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 음료는 꼴랑 한잔 시켜놓고 테이블에 별의별 전공책 다꺼내서 공부하는 애들이 보이는데 솔직히 요새 카페에서 공부 많이들 한데서 여기까지는 이해함. 나는 23살 여자임. 엊그제 친구랑 개봉동에 있는 한 카페를 방문함. 카페도 무척 작고 안에 손님도 나랑 친구를 제외하고 일행으로 보이는 여자 2명, 노부부 2쌍, 공부하는 여자 1명 이렇게 있었음. 근데 카페가 정말 작아서 우린 부득이하게 공부하는 여자 옆에 앉게됨. 공부하는데 방해라도 될까봐 친구랑 조용히 얘기나누기 시작. 진짜 거의 소근거리는 수준으로 얘기했는데 공부하는 여자에겐 우리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시끄러웠는지 막 책을 휙휙 넘기기도 하고, 컵을 꽝 내려놓으면서 자기 심기가 안좋은걸 우리에게 보란듯이 어필. 처음엔 별로 신경 안썼는데 자꾸 그러니깐 신경이 쓰여서 몇번 쳐다봤는데 볼 때마다 우리 꼬라보고 있음. 그러다가 결국 개빡쳤는지 자기 공부하는데 방해된다고 나랑 내 친구보고 야외에서 마시라고 그럼. 그래서 우리가 왜 나가냐니깐 자기는 전공책도 이미 다 펴놓은 상태고, 시원한 실내에서 집중을 하고 싶다고 그래서 "우리는 나가는거 안귀찮냐? 우리도 시원하게 실내에서 있겠다"라고 대답함.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놓고 카페가 지꺼인 줄 착각하길래 니가 나가서 공부하라고 그러고 안나가줌. 참고로 우리는 생과일주스 2개에 조각케잌까지 주문해서 있었음. 진짜 추가 주문도 안하면서 음료 한잔에 카페 전세권이라도 샀다고 생각하는지 지네 공부하는 옆에서 조금이라도 시끄럽게 하면 바로 꼬라보고 야외로 나가달라고 그러는건 개극혐.1082
카페에서 공부하는 몇몇 애들이 극혐인 거.
나는 23살 여자임.
엊그제 친구랑 개봉동에 있는 한 카페를 방문함.
카페도 무척 작고 안에 손님도 나랑 친구를 제외하고 일행으로 보이는 여자 2명, 노부부 2쌍, 공부하는 여자 1명 이렇게 있었음.
근데 카페가 정말 작아서 우린 부득이하게 공부하는 여자 옆에 앉게됨.
공부하는데 방해라도 될까봐 친구랑 조용히 얘기나누기 시작.
진짜 거의 소근거리는 수준으로 얘기했는데 공부하는 여자에겐 우리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시끄러웠는지 막 책을 휙휙 넘기기도 하고, 컵을 꽝 내려놓으면서 자기 심기가 안좋은걸 우리에게 보란듯이 어필.
처음엔 별로 신경 안썼는데 자꾸 그러니깐 신경이 쓰여서 몇번 쳐다봤는데 볼 때마다 우리 꼬라보고 있음.
그러다가 결국 개빡쳤는지 자기 공부하는데 방해된다고 나랑 내 친구보고 야외에서 마시라고 그럼.
그래서 우리가 왜 나가냐니깐 자기는 전공책도 이미 다 펴놓은 상태고, 시원한 실내에서 집중을 하고 싶다고 그래서 "우리는 나가는거 안귀찮냐? 우리도 시원하게 실내에서 있겠다"라고 대답함.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놓고 카페가 지꺼인 줄 착각하길래 니가 나가서 공부하라고 그러고 안나가줌.
참고로 우리는 생과일주스 2개에 조각케잌까지 주문해서 있었음.
진짜 추가 주문도 안하면서 음료 한잔에 카페 전세권이라도 샀다고 생각하는지 지네 공부하는 옆에서 조금이라도 시끄럽게 하면 바로 꼬라보고 야외로 나가달라고 그러는건 개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