려고 주말을 써갈필욘 없다고

 

생각들거든요 하물며 나이도 많네 젠장

 

 

 

 

 

철벽은 치지만 행동은 곧잘 좋은사람한테 하듯 하는 썸녀

 

동정일까요 어장일까요 좋은데 사귀고 싶진 않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