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한 슴살 여자대학생사람입니다 네이트판 눈팅만하다가 아빠 자랑글이 많은걸 보고 저도 우리 아부지 자랑좀 해보려고해요 ㅋㄱㅋㅋ 남친없으니 음슴체로할게요~ 나에겐 츤데레이면서 귀여우신 아빠가 계심. 누구보다도 내가 존경하는분이고 아빠도 날 무척 아끼는거같음. 1. 에어컨 사건(?) 우리집에 에어컨이 거실한대 엄마아빠방에 한대 이렇게 있는데 엄마아빠방 에어컨이 벽걸이형임.그래서 리모콘으로 조작해야댐. 내가 7살때 일인데 그땐 내가에어컨이란 개념을 몰랐음. 그때가 한창 더운 여름이었는데 아빠가 잘때 시원하게해주겠다고 들어오라고하셨음. 그래서 들어갔는데 아빠가 갑자기 시원해져라 시원해져라 참깨 라고 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진짜시원해지는거임. 어린나로서는 신기했음 나 - 우와 아빠!!!! 어떻게 한거야!!?? 아빠 - 우리딸 시원해라고 마술부맀다이가 !! 허헣 이러고 다음날에도 시원하게 자고싶어서 또 마술부려달래씀 근데 아빠왈 오늘은 마술부릴 힘이없어서 못하겠다는거임ㅋㅋㅋㅋ 나는 서러워가지고 계속 움 ㅋㅋㅋㅋ왜안켜주냐곸큐ㅠㅠㅠㅠ (생각해보니 안해주신건 전기세 아낄려고그랬던거같음.) 아빠가 마음에 걸리셨는지 담날에 나한테 공포만화책 3권 사가지고 오셨음 ㅋㅋㅋ(글쓴이가 어릴때부터 그런만화책 조아했음) 2. 엔x폰사건(?) 90년대에 태어난 여성분들은 다 알거라고믿음. 나 초딩때 한창 장난감폰 엔x폰이 유행했었음. 사달라고 계속 졸라서 결국 생일선물로받음. 난 엄마아빠 하는거 따라해보려고 아빠한테 전화를검. 근데 진짜로받는거임.(사실 아빠가 옆에계셨음) 옆에있어서 들리는지도모르고 난 진짜 전화되는줄알고 신나게 전화를 함 ㅋㅋㅋㅋㅋ 아빠가 할아버지한테도 전화해보자고했음 그래서 나도 해보기로함 근데 아무리해도 안받는거임 ㅠㅠㅠㅠㅠㅠ 안받으니까 울면서 아빠한테 여쭤봄. 나 - 아빠 할아버지가 왜 전화 안받으셔??잉ㅠㅠㅠㅠ 아빠 - 그기 있다이가... 아빠가 마법 안걸어서 그런기다..ㅋㅋㅋ 그러더니 장난감폰에다가 받아라받아라 참깨 라고 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신기하게도 진짜 그렇게 주문거니까 할아버지가 받으시니까 또 신기해서 나 - 우와~~ 우리 아빠 대단해~~!!! 라고 순진하게 또 속음 ㅋㅋㅋ (생각해보니 슬쩍 내 장난감폰이랑 아빠폰하고 바꿔치기해서 건거엿음 ㅋㅋ) 3. 무지개떡사건(?) 내가 고등학교 3년 내내 기숙사 생활을했음. 숙사 처음드갈때 아빠가 너무 보고싶은거임 ㅠㅠ 그래서 전화를 걸었음. 나 - 아빠 우리 가족 다 잘있어??ㅠㅠ 아빠 - 어. 니 없으니까 집안 조용하고 살기 좋네ㅋㅋㅋ 나 - 이씽...아빠 ㅠㅠ 보고싶어서 전화했건만!! 나 갑자기 무지개떡먹고싶은데 토요일에 집에가면 있을까??힣 아빠 - 무지개떡은 얼어죽을.. 살찐다 똥돼지야 이때부터 슬슬 짜증이나는거임 ㅋㅋ 그래서 걍 알겠다하고 끊음. 그렇게 한동안 전화안하고 토요일에 집에갔더니 노란색 쓰레기봉투만한 검은봉지에 무지개떡이 잔뜩 들어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너무많아서 이웃집에 다 나눠줌.)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로 내가 밀xx우 라는 아이스크림을좋아하는데 아빠한테 먹고싶다고 사달랬음 근데 아빠가 살찐다고 안산다고했음 ㅋㅋㅋㅋㅋ근데 퇴근하고 오셨는데 그 아이스크림만 만원치 사와서 난 그날이후로 아이스크림 폭식함 !!