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꾸미 두번째° 뚜이야기

뚜꾸미엄마2015.08.03
조회25,082



안녕하세요 !! 뚜꾸미엄마입니다.
저번에 글한번올렸는데 뭔가 좋더라구요>.<
오늘은 첫째 딸랑구 뚜얘기를 해보려구요
우리뚜는 약 한살정도(입양할때4개월이라고했는데 그냥추정인듯 병원다니면서 물어보고 얼추 나이계산)
된 성묘인듯 성묘아닌 성묘입니당
성묘치곤 애가너무활발하고 장난끼도 장난아닌데
눈빛이 아직 아기같음ㅋㅋㅋㅋ
우리뚜는 작년 12월에 입양됬어요
고양이카페에 갔다가 고양이가 키우고싶어진 어느날 하루종일 고양이입양을 알아보다가 한밤중이 되어버려포기하려고 했을때 네이버 카페에
뚜입양글이 올려진걸보고 한걸음에 달려갔어요ㅋ
솔직히 저는 치즈냥이를 좋아합니다 어릴적 시골집에 키우던 치즈냥이가 너무예뻤음ㅋㅋ
근데 우리뚜사진보자마자 얘는 내식구될려그랬는지
그때 좀 흥분상태여서 주체를 못했음ㅋ
급한대로 필요한건 대충 사두었고 집에서 애가
뛰어노는 즐거운상상을하며 뚜를 데리러 갔습니다
입양당시 뚜는 아들래미로 들었구용
그리고 귀가 약간 더럽다며 면봉으로 청소를 해주라고 입양해주신분이.. 그랬음
ㅠㅠ 작은것이 어찌나울어대던지 담요하나에 쌓여진 뚜를 안고 집에 왔는데
입양해주신분이 적응하려면 몇일걸릴거다
낯설어하고 구석에 있을거라 했지만..
우리뚜는 오자마자 집구석구석을 탐색하고 오분도
안되서 그르렁 그르렁 꾹꾹이도했죵ㅋㅋ
그렇게 기분이 좋다가 귀가생각이 났어요 ㅠㅠ
귀를보니 뭔가 아차싶은게 급하게 검색하고 알아보니 진드기일가능성 백퍼더라구여ㅠ.ㅠ
근처에 괜찮은 병원부터 부랴부랴알아보고
다음날아침 병원이 열리자마자갔는데 ..
아 여기서잠시 ㅋ병원에 가기전까지 애기라부르다가 이름적으라고해서 당황해서 뚜라고씀ㅋ 그때부터 뚜!
진료를 받으러 들어갔는데 동물병원은 첨간 저는 조금긴장상태.. 뚜진료받는데 귀검사하니 진드기가...
인터넷에서 본사진처럼 득실득실...
충격에 휩싸인 절보고 샘이 이건 사라진다고 걱정말라고 함ㅋ 레볼루션 바르고 접종은 일주일정도이따가 집적응하면 하자구했음..
불쌍한뚜.. 너무 속상했음..화도났음..
아픈애가 너무불쌍했고 병원에서 귀에 약넣으니
간지러웠는지 자기가 긁어서 피도남
그래서 깔때기도 차고.. 안고 집에왔는데
애가 깔때기땜에 힘들어함 그걸보고 더빡침ㅠㅠ
결국 전화를.. 전화해서 아픈지몰랐냐고 이렇게 안좋은데 왜병원갈필요 없다고했냐구 막$*ㅈ+$//ㄴ 뭐라함 끊을땐 그래도 집에 혹시같이있던 동물있으면 병원 데리구가라고했음 ..
일주일뒤 병원에 가서 진드기없어진건 확인했으나 아직 까만귀지도많고 시체도있을거라 귀청소매일해야한다고 .. 일단 일차예방맞고 !! 깔때기 빼도된다해서 기뻤음ㅋ
집에와서 혹시모르니 집에 뚜가닿은 옷 이불담요 뚜집 다 빨고소독했어요ㅠㅠ
이렇게 우리는 본격적으로 지내게됨
병원도 꼬박꼬박가서 접종도 다하공 무슨일있으면 전화해서 물어보고..
귀는 정말하루도안빠지고 청소하고 약넣고 그러다 전 긁히고 피나공ㅠㅠ 그래도 애귀만 생각하고 청소약넣기 병원가기 게을리하지않음



깔때기 빼구 이제 잘놀고 어찌나활발하던지
보는것만으로도 엄청난 행복이죵ㅋㅋ
건강하게 잘지내다가 뚜턱에 노란여드름? 을발견
병원ㄱㄱㄱ... 이번엔 약도타옴 어자피 귀염증 남아있어서 약 먹으면 턱이랑 귀랑 둘다괜찮아질거라해서
..부지런히먹음ㅠㅠ 밥그릇 물그릇 다바꾸공.. 약먹이는것도 일이죠ㅋㅋ귀약도 하루한번 넣구.. 솔직히 힘들기도했지만 언젠가 괜찮아지겠지 어디크게아픈거아니라 다행이라구생각했어요ㅋ입주위 여드름같은게 그뒤로도 두번정도 더나서 사료에 닭고기랑 현미가들어있었거든요 그래서 그쟤료가 안들어간 사료로 바꿈.. 간식도 그좋아하던 닭고기는 영원히 바이바이 하게된뚜
아그리구.. 귀는 지금도 청소합니당 이젠 일주일에 두세번? 이건뭐 계속약먹이면 애한테도 안좋다고하궁
귀땜에 크게아픈것도 없고 저만 괜찮으면 관리해주고 사는게 젤좋다구 하더라구영.. ㅠㅠ
이젠 적응되서 저는 귀청소도 후딱함ㅋ




