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해도 불안한 느낌이 가실지 않네요ㅠㅠ

2015.08.05
조회331

취업해도 불안한 느낌이 가실지 않네요ㅠㅠ
직장에서 몰래 쓰는거라 두서가 없습니다.

이제 입사 3개월인 수습 사원입니다.
취업하면 마냥 좋고 일이 다 풀리고 줄 알았습니다
취업 준비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학교다닐 때부터 걱정하고 준비해온터라 취업스트레스 받았습니다.(사서 걱정하는 전형적인 스타일)
취업 준비할때는 특히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사람들과 만남도 줄고 말도 줄었습니다.
그래서 취업만하면 달라질거란 생각에 열심히 했고 노력한 끝에 3개월 전에 입사했습니다.
뭐 100% 만족스러운 회사는 아니고(그런 회사는 없을거라고 생각했고요) 분야도 예상한 분야가 아니였지만 지금같은 시기에 취업이 어디라며 좋아했지요
회사도 아직 수습이라 그런지 일도 빡세지 않아 칼퇴도 할수있고 사람들도 친절합니다.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왠지 모르게 점점 주늑들고 제가 생각해도 너무 눈치보며 사람들과 잘 섞겨있질 못합니다. 취업 준비할때보다 더 자존감이 떨어진 느낌이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위로 오는 편인데 요즘 소화도 안되고 위가 쓰려서 죽겠습니다. 스스로 스트레스 없다고 생각했는데도 말이죠

 

이런건 왜 그런걸까요? 그냥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요? 다른사람들도 취업하면 다 이럽니까?
제가 친구들에 비해 빨리 취업한 편이라 이런걸 물어볼 사람도 주변에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