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만에 알던 이성인 친구에게 연락이온다면?

24남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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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등학교 때부터 중3때까지 내가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있었음

 

이 아이랑 나는 초등학교때 우연히 같은 학원을 다녔고 나는 그녀를 보는 순간 운명적으로  한눈에 빠졌음(뭐 이 나이 또래 애들은 누구나 예쁜애들을 보기만 하면 반하긴했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난 그 아이랑 조금 친해졌고 난 일부러 그애를 보기 위해 말을걸기 위해 주변을 서성였음 (여자는 눈치채지 못하게) 하지만  걔 주위에는 사람들이 많았고  난 더 가까워 지 못해 난 좌절도 많이했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같이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초등학교를 졸업해 중학교를 입학하고 그녀를 난 서서히 잊으려고 할 때쯤 난 과외(논술)를 받고있었음  그러던 날 한명이 나가게되어  인원이 부족하게 되었음 . 그래서 수업을 같이 받던 여자애가 자기 친구를 데려온다고 했었다. 그리고 다음주 과외를 가보니 왠걸  '그녀'가 앉아있었다.  이렇게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같이 수업을 받게 되었음,

난 과외를 받던 동안 그녀 생각에 행복했었고 그 수업받는 날을 위해 살 정도였음,

하지만 너무 좋아해서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그녀와 더 가까워지지도 못했음.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고 (헤어진게 아니라 만나지 못한거지만)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지만 그애가 전화번호를 바꾸는 바람에 연락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음,

 

그렇게 8년이 지난 지금 그녀를 잊고 살고 있었음 어느날 페이스북에서 우연찮게 (우연히라고 보기 힘들지만) 그녀의 사진을  보게 되었음,  그러자 상사병 걸린것처럼 심장이 아파왔음,  옛날처럼 너무 좋아해서가  아닌 그녀가 어떻게 살고있는지 향수에 대한 추억때문에 너무 보고싶고 연락을 하고 싶었음

 

하지만 그녀에 비해서 너무 비루한 내 자신때문에 용기도 안나고 8년만에 뜬금없이  페이스북으로 연락하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페북친구 추가도 못하고 있음.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이렇게 처음으로 용기내어 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 페북에 친추를 건다. 그래서 만나자고 쪽지를 보낸다.

2. 그냥 연락하지 않는다

3. 과외를 받던 동성 친구에게 연락해서 동창회 비슷한걸 열자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0년만에 알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하면 무슨느낌이 들까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