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푸른시계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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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몇 년 된 여사친이 있습니다.
몇 년 전 한번 고백했다가 까였는데(후에 이 친구한테 들은 얘기로는 이 친구도 저한테 마음이 있었는데 당시 상황때문에 거절했다고 했어요) 그 뒤로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한 세 달에 한 번쯤 만나는 것 같네요. 연락도 2주~3주에 한 번?
근데 요사이 제가 이 친구를 여자로 보기 시작했다는 말이죠.
이 친구는 지금 회사에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내년 초에 계약이 만료됩니다. 따라서 적어도 올해는 바쁜 셈이죠. 이런 바쁜 애한테 연애하자고 말했다가 까이는건 둘째치고 바쁜 와중에 내가 신경쓰일까봐 걱정입니다.
또 고백을 안하고 있자니 누가 얘를 채갈 것 같고. 얘는 나름 철벽녀지만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이상한 촉이 오기는 하는데 이게 제 착각인지 진짜 촉이 오는건지 헷갈리는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고백을 하시겠어요? 아님 내년까지 미루시겠어요? 고백은 한 번 하긴 할거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