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몇일전 친정부모님생신셨습니다.
남편이 평일에 쉴수있어 생신전날가서 하루자고오기로했어요. 작년엔 제가 일이 바쁘고 힘들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지만 사정말씀드리고 어버이날 생신 다 못찾아뵙고 용돈과 선물보냈습니다. 거기다 설날에는 임신초기라 또 집에 못갔구요.. 시댁은 삼십분거리라 안가기가 좀그래서 하루자고왔습니다. 친정은 네시간거리입니다.
어머님이 세달전에 크게 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 계십니다. 다행히 수술도 잘되었고 회복이빨라 많이 좋아지셨어요. 어머님이 입원하시면서 형님몇분과 아버님어머님이 저에게 실수를하셔서 그전처럼 자주 찾아뵙는상황은 아니고 가끔 찾아뵙고 전화는 아예드리지않습니다.
전화를 드리거나 찾아뵐때마다 저에게 못할말을하셔서 제가 상처를 많이받아 임신기간에 정말 많이 울고 힘들어해서 남편이 내린 결정입니다. 그러던중 제부모님 생신이라 남편이 아버님께 제친정집다녀온다고 하루자고올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엄마도 입원해있고 집에할일도많은데 잘말씀드리고 안가면안되냐는겁니다...(남편이 쉬는날마다 농사일을 도와드립니다. 어머님 부재로 아버님이 더 힘들게 일하시는데 사람불러서 푼값드리고 빨리 끝내버리면될일을 매번 남편을시켜서 제가 많이 속상합니다 우리남편못쉬고 너무 고생을하니..)
그말씀하실때 저 자리에 없었지만 남편목소리가 너무 안좋아 제가 캐물었고 남편이 해준 얘기입니다.. 너무 너무 속상하드라구요... 평소에도 저를 일꾼처럼 생각하셔서 자꾸 일시키려고하시는데 임신한몸이라 남편이 잘막아줍니다.
저한테는 그러셔도 사돈댁인 저희부모님한테까지 이럴줄몰랐습니다...어머님이 정말 위독한상황인데 제부모님 생신챙기면 제가 나쁜사람이죠... 하지만 외출이가능할만큼 많이 좋아지셨고 지금보다 상황이 좀더 안좋으셨을때 시아버님생신때 사위손주친척어르신들모시고 생신하셨습니다...
물론 아버님생신 그냥 간단하게 외식하려했지만 형님들이 나이많으신 부모님생신그렇게보내는게 싫었는지 거하게챙기셨어요...
남편 대판했답니다. 작년에도 생신어버이날 못찾아뵌거
아빠 뻔히알면서 그런소리하냐고 이제 애낳기전에 마지막으로가는건데 그렇게말하냐고... 물론아빠생신때 누나들이 고생하긴했지만 아빠생신은 챙겨놓고 장인어른장모님생신 가지말고 집에일하라는게 말이되냐면서...
저희 이제까지 시댁땜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였지만
나이가 많으시다는 이유로 많이 참고 이해하려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실망스럽고 제꼴이 우스워 남편에게
난이제 명절생신어버이날만 찾아뵙겠다 정말 못하겠다 이정도할려고하는것도 많이 배려한거라 못박았습니다.
그러라고하더라구요 자기도 이해안되고 힘들다면서...
그런데 저도 참 바보머저리입니다...
제가 빵이 먹고싶어 빵집갔다가 아버님잘드시는
크림빵을보고 제먹을것만사기 맘불편해 아버님것까지 사서보냈어요... 항상 이런식입니다. 독해져야지 맘먹어놓고
하루종일 땡볕에 일하시는 시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혼자 끼니 챙기시는 시아버님 반찬해보내고 올라가 청소빨래해놓내요...
제가 독해지지못하는이유중에 하나가 형님들이 잘한다고 노력하는것같긴한데 시댁에가서는 더러워도 청소한번 빨래한번을 안해놓고 입었던옷 세탁기에 넣지않고 그대로 벗어놓고가고 시부모님 이가 안좋으신데 자꾸 안드시는고기반찬이나 딱딱한마른반찬을 해놓습니다.. 그반찬들 손도안대시고 다 쓰레기통들어갑니다. 보는제가 복장이터저요..
이번에 말랑한 반찬으로해서 남편손에 들려보냈더니
그렇게 잘드신다고 남편이 고맙다고하드라구요.. 그런소리들으면 시부모님미운데도 마음이아파 독하게못해요..
다른분들은 이런상황이라면 어떡해하시나요..
그나마 남편이 잘 막아줘서 이정도입니다
임신중에 시댁때문에 이혼얘기만 두번나왔어요
일도힘든데 제눈치보는 남편도 불쌍하고 아무리 고생해도 아들이니까 당연하다는듯한 시댁태도에 너무 화나요...시댁태도때문에 남편도 지친상태이지만 나이드신 부모한테 확 돌아서기 쉽지않아 쳇바퀴돌듯 항상 같은 상태입니다...
너무 지치네요...
정말 진심으로 조언이나 제가 독해질수있게 한마디부탁드립니다.....
친정부모님생신.. 시댁때문에 힘들어요..
현명하시고 똑부러지시는 분들 조언얻고자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동갑내기부부이구요 결혼한지 2년차에 만삭인 주부입니다. 결혼하기전엔 시댁가족들 좋으신분들인줄알고 결혼했고 결혼한뒤 부부싸움의 백프로가 시댁문제입니다... 이제까지 제입장이나 남편입장에서도 이해안되는 사랑과전쟁에서나 볼법한 일이 여러번있었지만 지난이야기까지 쓰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것같아 이번일만 적어볼께요...
