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의 성희롱, 언어폭력, 일 미루기 등 머리터질거 같아요

....2015.08.06
조회247

저희 회사는 작은 도소매 회사로 사무실 전 직원은 3-4명 안팎의 아주아주 작은 규모의 회사에요..

ㅜㅜ그래서인지 작은 언행에도 서로 얼굴 붉힐?일이 좀 많은 회사입니다..

 

입사한지는 2년 가량 되었는데, 최근 들어 엄청 회의감이 들어서 사표생각 뿐이네요 ㅜㅜ

 

다니는 동안 정말 질리도록 많이 들은게 단란주점 얘기랑 키스방 귀청소방 안마방 얘기네요.

 

예를 들면 " 오늘은 귀청소방 가야겠다~ 아 방석집도 가고 싶은데.. " 이런식??으로 계속 합니다... 이런 류의 얘기를 적게는 한달에 한번 내지는 잦을때는 하루에 한번씩도 하구요.. 새로운 직원이 오면 더 합니다..

장난이라고 생각하는지....

 

한번은 넘 불쾌해서, 그거 성희롱이에요 하지마세요 라고 얘기했는데 재밌다는 듯이 더 하는게 정말 꼴보기 싫어 죽겠네요..

 

또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데, 제 남자친구가 업소 좋아하게 생겼다는 식으로 장난을 칩니다..

;;남자친구도 엄청 불쾌해하고, 저도 기분이 진짜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재미없다고 하지말라고 해도, 별로 신경도 안쓰는 눈치에요...그냥 항상 반복되다 보니까 저런 자체에 익숙해져가는데, 그게 넘 싫어요 ㅜㅜㅜㅜㅜㅜ

 

일단 성희롱만 하면 그나마 왜저럴까 하고 넘어가겠는데 업무처리적으로도 정말 다들 노답이에요..

예를 들어 물 떠오기 자기 핸드폰 갖다 주기 이런것도 종종 시키구요.. 일 적으로 부딪힐 일이 이 상사와 엄청 많은데, 이 분이 젤 높으신 분이구요.. 이분은 항상 좀 잘 미룹니다.. ;; 애초에 귀찮은걸 엄청 싫어해서 회사에 다닌지 2년이 된 지금은 그분은 일적으로 모르는게 좀 많아졌어요 하도 절 시켜서;;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이 분이 이러는걸 보고 이분 밑에 분들이 똑같이 한단겁니다..

결국 가장 말단인 저한테 모든 일이 집중 되는거죠.. 요즘엔 어깨도 아프고, 소화도 안되서 병원을 달고 살았더니 종합병원이라고 주변에서 계속 그러고, 하도 아프니까 우울증까지 오려고 합니다..

저 그만두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