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아빠가 딸이 남자친구 생겼다도 아니고, 남자친구랑 1박 2일 여행을 다녀 왔다고 하니 얼마나 충격이 크셨겠어요... 저는 당연히 아빠가 허락을 안해줄걸 알고 남자친구가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아빠몰래 친구들 하고 워터파크간다고 말씀 드리고 다녀온거거든요.
그런데 아빠가 제가 여행을 다녀온 당일 날 갑자기 인증샷이라던지 여러가지를 꼬치꼬치 캐물으시더니 이내 제가 거짓말을 하고 여행을 간걸 알아내시더라구요....
물론 아빠를 속이고 여행을 간건 정말 제 잘못이고, 저도 많이 반성합니다.
일단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한거니까요.
그래서 아빠가 저한테 심한말 모진말 많이 하셨어도 그냥 아무소리 안하고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어요....
그런데 그 일이 있은지 지금 3일 정도 지났는데요, 하..................
진짜 집에서 가만히 있는데도 숨통이 조여오는 것 같아요.
그 다음날 제가 과외를 마치고 집에 바로와서 씻고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아빠가 갑자기 저보고 따라오라고 하시더니 왜이렇게 늦게 들어왔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진작부터 집에 들어와서 밥먹고 있었다니깐 그제서야 화가 풀리셨는데,
그때 아빠가 나무란 시간도 7시였구요 항상 이렇게 감시할걸 생각하니 답답하더라구요.
오늘도 오전 과외를 마치고 남자친구를 잠깐 봤는데 남자친구랑 저희집이 버스로만 3시간 거린데, 제가 집에 일찍 들어가야한다 해서 남자친구가 그 멀리서 저희집 까지 와서 주위에서 딱 2시간 놀고 헤어졌네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아까전에 아빠가 저한테 주말에 과외하는 애 전화번호랑 이름을 물어보시더라구요..... 하...... 제가 지금 과외를 3개하고있는데 2명은 그냥 평일에 하고 한명은 일주일에 한번이라 주말에 하는데, 제가 주말 과외를 핑계삼아 데이트하러 나간다고 의심하시더라구요.
저는 대학교 입학 전부터 아버지한테 경제적인 도움을 단 한번도 받아본 적 없어요.
용돈은 물론 교통비, 식비, 핸드폰 요금 까지 다 제가 벌어서 제가 냈구요
물론 가끔 여행간다고 하시면 용돈을 조금 주시긴 하셨지만 그건 진짜 일부고 몇달에 한번이라 큰 도움은 안돼요. 등록금도 제가 장학금을 받아서 사실상 경제적으론 이미 독립상태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빠가 제가 과외를 의심한단 거 자체가 진짜 너무 심하단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아무도 용돈을 안주는데 제가 거짓말 치고 놀러다닌다니요..... 그럼 저는 돈을 뭘 어디서 어떻게 법니까.....
제가 먼저 잘못을 했기 때문에 아빠가 저를 이렇게 의심하시고 구석으로 몰아가고 그러는 건 알겠지만......진짜 해도 너무한단 생각이 들어요. 밥먹을땐 계속 인상쓰고 계시고....
사실 아빠가 화나면 진짜 저한테 폭언을 하세요. 창녀니, 너를 가졌을때 지웠어야한다느니, 인생이 망할거라느니........... 진짜 저도 아빠랑 관계를 지속하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사춘기때도 단한번도 엇나간 적 없었고, 외고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이름 들으시면 어느정도 아실 대학에 다니고 있는 나름 성실하다면 성실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도 사귄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여행을 간것도아니고, 1년 정도 만나왔기 때문에 남자친구를 믿고 그리고 입대도 얼마 남지않아 추억여행을 떠난 것인데...... (남자친구 존재 자체를 말하지 못한건 제잘못이에요. 그런데 말했다간 아예 만나지도 못할거같아서 숨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음주 쯤에 친구들이랑 내일로 여행을 떠나요.
이건 제가 몇달 전부터 아빠한테 말씀 드렸던거라서 아시고는 있으실텐데...
이런 상황에서 제가 여행간다고 말하는게 가능할까요? 근데 전 이번아니면 기회가 없을 거같아서 꼭 가고 싶거든요 ㅠㅠㅠㅠ........... 하...................
너무 보수적인 아빠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21살 여대생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남자친구랑 1박 2일 여행간걸 아빠한테 들켰어요.
