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아져씨가 방학때 무단으로 집에 들어가놓고는 싫으면 돈 줄테니 다른 곳에 가라네요.

이름엄씀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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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 학교 근처에 자취 생활하는 여대생입니다.


지금 방학 기간이라 잠시 원래 집에 와있는데요,


자취방에 물건 가지러 갈 것이 있어서 엄마랑 7월 23일(목)에 갔었어요.


근데 냉장고가 고장이 났는지 안에 있는 음식물 다 썩고 벌레까지 생겼더라구요.


엄마랑 전 당황스럽고 화가 났지만 냄새도 그렇고 더 심해지기 전에 얼른 음식물을 꺼내 봉지에 담아 치우고(이때 냉장고 사진 찍었습니다.)


이 부분 처리해 달라고 주인아저씨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으시더라구요.


(전에 가스렌지가 되지 않아 문자드리고 했는데 연락이 전혀 되지 않아 제 사비로 수리한 적 있습니다. 단 한번도 연락이 제대로 된 적이 없어요.)


기다리다 연락이 계속 안되길래 일단 아저씨가 보기 편하라고 밖으로 꺼내두었어요. 제가 없는데 제 방에 들어가는 것도 싫었구요.


그러고 전 알바때문에 통 연락을 못하고 엄마가 전화랑 문자 드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단 한번도 답이 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7월 29일(수)에 엄마한테 주인아저씨 전화가 왔는데요, 받자마자 대뜸 화를 내시더래요.


주인아져씨랑 대화 일부분이에요.

(주-주인아저씨/모-엄마)


주 : 지나가다 여기 지나게 돼서 수리 기사랑 와서 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는데 그런 사진을 왜 보냈어요? 나한테 왜 음식이 썩은 걸 보냈어요?


모 : 음식물이 썩었으니까 보냈죠, 사장님 왜 삐딱하게 말씀하세요.


주 : 그러니까 사진으로 저한테 한 거는 건 음식이 썩은 걸 갔다가 사진으로 저한테 전송한 거 아니냐고요.


모 : 음식물을 빼내고 찍었잖아요. 사장님 말씀을 왜 이상하게 하세요. 음식물을 다 빼내고 치우다가 엉망인 걸 찍어서 보냈잖아요.


주 : 그러니까 그게 왜 그렇게 생겼냐고요. 냉장고가 이상이 없는데


모 : 냉장고가 그렇게 됐으니까 연락을 하지 아무렇지 않은데 연락을 했겠냐구요. 그럼 그렇지도 않은 걸 임의대로 빼놓고 왔다는 거예요?


주 : 알던 모르던 콘센트가 빠졌던지, 냉장고는 이상이 없잖아요.


모 : 그럼 그렇게 말씀을 하셔야지 왜 이상하게 말씀을 하세요. 사람 감정상하게


주 : 냉장고 지금 이상이 없는 거, 논산서 여기까지 왔잖아요,


모 : 내려오다가 들리셨다면서요,


주 : 내려와서 지금 본거에요. 기사 데리고 와서. 아무이상이 없다는 데 이걸 복도에다 내놔버리고


모 : 사장님 거기를 관리 해주셔야하는 게 맞는 거잖아요.


주: 아 관리를 하는데 이상이 없는 것을 왜 해줘야 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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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는 데 아무 이상이 없는 냉장고에 썩은 음식물을 일부러 우리가 갔다 넣은 것처럼 말씀을 하셨어요.


또 이상이 있는 그 상태 그대로 두고 연락을 해야지 왜 밖에 내놓았냐고 하시는데,


그럼 그날 아저씨 연락이 안됐으니 음식물에 생긴 벌레랑 다 그냥 두고 일주일을 더 방에 두고 왔어야 한다는 건가요?


그래서 엄마가 냉장고 고장 났으니 봐달라고 하면 아무도 없는 방에 문 따고 들어가서 고쳐준다는 애기냐고 했더니


밖에 내놓은 냉장고 작동 확인해 본다고 아무도 없는 제 방을 저한테 아무런 동의 없이 따고 들어가셨다고 하시네요.


다른 학생들은 다 그렇게 한데요. 학교에 있고 그럼 학생들과 이러는 거 묵인하고 서로 들어가고 그렇게 한다고 자기 물건이니까 그래도 된다고 하시네요. 학생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못한데요. 문을 두드려 보고 학생 없으면 학교에 있는 걸로 생각하고 문 따고 들어가신 다는데 지금은 방학이잖아요.


그리고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면 방학이라도 제 방 아닌가요? 그렇게 문을 따고 들어가도 되는 거예요?


집주인이니까 자기 거라고 그래도 된다고 하시는 게 맞는 건가요?


제 집인데 무단으로 침입하신 건데 증거라고는 밖에 내놓았던 냉장고가 다시 집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랑 학생 없으면 문 따고 들어갔다고 내 물건이니까 그래도 된다고 얘기한 통화 녹음 밖에 없어요.


이거 어떻게 처벌할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