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으로 네이트톡을 써 볼줄은 몰랐습니다.이 새벽에.... 그것도 생일인데...답답하고 화가 나는데.... 말할 상대들이 자고 있어서요....;;; 제목 그대로... 제 생일날마다 남편하고 싸우네요...결혼은 3년차 됩니다. 애는 없구요... 세 번째 생일이네요.. 평소에... 이벤트 따위 바라지 않고 삽니다.그냥 서로 몸 건강히... 별탈 없이.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아요.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남편은 깜짝 선물이나 편지? 이런거 없습니다. 절대요.그래도 전... 소소하게 축하할 일이 있을때나.. 월급날? 이럴 땐 옷이나 신발... 정도선물하긴 해요....남편은 그런 거 없습니다.... 대신 평소에 착하게 잘 하니까... 착한 게 선물이다 치고정말 바라지 않고 삽니다. 근데.. 그 바라지 않고 사는 마음이생일날에도 계속 되었다면.... 이렇게 싸우진 않았을텐데.... 저도 제어가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사실 생일이 별건 아닙니다만...그래도... 다른 사람은 몰라도.... 각자의 배우자에게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은 마음 정도는가져봐도 되는거 아닌가요....저도 한번 욱!하면... 겉잡을 수 없이 감정이 바닥으로 내리쳐서... 절제를 잘 못하고아무 말이나 막말하는 건 잘못했습니다. 제가 다 잘했단 건 아니구요. 보통은... 유치하긴 하지만.. 친구들이나 친한 사람들은12시 땡~ 넘어감과 동시에.... 서로 경쟁하듯(?) 본인이 가장 먼저 보내는거라며축하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오는데요.... 우리 신랑은.... 자고 있었어요.. 네.. 물론... 신랑은 새벽 1시 반에 일어나서 2시에 출근을 해서 3시부터 근무를 하는 직업이에요.12시에 일어나서 갑자기 축하한다고 하고. 다시 잠드는거..ㅋ 바라지 않았어요 당연히.. 근데.. 1시반에 일어나서도....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이네요... 축하한단 한 마디... 그거 한마디.. 엎드려 절받기 싫어서 저도 쿨한척.. 출근 배웅해줬는데요.출근해서 3시 넘어서 메신저를 하는데... 쓸데 없는 말만 하는 겁니다.(저도 프리랜서라.. 새벽에 일을 하느라.. 깨어 있어요.)쓸데 없는 말만 하는게.. 내심 서운해서.."자기 아직 나한테 축하한다고 안했어.."라고 말을 해줬는데도"ㅋㅋㅋ" 또는 "이따봐"라고만 합니다...그냥 그 순간에 열이 받은거 같아요... 생일선물은... 매년...저한테 지정해달랍니다..안 받는것 보다 나아서..지정해줬고.... 그거 계산만 해주고 택배로 받아봤구요.이번에도.... 손목시계 하나 지정해줬습니다만..임박해서 산건지.. 언제 올지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무튼 선물도 그렇고...저도 모르게... 그 축하인사 한 마디를 구걸하는 느낌이 들어서 욱해버렸습니다.(제가 남편보다 나이가 많아서..ㅠ 또 한번 욱하면... 무식하게 욱해요ㅠ) 너같은 남자 만난게 불행하다... 그 흔한 말한마디 없고... 미역국은 생각도 안해봤냐..나랑 왜 사는거냐.. 1년에 한번 하루인데.. 내가 너무한거냐... 그만 살자.......;;;;; 그러니까 남편은.. 그러자네요. 너 맘대로 하라네요.생일이 아직 지난것도 아닌데... 왜케 난리냐며..무슨 기대를 한거냐며....매년 니 생일마다 너무 싫다. 어렵다...... 그렇게 싫으면 니가 나가라..... 그러면서 본인은... 이따 퇴근해서 케익사서 들어가서 축해해주려고 했다네요. 저 말도 .. 그냥 너무 싫은겁니다.남들 흔하게 다해주는 케익하나 사들고 들어가려고 했다는 말이무슨 대단한거 준비한 것처럼..... 생색내고 변명하려는거 같아서..... 역시나 이번 생일에도 기분을 잡쳤네요.. 제가 너무 유난을 떠는건가요... 남편 말대로.. 아직 제 생일 안지났는데 말이죠......근데... 서로 소소하게 축하카드 써주고... 마음표현하자고... 작년에 대판 싸우고 이렇게 결론을 냈으면..올해는...좀 달라지는게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ㅠ 작년 남편생일엔.... 시부모님께 홍삼해드리면서.... 신랑 낳아줘서 고맙다고.. 카드까지 드렸어요...근데 그건.. 정말 진심이었거든요.남편이 태어난 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요... 비교하는건 나쁜거지만..... 제 결혼한 이성친구도와이프 생일날... 장모님께 전화드리고... 선물드리고 감사하다고 한답니다.그게 왜케 부러울까요... 1년에 하루도... 특별함을 바라면 안되는걸까요?남자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처사인가요?아님... 닥달하지 말고... 남편을 좀 기다려볼걸 그랬나요..제 잘못도 충분히 있음을 인정하지만...저렇게.... 맞장구치며.. 이혼할테면 하라고 난리치는 저 꼴도.... 휴..그래도.. 생일인데..... 최악이네요....진짜 이혼하고 싶네요.... 행복은 자기가 만드는건데... 제가 그런 센스가 없는가봅니다...;;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8
생일날마다 남편하고 싸웁니다...