저희 집은 지금 저랑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랑만 살고 있는 상태고
아빠가 유독 엄하시고 보수적인 성격이라 아빠는 항상 입이 닳도록 고등학생때부터
연애는 취직하고 해라, 나중에 해라 이런말씀을 달고 사셨어요.
그런 아빠가 딸이 남자친구 생겼다도 아니고, 남자친구랑 1박 2일 여행을 다녀 왔다고 하니 얼마나 충격이 크셨겠어요... 저는 당연히 아빠가 허락을 안해줄걸 알고 남자친구가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아빠몰래 친구들 하고 워터파크간다고 말씀 드리고 다녀온거거든요.
그런데 아빠가 제가 여행을 다녀온 당일 날 갑자기 인증샷이라던지 여러가지를 꼬치꼬치 캐물으시더니 이내 제가 거짓말을 하고 여행을 간걸 알아내시더라구요....
물론 아빠를 속이고 여행을 간건 정말 제 잘못이고, 저도 많이 반성합니다.
일단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한거니까요.
그래서 아빠가 저한테 심한말 모진말 많이 하셨어도 그냥 아무소리 안하고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어요....
그런데 그 일이 있은지 지금 3일 정도 지났는데요, 하..................
진짜 집에서 가만히 있는데도 숨통이 조여오는 것 같아요.
그 다음날 제가 과외를 마치고 집에 바로와서 씻고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아빠가 갑자기 저보고 따라오라고 하시더니 왜이렇게 늦게 들어왔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진작부터 집에 들어와서 밥먹고 있었다니깐 그제서야 화가 풀리셨는데,
그때 아빠가 나무란 시간도 7시였구요 항상 이렇게 감시할걸 생각하니 답답하더라구요.
오늘도 오전 과외를 마치고 남자친구를 잠깐 봤는데 남자친구랑 저희집이 버스로만 3시간 거린데, 제가 집에 일찍 들어가야한다 해서 남자친구가 그 멀리서 저희집 까지 와서 주위에서 딱 2시간 놀고 헤어졌네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아까전에 아빠가 저한테 주말에 과외하는 애 전화번호랑 이름을 물어보시더라구요..... 하...... 제가 지금 과외를 3개하고있는데 2명은 그냥 평일에 하고 한명은 일주일에 한번이라 주말에 하는데, 제가 주말 과외를 핑계삼아 데이트하러 나간다고 의심하시더라구요.
저는 대학교 입학 전부터 아버지한테 경제적인 도움을 단 한번도 받아본 적 없어요.
용돈은 물론 교통비, 식비, 핸드폰 요금 까지 다 제가 벌어서 제가 냈구요
물론 가끔 여행간다고 하시면 용돈을 조금 주시긴 하셨지만 그건 진짜 일부고 몇달에 한번이라 큰 도움은 안돼요. 등록금도 제가 장학금을 받아서 사실상 경제적으론 이미 독립상태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빠가 제가 과외를 의심한단 거 자체가 진짜 너무 심하단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아무도 용돈을 안주는데 제가 거짓말 치고 놀러다닌다니요..... 그럼 저는 돈을 뭘 어디서 어떻게 법니까.....
제가 먼저 잘못을 했기 때문에 아빠가 저를 이렇게 의심하시고 구석으로 몰아가고 그러는 건 알겠지만......진짜 해도 너무한단 생각이 들어요. 밥먹을땐 계속 인상쓰고 계시고....
사실 아빠가 화나면 진짜 저한테 폭언을 하세요. 창녀니, 너를 가졌을때 지웠어야한다느니, 인생이 망할거라느니........... 진짜 저도 아빠랑 관계를 지속하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사춘기때도 단한번도 엇나간 적 없었고, 외고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이름 들으시면 어느정도 아실 대학에 다니고 있는 나름 성실하다면 성실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도 사귄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여행을 간것도아니고, 1년 정도 만나왔기 때문에 남자친구를 믿고 그리고 입대도 얼마 남지않아 추억여행을 떠난 것인데...... (남자친구 존재 자체를 말하지 못한건 제잘못이에요. 그런데 말했다간 아예 만나지도 못할거같아서 숨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음주 쯤에 친구들이랑 내일로 여행을 떠나요.
이건 제가 몇달 전부터 아빠한테 말씀 드렸던거라서 아시고는 있으실텐데...
이런 상황에서 제가 여행간다고 말하는게 가능할까요? 근데 전 이번아니면 기회가 없을 거같아서 꼭 가고 싶거든요 ㅠㅠㅠㅠ........... 하...................
그리고 아빠랑 관계는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