ㅋㅋ 4. 도시락사건(?) 내가 고3이었을때인데 다들 아실거임. 고3이면 빨간날에도 등교를 해야했음. 그때가 추석이었는데 친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가 일도우러 먼저 가버리셨음. 그때 우리학교에서 급식소 운영을안해서 도시락을싸갔어야됐는데 그래서 어떻게해야될지 고민많이했음. 그때 아빠가 나한테 아빠 - 닌 튼실튼실하니께 하루쯤 고마 굶어도 안죽는다 라고하심... 먹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절대로 안된다고했음 그래서 내 스스로라도 도시락을 싸려고 아침 5시에 알람을 맞춰뒀음. 일어났는데 무언가를 써는 소리가 나는거임 ㅋㅋㅋ 살짝 일어나서 봣더니 195나 되는 큰사람이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고있는거임ㅋㅋ(우리아빠엿음) 굶어라더니 아침일찍부터 요리하시는거 보니 너무 귀여우셔서 다시 자는척 했음. 잠잠하길래 일어났는데 아빠가 그사이에 조~~용히 나가신거임 봤는데 밥위에 계란후라이얹혀져있고 케찹으로 하트그려놨고 반찬은 미역국에다가 갈비해서 뼈에서 살만뜯어가지고 잘게 해서 넣어두고 후식으로 먹으라고 바나나도 예쁘게 썰어서 넣어주셨음 ㅋㅋㅋ 도시락 밑에 쪽지같은게 있었는데 쪽지엔 `많이 묵고 공부 열심히해라 돼지야` 라고 적혀있었음. ㅠㅠㅠㅠ아빠 감동이에요ㅠㅠㅠㅠ 아빠 퇴근하시고 돌아오실때 온갖애교를 부림. 나 - 아빠 ~ 오늘 도시락 완전 맛있드라!! 내친구들도 맛있다고 누가 해줫냐고 할때 아빠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지롱!!! 아빠 사랑해♥ 아빠 - 아 징그러 돼지야 붙지마라 ㅡ_ㅡ 이러시면서도 계속 엉겨붙으면서 애교부리니까 미소를 지으셨음. 그외에 썰 많은거같은데 생각이잘안남 ㅠㅠㅠ 아무튼 난 세상에서 우리아빠가 젤 좋음♥ 우리아빠같은 남자 없을거임. 아빠 츤츤거리면서 나한테 야박하게구는거같지만 그 누구보다도 나 아끼고 사랑하는거 알고있어 후후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어하고 짜증도 많이냈는데 그때마다 아빠도 안쓰럽고 또 일때문에 피곤하고 짜증났을텐데 한번도 짜증안내고 다 받아줘서 진짜 듬직하고 눈물날거같더라... 이제 이렇게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대학 다니고있고 항상 열심히해서 우리가족 꼭 내가 보살필게!!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줘서 고마워 아빠 사랑해 ♥ ----------------------------------------------------------------------------------------------- 자다 일어나보니 오늘의 톡이 된다는게 진짜네요!!ㅎㅎ♥♥ 댓글 다 읽어봤어요.. ㅎㅎㅎ 글솜씨가 부족해서 재미를 살리지못한거같네요 하지만 우리아부지에 대해서 과장없이 잘 표현했다고 저는 믿고있어요!!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믿거나말거나 라고생각해요 하지만 가족을 이용해서 자작글을 쓸 이유가 없는데 그런 말을 하시니 좀 억울하기도하네요 ㅎㅎ;; 저희 아부지 칭찬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1222
츤데레 우리 아빠를 소개합니다!!
