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이가 없다 못해 뭐 이딴 사람들이 다 있죠?

서랑랑2015.07.30
조회880

 

 안녕하세요 20대 흔녀입니다.

 아니 뭐 이런 어이가 없다못해서 개념없는 사람들이 있는 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지가 작년에 다니던 회사를 정년퇴임을 하시고 계시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한 중소기업에 취직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8월 3일 (월요일) 부터 일이 시작인데

 저희 집이 지방인데다가 친척들이 다 수도권이긴 하지만 회사와의 거리가 멀어 차라리

 오피스텔을 구해 살기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랑 집을 보러 서울로 올라가시게 되었는데요

 

 이리저리 집을 보시던 중 남부터미널 근처에 싸고 괜찮게 나온 방이 있어 그 집을 계약하고자

 부동산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부동산 실장이라는 작자부터 참 사람이 너무하더군요.

 

 들어가자마자 귀찮은 티를 팍팍내며 손님취급도 안 해 주더니

 

  지방에서 왔다고 하자마자 사람을 무슨

 사기꾼이나 돈 없는 거지 취급을 하며 무시를 시작하더라구요.

 

 그 태도가 매우 화가나 짜증이 났지만 아버지는 일단 참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집이 꽤 마음에 들으신 터라 일단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더더욱 가관인 것이 거기 사장이라는 분이

 계약을 하는데 어머니께서 계약금을 조금 있다 내려가서 보내 드릴 수 있냐 물으니

 뒤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는 당장 현금으로 계약금을 달라고 화를 내기 시작하는 겁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어머니가 그럼 근처에 00은행이 있으면 거기에서 계좌이체를 시켜 드리겠다며

 은행위치를 알려달라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실장이라는 분이 그것도 모르냐는 투로 거만하게도 은행 위치를 알려주시더군요. 

 (아니 자기 사는 동네도 아니고 모르는 동네이니 당연히 물을 수 있지 않나요?)

 

 날도 덥고 하니 싸움밖에 안 될것 같아 일단 그렇게 알려 주신 대로 00은행을 찾아 가는데 

 오전에 비가 와서 날은 습하지

 기온은 30을 넘어가고 더워 죽겠는데

 5분이고 10분이고 찾아봐도 00은행은 안보이더라구요

(혹시나 다른 은행에서 하면 안되냐 하는 분들을 위해... 통장이었고 텔레뱅킹이 안되게 해 놓은 통장이라 00은행을 가야만 했습니다.)  

 

지도를 찾아봤더니 00은행은 이곳이 아닌 전혀 다른 방향에 떠 혹시나 하여

부동산으로 전화를 했더니

00은행을 알려줘야하는 데 전혀 다른 XX은행을 알려주셨더군요.

 

물론 사람이 살다보면 착각할 수도 있지만

그 때문에 상대방이 고생을 했으면 사과정도는 해야하지 않나요?

사과는 커녕 거만하기 그지없는 말투로 "그쪽이 아니라 이쪽이네요." 하고 마시더군요.

와.... 정말 어이가 없어서...

 참다못한 어머니가 화를 내니 그제야 사과를 하는데 그 사과도

 엎드려 절받기 아시죠? 정말 그 말이 어떤것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말투였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계약금을 우선 보내고 부모님은 집으로 내려 오셨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 드렸듯이 아버지께서 8월 3일부터 출근이셔서

계약을 하면서 늦어도 8월 1일이나 2일에는 올라가서 집을 정리하고 물건을 정리 해야하니

계약 당시 7월 31일까지 그전에 사시던 분이 정리해서 나가실 수 있느냐고 여쭤보니

거기 실장님이 31일일까지 된다고 호언장담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내려왔는데

 

오늘 점심때 전화가 오더군요.

그러곤 하는 말이 그 전 살던 사람의 계약이 8월 10일까지라

31일까지 집을 못 비워준다는 것 이였습니다.

와... 어이가 없어서..

당장 다음주가 출근이고 부모님도 짐들 싸서 주말에 올라가려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게 뭔 멍멍이 소리인지....

그러면 된다고 호언장담을 하질 말던가 확인을 해 보고 말을 해 주던가

이게 뭔 황당한...... 어이가 없어서 진짜

 

그래놓고는 또 사과 한마디 없고... 와 나 진짜

그리고 저희가 계약금을 낼때 임대 놓은 주인쪽이 아니라 부동산으로 보내야 한다해서

그쪽으로 보내놨던지라 열받아서 그 돈을 다시 달라 하니 하는 말이

주인에게 연락을 해 보라더군요

와... 이게 말이야 똥이야 진짜...

 

서울시 서ㅊ구 방ㅂ로에 있는 럭X 공인중개사 님들

(오타 아니에요... 나름 자체 모자이크임요)

장사 그따구로 하지마세요

비싼 땅에서 장사 하시는데 마음좀 넓게 쓰고 일좀 제대로 하시면

어디가 덧난답니까?

 

그 쪽 과실로 계약금 2배 물어줘야 하는거

일단 당장 다음주가 출근이라 저희도 급하니 일단 봐 드리는데

다른 손님들한테도 이런식으로 일 할꺼면 차라리 장사 접으세요.

뭐하는 짓입니까 진짜?

 

열받아 쓴 한풀이 글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