저렇게 자는거 너무이쁘지않아요?? ㅋㅋ
ㅠㅠ 작을때라 귀엽네요 저포즈로 자는거 최근엔 못봤어여ㅠㅠ맨날쭉 뻗거나 반만 말고잠ㅋㅋ



ㅋ이거사진찍을때 숨넘어가면서 웃었던거생각나네여
아무리 감겨줄래도 계속저래서 결국깨워서 좋게감구잠ㅋㅋㅋ그뒤로여러번 봤어요 이젠안저러는뎅ㅋㅋ




아 그리고 7개월쯤 됬을때 레볼루션날이라 병원가서
중성화물어보는뎅 충격적인말을 듣습니당 ..
아들래미가 아니고 딸랑구랍니당.. ㅠㅠ
충격이었지만 괜찮아요ㅋ
여자애이름처럼 못지어준게좀미안하기도.. ㅠㅠ
그래도 잘어울리는 이름이니 패쓰!!

우리뚜에게 발정이왔죵 4월쯤 .. ㅠㅠ
꾸미가 온지얼마안됬을때였어요 이사도했을때..
애가너무 아파 소리지르는것 같아 가슴이아팠죠ㅠㅠ
중성화하러 병원간날 뚜가 수술하러 들어갔는데
멀리 병원안쪽에서 뚜가 엄마하는거첨 우는소릴듣고
눈물이왈칵.. ㅠㅠ수술마치고 쌤이랑 얘기할때도 왈칵
힘없는뚜ㅠㅠ



이건수술하고나서 집에와서 눕어있을때..
저기 환묘복 제가 원래뚜옷에 배가리는거랑
이어서 제가만듬 ㅡ.ㅡ 아니 일자로된건 금방 벗고
불안하더라구영... 그렇게 수술도잘되공ㅋㅋ
새식구도오고!! 꾸미왔을때 갑자기 발정도와서
정신없었네용 그래서그런지 우리 뚜꾸미 몇일안되서 친해지고 잘지내게 된건지도.. ㅋ




일욜마다 동물농장 보는데 고양이이야기 더마니하면좋겠어용ㅡㅡㅋㅋ 세상에 모든 냥이들 다사랑스러움ㅋㅋ



냠냠 상추먹는뚜 저도몰랐는데 고양이가
상추먹는애들이 많이 있더라구용ㅋㅋ
우리뚜는 상추도둑임 물고 도망가영..ㅋㅋ



깃털도좋아하는뚜 .. ㅠㅠ
다른 냥이도 그런가요?? 뚜는 깃털로 놀아주다가
던지면 가서물어와영.. ㅋㅋ
가끔 안놀아주면 뜬금없이 깃털물어와서 제손쪽에 줌..

아아 여름이되고 털도밀었어요ㅋㅋ
털빠짐이 장난아닌거 아시죠??
저도 키우기전엔 털미용 학대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무식한.. ㅋㅋㅋ 털빠짐때문에 집에 털이막
저는 콧물쏟아내고 청소는 해도해도 역부족
결국 밀기로했는데.. 진짜 샵같은곳은 솔직히 못믿겠어요ㅠㅠ.. 판에 안좋은글도가끔올라오궁..
제가 결국.. ㅋ 생각보다 잘됬어요 너무싫어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뚜는 잘참아줌.. ㅋㅋㅋ
한번밀고 담날 마무리정리하궁 뚜는생닭이댐 ..
그래도 털안날리고 애도시원해지고 좋더라구용
뚜는 안쪽털이 하얀색입니당 밀고나니 딴고양인줄ㅋㅋ



우리뚜 딸랑구!! 너무 귀여워짐 ㅋㅋㅋㅋㅋ




비닐봉지뚜!!

다른냥이들은 통통한데 제가 간식을 조금주는 것도아니고 밥도 자율인뎅.. 뚜는 살이안쪄서 고민했는데
지금은 좀쪘어요ㅋ딱적당해진듯ㅋㅋㅋㅋ

아 글너무길어져버렸는데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당
제가 말재주가없어성 주절주절 너무길죵ㅋㅋ
뚜는 좀할얘기가 많았어요ㅋㅋ
병원도 자주갔궁ㅠㅠ 다들 병원은 최대한자주가서 애들상태 점검 해주세요 전한번 가면 물어볼거 적어서 간답니당ㅡ.ㅡㅋㅋㅋㅋ
첫째딸랑구 뚜와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지낼게용
다른집사님들 냥이들 더운 여름 무사히잘보내세용!!
언젠가 꾸미이야기로 돌아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