흔한 슴살 여자대학생사람입니다
네이트판 눈팅만하다가 아빠 자랑글이 많은걸 보고 저도 우리 아부지 자랑좀 해보려고해요 ㅋㄱㅋㅋ
남친없으니 음슴체로할게요~
나에겐 츤데레이면서 귀여우신 아빠가 계심.
누구보다도 내가 존경하는분이고 아빠도 날 무척 아끼는거같음.
1. 에어컨 사건(?)
우리집에 에어컨이 거실한대 엄마아빠방에 한대 이렇게 있는데
엄마아빠방 에어컨이 벽걸이형임.그래서 리모콘으로 조작해야댐.
내가 7살때 일인데 그땐 내가에어컨이란 개념을 몰랐음.
그때가 한창 더운 여름이었는데 아빠가 잘때 시원하게해주겠다고 들어오라고하셨음.
그래서 들어갔는데 아빠가 갑자기 시원해져라 시원해져라 참깨 라고 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진짜시원해지는거임. 어린나로서는 신기했음
나 - 우와 아빠!!!! 어떻게 한거야!!??
아빠 - 우리딸 시원해라고 마술부맀다이가 !! 허헣
이러고 다음날에도 시원하게 자고싶어서 또 마술부려달래씀
근데 아빠왈 오늘은 마술부릴 힘이없어서 못하겠다는거임ㅋㅋㅋㅋ
나는 서러워가지고 계속 움 ㅋㅋㅋㅋ왜안켜주냐곸큐ㅠㅠㅠㅠ
(생각해보니 안해주신건 전기세 아낄려고그랬던거같음.)
아빠가 마음에 걸리셨는지 담날에 나한테 공포만화책 3권 사가지고 오셨음 ㅋㅋㅋ(글쓴이가 어릴때부터 그런만화책 조아했음)
2. 엔x폰사건(?)
90년대에 태어난 여성분들은 다 알거라고믿음.
나 초딩때 한창 장난감폰 엔x폰이 유행했었음.
사달라고 계속 졸라서 결국 생일선물로받음.
난 엄마아빠 하는거 따라해보려고 아빠한테 전화를검.
근데 진짜로받는거임.(사실 아빠가 옆에계셨음)
옆에있어서 들리는지도모르고 난 진짜 전화되는줄알고 신나게 전화를 함 ㅋㅋㅋㅋㅋ
아빠가 할아버지한테도 전화해보자고했음
그래서 나도 해보기로함
근데 아무리해도 안받는거임 ㅠㅠㅠㅠㅠㅠ
안받으니까 울면서 아빠한테 여쭤봄.
나 - 아빠 할아버지가 왜 전화 안받으셔??잉ㅠㅠㅠㅠ
아빠 - 그기 있다이가... 아빠가 마법 안걸어서 그런기다..ㅋㅋㅋ
그러더니 장난감폰에다가 받아라받아라 참깨 라고 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신기하게도 진짜 그렇게 주문거니까 할아버지가 받으시니까 또 신기해서
나 - 우와~~ 우리 아빠 대단해~~!!!
라고 순진하게 또 속음 ㅋㅋㅋ
(생각해보니 슬쩍 내 장난감폰이랑 아빠폰하고 바꿔치기해서 건거엿음 ㅋㅋ)
3. 무지개떡사건(?)
내가 고등학교 3년 내내 기숙사 생활을했음.
숙사 처음드갈때 아빠가 너무 보고싶은거임 ㅠㅠ
그래서 전화를 걸었음.
나 - 아빠 우리 가족 다 잘있어??ㅠㅠ
아빠 - 어. 니 없으니까 집안 조용하고 살기 좋네ㅋㅋㅋ
나 - 이씽...아빠 ㅠㅠ 보고싶어서 전화했건만!!
나 갑자기 무지개떡먹고싶은데 토요일에 집에가면 있을까??힣
아빠 - 무지개떡은 얼어죽을.. 살찐다 똥돼지야
이때부터 슬슬 짜증이나는거임 ㅋㅋ 그래서 걍 알겠다하고 끊음.