이런 내용으로 네이트톡을 써 볼줄은 몰랐습니다.
이 새벽에.... 그것도 생일인데...
답답하고 화가 나는데.... 말할 상대들이 자고 있어서요....;;;
제목 그대로... 제 생일날마다 남편하고 싸우네요...
결혼은 3년차 됩니다. 애는 없구요... 세 번째 생일이네요..
평소에... 이벤트 따위 바라지 않고 삽니다.
그냥 서로 몸 건강히... 별탈 없이.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남편은 깜짝 선물이나 편지? 이런거 없습니다. 절대요.
그래도 전... 소소하게 축하할 일이 있을때나.. 월급날? 이럴 땐 옷이나 신발... 정도
선물하긴 해요....
남편은 그런 거 없습니다.... 대신 평소에 착하게 잘 하니까... 착한 게 선물이다 치고
정말 바라지 않고 삽니다.
근데.. 그 바라지 않고 사는 마음이
생일날에도 계속 되었다면.... 이렇게 싸우진 않았을텐데....
저도 제어가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생일이 별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다른 사람은 몰라도.... 각자의 배우자에게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은 마음 정도는
가져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한번 욱!하면... 겉잡을 수 없이 감정이 바닥으로 내리쳐서... 절제를 잘 못하고
아무 말이나 막말하는 건 잘못했습니다. 제가 다 잘했단 건 아니구요.
보통은... 유치하긴 하지만.. 친구들이나 친한 사람들은
12시 땡~ 넘어감과 동시에.... 서로 경쟁하듯(?) 본인이 가장 먼저 보내는거라며
축하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오는데요....
우리 신랑은.... 자고 있었어요..
네.. 물론... 신랑은 새벽 1시 반에 일어나서 2시에 출근을 해서 3시부터 근무를 하는 직업이에요.
12시에 일어나서 갑자기 축하한다고 하고. 다시 잠드는거..ㅋ 바라지 않았어요 당연히..
근데.. 1시반에 일어나서도....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이네요...
축하한단 한 마디... 그거 한마디.. 엎드려 절받기 싫어서 저도 쿨한척.. 출근 배웅해줬는데요.
출근해서 3시 넘어서 메신저를 하는데... 쓸데 없는 말만 하는 겁니다.
(저도 프리랜서라.. 새벽에 일을 하느라.. 깨어 있어요.)
쓸데 없는 말만 하는게.. 내심 서운해서..
"자기 아직 나한테 축하한다고 안했어.."라고 말을 해줬는데도
"ㅋㅋㅋ" 또는 "이따봐"라고만 합니다...
그냥 그 순간에 열이 받은거 같아요...
생일선물은... 매년...저한테 지정해달랍니다..
안 받는것 보다 나아서..지정해줬고.... 그거 계산만 해주고 택배로 받아봤구요.
이번에도.... 손목시계 하나 지정해줬습니다만..
임박해서 산건지.. 언제 올지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무튼 선물도 그렇고...저도 모르게...
그 축하인사 한 마디를 구걸하는 느낌이 들어서 욱해버렸습니다.
(제가 남편보다 나이가 많아서..ㅠ 또 한번 욱하면... 무식하게 욱해요ㅠ)
너같은 남자 만난게 불행하다... 그 흔한 말한마디 없고... 미역국은 생각도 안해봤냐..
나랑 왜 사는거냐.. 1년에 한번 하루인데.. 내가 너무한거냐... 그만 살자.......;;;;;
그러니까 남편은.. 그러자네요. 너 맘대로 하라네요.
생일이 아직 지난것도 아닌데... 왜케 난리냐며..
무슨 기대를 한거냐며....
매년 니 생일마다 너무 싫다. 어렵다......
그렇게 싫으면 니가 나가라.....
그러면서 본인은... 이따 퇴근해서 케익사서 들어가서 축해해주려고 했다네요.
저 말도 .. 그냥 너무 싫은겁니다.
남들 흔하게 다해주는 케익하나 사들고 들어가려고 했다는 말이
무슨 대단한거 준비한 것처럼..... 생색내고 변명하려는거 같아서.....
역시나 이번 생일에도 기분을 잡쳤네요..
제가 너무 유난을 떠는건가요...
남편 말대로.. 아직 제 생일 안지났는데 말이죠......
근데... 서로 소소하게 축하카드 써주고... 마음표현하자고...
작년에 대판 싸우고 이렇게 결론을 냈으면..올해는...좀 달라지는게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ㅠ
작년 남편생일엔.... 시부모님께 홍삼해드리면서....
신랑 낳아줘서 고맙다고.. 카드까지 드렸어요...
근데 그건.. 정말 진심이었거든요.
남편이 태어난 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요...
비교하는건 나쁜거지만..... 제 결혼한 이성친구도
와이프 생일날... 장모님께 전화드리고... 선물드리고 감사하다고 한답니다.
그게 왜케 부러울까요...
1년에 하루도... 특별함을 바라면 안되는걸까요?
남자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처사인가요?
아님... 닥달하지 말고... 남편을 좀 기다려볼걸 그랬나요..
제 잘못도 충분히 있음을 인정하지만...
저렇게.... 맞장구치며.. 이혼할테면 하라고 난리치는 저 꼴도.... 휴..
그래도.. 생일인데..... 최악이네요....
진짜 이혼하고 싶네요....
행복은 자기가 만드는건데... 제가 그런 센스가 없는가봅니다...;;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