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자 아프지말고

sa2015.08.05
조회2,836
너와함께 행복을 꿈꾸던 그때가 좋았다.
힘든상황에서도 좋았다.
그래도 절망보단 희망이 더 많았기에 가능했던 일.

시간이 지나며 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당신이 지쳐간것이
가장 후회된다.
왜이리 후회가 남는건지.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아물지도 않은 채
그리움 참지못하고 재회 또 이별..
우리 이게 몇번째 이별일까^^;
여전히 그대가 보고싶고 여전히 좋아해 많이 많이.
그치만 우린 떨어져야만 행복해질 수 있나봐.
그게 너무 안타깝다.
내옆에서 힘들어하는 당신을 놓아주면 또 돌아오던 당신.
당신 역시도..

오늘 또한번 그런생각이 들었어.
당신이 아주 많이 행복했음 좋겠다구
나역시 아주 많이 행복해질래.
우리 결국 서로에게 원한게 그거였잖아.
그래서 여전히 그립고 또 잡고싶고 다시한번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은 아닌거같아.
내가 아직은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행복하지가 않아서....
당신 그런 날 보며 또 괴로워할거같아서.

당신에게 내가 잘지내는모습 건강한모습 행복한모습 보여주는게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인것을...다시한번 느꼈어요...
지금 상황에서는 서로 잡아두는게 욕심이란것을요...

자칫 방심해서 또 도돌이표 찍을뻔했지만
꿀꺽 삼켰어^^
그날 봐서 너무 좋더라.
여전히 이쁜당신 여전히 오랜만에 봐도 너무 좋은 당신.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혼자 맘에품어두는건 괜찮지요?
당신 부담스러울까 하지못한말...

나말야 좀더 행복찾고 상황나아지면
당신 찾아도 될까요?
더 건강해지고 예뻐지고...하는일 더 잘되고
준비가 다 되면
살며시 문 두들겨도 될까요....?
당신이 그때도 날 잊지않는다면 좋겠다..^^
아니어도 많이 아파하진 않을게요~~

당신도 그동안 건강하고 많이행복하세요
여전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