그렇게 한동안 전화안하고 토요일에 집에갔더니
노란색 쓰레기봉투만한 검은봉지에 무지개떡이 잔뜩 들어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너무많아서 이웃집에 다 나눠줌.)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로 내가 밀xx우 라는 아이스크림을좋아하는데
아빠한테 먹고싶다고 사달랬음
근데 아빠가 살찐다고 안산다고했음
ㅋㅋㅋㅋㅋ근데 퇴근하고 오셨는데 그 아이스크림만 만원치 사와서 난 그날이후로 아이스크림 폭식함 !!ㅋㅋ
4. 도시락사건(?)
내가 고3이었을때인데 다들 아실거임.
고3이면 빨간날에도 등교를 해야했음.
그때가 추석이었는데 친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가 일도우러 먼저 가버리셨음.
그때 우리학교에서 급식소 운영을안해서 도시락을싸갔어야됐는데
그래서 어떻게해야될지 고민많이했음.
그때 아빠가 나한테
아빠 - 닌 튼실튼실하니께 하루쯤 고마 굶어도 안죽는다
라고하심... 먹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절대로 안된다고했음
그래서 내 스스로라도 도시락을 싸려고 아침 5시에 알람을 맞춰뒀음.
일어났는데 무언가를 써는 소리가 나는거임 ㅋㅋㅋ
살짝 일어나서 봣더니
195나 되는 큰사람이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고있는거임ㅋㅋ(우리아빠엿음)
굶어라더니 아침일찍부터 요리하시는거 보니 너무 귀여우셔서 다시 자는척 했음.
잠잠하길래 일어났는데 아빠가 그사이에 조~~용히 나가신거임
봤는데 밥위에 계란후라이얹혀져있고 케찹으로 하트그려놨고
반찬은 미역국에다가 갈비해서 뼈에서 살만뜯어가지고 잘게 해서 넣어두고 후식으로 먹으라고 바나나도 예쁘게 썰어서 넣어주셨음 ㅋㅋㅋ
도시락 밑에 쪽지같은게 있었는데 쪽지엔 `많이 묵고 공부 열심히해라 돼지야` 라고 적혀있었음.
ㅠㅠㅠㅠ아빠 감동이에요ㅠㅠㅠㅠ
아빠 퇴근하시고 돌아오실때 온갖애교를 부림.
나 - 아빠 ~ 오늘 도시락 완전 맛있드라!! 내친구들도 맛있다고 누가 해줫냐고 할때 아빠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지롱!!! 아빠 사랑해♥
아빠 - 아 징그러 돼지야 붙지마라 ㅡ_ㅡ
이러시면서도 계속 엉겨붙으면서 애교부리니까 미소를 지으셨음.
그외에 썰 많은거같은데 생각이잘안남 ㅠㅠㅠ
아무튼 난 세상에서 우리아빠가 젤 좋음♥
우리아빠같은 남자 없을거임.
아빠 츤츤거리면서 나한테 야박하게구는거같지만
그 누구보다도 나 아끼고 사랑하는거 알고있어 후후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어하고 짜증도 많이냈는데
그때마다 아빠도 안쓰럽고 또 일때문에 피곤하고 짜증났을텐데
한번도 짜증안내고 다 받아줘서 진짜 듬직하고 눈물날거같더라...
이제 이렇게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대학 다니고있고 항상 열심히해서 우리가족 꼭 내가 보살필게!!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줘서 고마워 아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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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일어나보니 오늘의 톡이 된다는게 진짜네요!!ㅎㅎ♥♥
댓글 다 읽어봤어요.. ㅎㅎㅎ 글솜씨가 부족해서 재미를 살리지못한거같네요 하지만 우리아부지에 대해서 과장없이 잘 표현했다고 저는 믿고있어요!!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믿거나말거나 라고생각해요 하지만 가족을 이용해서 자작글을 쓸 이유가 없는데 그런 말을 하시니 좀 억울하기도하네요 ㅎㅎ;;
저희 아부지 칭찬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