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상황때문에 헤어지자는 남자는 진짜에요.

만년필2015.07.30
조회30,307
30대 초반 만년필입니다.
남자가 자신의 상황이 힘들어서 당신에게 이별을 고하는건 진짜에요. 그리고 슬픈거고요.
당신을 만날때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이 힘들어도 이겨낼 자신이 있어서, 그리고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극복하려고 노력해도 극복하기 쉽지 못한 문제들이 겹겹히 일어나면 당신마저 힘들게 만들기 싫어서 피눈물 머금고 놓아버리는거에요.
힘들때 포기하는 1순위가 당신이라고 쓰레기같은 사람이 아니에요. 다른사람들은 내가 그들 곁에 있던 없던 그들의 삶에 크게 영향이 없지만, 당신은 아니란걸 알기 때문이에요.
내가 사랑한 여자, 좋은 여자라는거 알기에 좋은 남자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거라는거 알아서 그런거에요.
남자가 자신이 힘든 상황이라서 당신에게 헤어짐을 말할때, 당신이 그를 정말 사랑하고 있고 헤어지기 싫다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네가 그렇게까지 힘든지 몰랐어, 그런데 너없으면 난 죽는게 나아'
남자가 당신을 안고 울거에요. 제가 지금까지 상담해준 많은 사람들 다 그렇더군요.

댓글 33

오래 전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취직, 어머님 유방암 판정으로 몹시 힘들어하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위로를해주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겨요

여자오래 전

제가 완전 저상황이에요 항상 잡아주고기다려주던남자가 미안하다고 자신이없다고 지나치게확고하네요 이게 최선이라고.. 그래서 전 난그래도 널포기하지않을거다 라고 마지막 카톡보낸후 연락하지않고있어요 계속다가가면 그애는 계속밀어내기만할거같아서 시간이필요할거같아서요.. 근데 참무서운게 하루하루지날수록 내마음이 아주 조금씩 정리되는거같네요 지금마음은 돌아와준다면 얼마든지 안아주겠지만 먼저연락해서 닥달하고싶진않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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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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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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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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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어엉오래 전

상담 해주실수 있으신가여 ㅠㅠㅠ

살려주세요오래 전

이미 헤어진 상태에서는 어떻게 재회하나요 ㅠㅠㅠㅠㅠ비슷한 상황이긴 한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끝났잖아 하면서 단호하던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지오래 전

사랑하는 사람은 현재 이별을 말하고있는데 그 순간에 저 말이 나올까요..? 차인 사람 입장에서는 비겁해보여요. 세상에 힘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때마다 손 놓을 건가요? 상황 좋아지시면 연애할 거 잖아요 그사람을 탓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사랑한다면 회피하지 않았으면 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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