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집을 뛰쳐나가고싶습니다...

귀차나죽겟네2015.07.29
조회80

안녕하세요 21살 15학번대딩이에요ㅎ
제애기좀들어주세요....
저에게는 세살많은 언니와 두살어린 남동생이 있어요 유독 집에서 저만 차별이 심한거같아서요

초등학교때인가 중학교때에 구몬 몇달시켜주고 고등학교때 영어학원에 보내달라니까 갑자기 가기싫다는 남동생만 영어학원에 등록해주시구요 제과제빵이 배우고싶다고 학원보내달라고했더니 비싸다고 무시당햇는데 옆에서 동생한테 배우고싶은 거 없니? 라고 물어보고 당장이라도 학원끊어줄거처럼 애기하더라구요 그래놓고 넌 구몬햇잖아 이러십니다...

친할머니한테도 제가더 애교도 잘부리고 말도 잘들어주고 하는데 제남동생은 쌀쌀맞게대하고 싫어해요 할머니를 근데 할머니는 동생대학간다고하면 등록금을 다 대주시겟대요 근데 동생은 대학생각전혀없거든요
전 지금대학생인데.... 대학늦게들어온것도 등록금을 먼저 벌어야햇기때문인데요 대학갈꺼면은 저보고 알아서 가라고 엄마가 하셧거든요 약천만원정도 모아놓고 대학을 왓는데 지방이라 자취를해야되서 돈좀쓰고 등록금내고해서 엄마한테 대학가기 6개월전부터 엄마 미안한대 나 대학2년졸업할때까지 생활비좀주면 안될까? 라고 부탁햇어요 집값이랑 등록금값은 제가 모아두고 장학금탄거로 쓸테니까 라고 부탁드렷죠
저는 고딩때부터 알바해서 매달꼬박꼬박 30만원씩 엄마한테 드렷어요 거의 2~3년간을...

근데 대학1학기를 보낸후 약 오백만원이 남아잇어야할돈이 320밖에없드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맡겨놧던 돈이니까 물어보니까 자기가 사용내역 적은게 잇다고 보여주시는거에요
그거봣더니..하...생활비 2년만 부탁햇는데 십만원부터 이만원,삼만원 생활비를 받아간거를 일일이 다 적어놧드라구요ㅋ 학교생활하다가 자전거가 부서져서 고쳐야되는데 그때급하게 이만원만 달라고햇더니 그거까지ㅋㅋ적어놓으셧더라구요

그러고 방학이라 서울에 올라와잇는데 올라와잇는동안에 친구들좀 만나려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나가서 놀앗어요 근데 노는비용도 엄마한테 딱이만원받아서 나머지는 단기알바해서 번돈으로 놀앗거든요 근데 어느날갑자기 저보고 돈을 왜케 많이 쓰냐는거에요 1박2일 여행간것도 제가 단기알바해서 갔는데도요...

그리고 제가 내년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가려고생각중이엿거든요
엄마한테 손안벌리고 지금까지모아둔돈이랑 다음학기에 알바한거까지 해서 저만의 힘으로 가려고요 근데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엄마한테물어봣죠ㅋㅋ 나 호주가는데 돈보태줄꺼야??라고 그랫더니 정색을 하면서 딴애기로 돌리시드라구요ㅋ

오늘은 운전면허가 따고싶다고 말햇더니 갑자기 동생을 부르시는거에요 동생한테 갑자기 면허를 따라고하시더라구요 내가 배우고싶다니까 동생은 군대가잖아...하시더라구요ㅋㅋㅋ
약한몸(잔병치레없는 건강한몸입니다)군대에서 굴리다가 쓰러지고다친다고 운전병을 시켜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나는? 이러니까 넌 모든게 다 배우고싶자나 근데 동생은 아니잖아..이러십니다...무슨말이죠 이게?
언니는 아무욕심이 없는사람이구요 동생도 막상 머하고싶은지 진로도 못정한사람이구요 저만 정햇죠

대학첨갔을때도 고딩때시험점수가 저는 항상 10등안에 들엇고 동생은 수학오십점도 못넘는데 대학보내려고하고 저보고는 대학뭣하러 가냐고 하시더라구요...이건 제가 너무민감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