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xx횟집

2015.08.03
조회1,285
후... 처음으로 판에 글을 써보네요..
조금이나마 진정이 될까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핸드폰으로 쓰는 것이니 간혹 틀리는 문법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서 부산여행을 온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작년에 부산을 와보긴 했지만 친구는 처음인지라 많은 기대를 하고 왔죠. 호텔에서 짐을 풀르고 광안리 해수욕장을 가서 신나게 논 후 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광안리에는 회센터가 있더라구요. 갔더니 우럭에 광어에 푸짐하고 싸게 사서 위에 올라가서 먹으라고 하여 기분좋게 횟집으로 올라갔습니다. 문제는 그 횟집입니다. 횟집이라기 보다는 그냥 회를 썰어주고 그 외에 매운탕이랑 술을 파는 곳이 더군요. 친구랑 신나서 먹다보니 소주 한병에 맥주 3병 음료수. 매운탕에 밥 이렇게 시킨 상태더라구요. 그사이 저희가 스키다시? 로 나오는 콘샐러드, 양배추무침?( 마요네즈에 섞는 것)을 세번 시켰나봅니다. 처음에 시킬때는 양배추 한젓가락 남으신거 보고는 봐봐 남았지 이거 다먹고 시켜 라며 주위사람들이 쳐다볼정도로 큰소리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당혹스러웠지만 그래도 남길 수 있어서 그런거겠구나 하는 마음에 다 먹고 시켰더니 너네 세번이나 먹었지? 너무한거 아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당혹스러워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옆에 가족들은 스키다시가 떨어지기도 전에 잘도 채워주더군요. 심지어 회만 먹는데도요.. 후.
그래서 맥주 하나 시킬때 여쭤봤습니다. 이거 시키면 안되는 거냐고.. 그랬더니 세번이나 시켰고 다른사람들도 많은데 그건 아니랍니다. 그러고 휙 가시더라구요. 거기서부터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스키다시 값도 내고 술도 시키고 저희가 그만큼 시킬만한 값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바깥에서 하는 페스티벌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회도 더이상 들어가지도 않아서 3분의 1이상 남기고 계산하러 나가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장님인지 아저씨가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기본값에 스키다시도 포함된거 같아서 콘샐러드를 3번정도 시켰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일이냐고.. 그랬더니 하는 말이 가관이더군요. 한두번은 괜찮지만 세번은 아니랍니다. 너무 많이 시킨거랍니다. 당연히 사람도 많은데 너희가 자꾸 시키니깐 짜증낼만한데 왜너희가 뭐라하냡니다... 그러면서 제친구한테 얼굴앞에다 손짓을 하며 너는 입다물랍니다. 그러면서 48000원인데 45000원으로 깎아주겠답니다 분명 그정도 가격은 아닌거 같아서 친구가 계산서 달라고 하니깐 맞다고 봐보랍니다. 알고보니 38000원... 그제서야 그래 35000원 이러십니다.. 왜 더받으시려고 하냐고 그랬더니 살다보면 실수도 할 수있는거라며 나이도 어린 것들이 어른한테 지x한다고.. 술취해서 지x하는거랩니다... 정말 너무너무 화가났습니다. 어떻게 콘샐러드 3번시켰다고.. 이런욕과 폭언을 들어야 하나요? 저희가 계속 계산대에서 안가고 있으니깐 영업방해죄로 신고한답니다...하.. 원래 부산 민심 이런거 아니죠.? 여행이고 뭐고 다망했네요...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