저는 딸둘 아들하나인집에 장녀이고 부모님이 저를 이른나이에 낳아 부모님연세가 아직 50살전이시고 워낙 우리딸 우리아들최고라생각하시는 분들이라 힘든일없이 오냐오냐 자란편입니다.
남편은 누나다섯에 막둥이아들이고 막둥이아들치고는 집에서 엄청 위해주거나 우리아들오냐오냐 이런건없구요 시부모님나이는 70대 중후반이십니다. 이렇다보니 제일큰형님나이가 저희 부모님보다 조금더 많으십니다. 다른사람들이야 미쳤다고 그런집에 시집갔냐고하겠지만 저희막내남동생도 남편처럼 막둥이라 제가 대학생때 태어났기때문에 크게 거리낌이없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몇일전 친정부모님생신셨습니다.
남편이 평일에 쉴수있어 생신전날가서 하루자고오기로했어요. 작년엔 제가 일이 바쁘고 힘들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지만 사정말씀드리고 어버이날 생신 다 못찾아뵙고 용돈과 선물보냈습니다. 거기다 설날에는 임신초기라 또 집에 못갔구요.. 시댁은 삼십분거리라 안가기가 좀그래서 하루자고왔습니다. 친정은 네시간거리입니다.
어머님이 세달전에 크게 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 계십니다. 다행히 수술도 잘되었고 회복이빨라 많이 좋아지셨어요. 어머님이 입원하시면서 형님몇분과 아버님어머님이 저에게 실수를하셔서 그전처럼 자주 찾아뵙는상황은 아니고 가끔 찾아뵙고 전화는 아예드리지않습니다.
전화를 드리거나 찾아뵐때마다 저에게 못할말을하셔서 제가 상처를 많이받아 임신기간에 정말 많이 울고 힘들어해서 남편이 내린 결정입니다. 그러던중 제부모님 생신이라 남편이 아버님께 제친정집다녀온다고 하루자고올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엄마도 입원해있고 집에할일도많은데 잘말씀드리고 안가면안되냐는겁니다...(남편이 쉬는날마다 농사일을 도와드립니다. 어머님 부재로 아버님이 더 힘들게 일하시는데 사람불러서 푼값드리고 빨리 끝내버리면될일을 매번 남편을시켜서 제가 많이 속상합니다 우리남편못쉬고 너무 고생을하니..)
그말씀하실때 저 자리에 없었지만 남편목소리가 너무 안좋아 제가 캐물었고 남편이 해준 얘기입니다.. 너무 너무 속상하드라구요... 평소에도 저를 일꾼처럼 생각하셔서 자꾸 일시키려고하시는데 임신한몸이라 남편이 잘막아줍니다.
저한테는 그러셔도 사돈댁인 저희부모님한테까지 이럴줄몰랐습니다...어머님이 정말 위독한상황인데 제부모님 생신챙기면 제가 나쁜사람이죠... 하지만 외출이가능할만큼 많이 좋아지셨고 지금보다 상황이 좀더 안좋으셨을때 시아버님생신때 사위손주친척어르신들모시고 생신하셨습니다...
물론 아버님생신 그냥 간단하게 외식하려했지만 형님들이 나이많으신 부모님생신그렇게보내는게 싫었는지 거하게챙기셨어요...
남편 대판했답니다. 작년에도 생신어버이날 못찾아뵌거
아빠 뻔히알면서 그런소리하냐고 이제 애낳기전에 마지막으로가는건데 그렇게말하냐고... 물론아빠생신때 누나들이 고생하긴했지만 아빠생신은 챙겨놓고 장인어른장모님생신 가지말고 집에일하라는게 말이되냐면서...
저희 이제까지 시댁땜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였지만
나이가 많으시다는 이유로 많이 참고 이해하려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실망스럽고 제꼴이 우스워 남편에게
난이제 명절생신어버이날만 찾아뵙겠다 정말 못하겠다 이정도할려고하는것도 많이 배려한거라 못박았습니다.
그러라고하더라구요 자기도 이해안되고 힘들다면서...
그런데 저도 참 바보머저리입니다...
제가 빵이 먹고싶어 빵집갔다가 아버님잘드시는
크림빵을보고 제먹을것만사기 맘불편해 아버님것까지 사서보냈어요... 항상 이런식입니다. 독해져야지 맘먹어놓고
하루종일 땡볕에 일하시는 시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혼자 끼니 챙기시는 시아버님 반찬해보내고 올라가 청소빨래해놓내요...
제가 독해지지못하는이유중에 하나가 형님들이 잘한다고 노력하는것같긴한데 시댁에가서는 더러워도 청소한번 빨래한번을 안해놓고 입었던옷 세탁기에 넣지않고 그대로 벗어놓고가고 시부모님 이가 안좋으신데 자꾸 안드시는고기반찬이나 딱딱한마른반찬을 해놓습니다.. 그반찬들 손도안대시고 다 쓰레기통들어갑니다. 보는제가 복장이터저요..
이번에 말랑한 반찬으로해서 남편손에 들려보냈더니
그렇게 잘드신다고 남편이 고맙다고하드라구요.. 그런소리들으면 시부모님미운데도 마음이아파 독하게못해요..
다른분들은 이런상황이라면 어떡해하시나요..
그나마 남편이 잘 막아줘서 이정도입니다
임신중에 시댁때문에 이혼얘기만 두번나왔어요
일도힘든데 제눈치보는 남편도 불쌍하고 아무리 고생해도 아들이니까 당연하다는듯한 시댁태도에 너무 화나요...시댁태도때문에 남편도 지친상태이지만 나이드신 부모한테 확 돌아서기 쉽지않아 쳇바퀴돌듯 항상 같은 상태입니다...
너무 지치네요...
정말 진심으로 조언이나 제가 독해질수있게 한마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