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10분에 기다려주신 59번 버스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와우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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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10시 20분경에 용인 죽현마을 입구에서 59번 버스를 탔습니다.

 

태블릿으로 뭘 좀 보느라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신경도 안쓰고 있다가 내려서야 흘러내렸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정말 미칠노릇이었습니다.

 

딱 내리자마자 핸드폰 두고 내렸음을 안 직후 정말 까마득했죠...

 

집에 와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봐도 안받고 오늘 들렀던 곳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도 해봤지만 늦은시간이라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ㅠㅠ.. 미칠 노릇이었습니다.

 

근데 20분 이따가 자포자기 심경으로 다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긴 신호음끝에 차량 기사분이 전화를 받으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

 

그리고는 버스번호를 알려주시며 한 바퀴 돌고 11시 20분에 그 버스정류장에 도착할 것 같으니까 그때까지 나와있으라는 겁니다,,

 

혹시나 일찍도착하셨을까봐 10분 일찍 나갔는데 그 때도 버스 밖에 나와계시며 되게 다급한 표정으로 엄청 늦었다고 가야된다고 하시면서 핸드폰만 전달해주시고 바로 가셨습니다...

 

집에오면서 너무 감사해서 음료수 하나 전달해드리지 못한것이 너무 마음에 걸렸습니다.

 

 

 

 

 

한비운수 59번 버스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연락이 닿는다면 작은 거라도 꼭 사례하고 싶습니다. 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