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전 대한민국 여고생입니다 아침일찍 이런 글을 쓰게된 이유는 새벽부터 집에서 있었던 큰소리들 때문이었죠 제 방에서 자고 있는데 아빠가 베개를 들고 오시는겁니다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엄마가 고래고래 과음을 지르고 계시더라구요 전 별일 아니겠지 하고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잠드려고 했는데.. 이거 뭔가 내용이 이상한거에요 엄마가 날 불러서는 하는말이 너네아빠 바람났다..술집년이랑 문자했더라.. 설마했습니다 저희아빠는 밖에 가서도 몸가짐을 바로하기로 소문나신 분이시고 이득보다는 명예를 더 중요시 여기시는 분이시라 함부로 그런일을 하실분이 아니시란걸 압니다 그런데..문자 내용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어요 '술장사가이런거구나.온갖남자들 추태부리는거다받아줘야하구..오빠랑같이있는데서사람들이그러면오빠안테미안한마음에 더힘들다-김민찬' 저희엄마가 무심코 본 아빠의 문자메시지 함에 있던 내용이에요 다시 살펴보니 아빠가 이 문자를 받기 전 통화했던 내용이 없어졌더라구요 통화목록이 500개가 꽉 차야하면 중간에 1개가 비는거 있잖아요.. 그게 의도적으로 지웠다는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이 문자는 멀티메일로 와있더라구요 애니콜의 특성상 컬러메일이라고 해서 따로 저장이 되잖아요? 미처 지울걸 생각 못했나봐요 엄마는 그걸 보신거구요 통화목록중 하나도 지워졌는데 이런 문자가 있다니.. 이거 분명 바람핀거 맞죠? 아참, 문자내용중에 주목해야할건 '김민찬'입니다 의도적으로 남자이름으로 등록되있다는거에요 ......진짜 너무 웃겨서 말이 안나오고.. 권위적이면서 명예를 중요시 생각하는 울아빠가 이럴줄은 정말 몰랐어요.. 그 전에도 제 앞에서 통화목록이랑 문자메시지를 지우다가 들켜서 한바탕 크게 뒤집힌 일도 있었고요.. 저희아빤 손님접대?(맞지는 모르지만..)라는 이유인지 술집엘 아주 밥먹듯이 들락거리십니다 아빠 직업의 특성상 손님을 만날 일이 많기 때문에 당연히 술집에 많이 가셔야겠지요 하지만 집에 12시 이전에 들어오는 날이 일주일에 1~2번입니다. 2번도 많아요.. 그것때문에 엄마는 항상 아빠가 주무실때면 아빠의 휴대폰을 보셨고 이번에..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저희아빤 엄마를 무시하세요 저번에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했죠? 그때도 제가 제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도 지운적이 없다고 끝까지 발뺌을 하더라니까요.. 내가 꿈을 꿨다고..절 진짜 미친년으로 몰고갔어요..난 아빠가 그럴줄은 몰랐는데... 나중에 통화내역을 뽑아보니까 결국 술집여자였어요.. 여차저차해서 그냥 넘어가기로는 했지만 찝찝했었어요..그래도 별수있나요? 아빠는 우리집 가장인데.. 그리고 그 일이 잊혀질때쯤 이 일이 발생한 거에요 아참, 말 안한게 있는데 이번에 그 여자도..술집여자가 맞아요 엄마가 문자를 확인한 직후 오빠를 시켜서 전화를 해보게 했더니 시끄러우면서 딱 술집 느낌나는 그 배경소리 아시죠? 그리고 여자 목소리가 울렸다더군요..정말 말 다한건가요? 일단 잡은건 그 여자 전화번호와 문자내용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 문자내용마저도..엄마가 사진을 안찍어놨네요.. 아침에 나한테 그 문자 내용 보여주고서도 사진을 안찍어놨네요..안되는데.. 우리가 다 봤다고 해도 증인으로 세워도 증거는 안되는거잖아요? 아빠가 지우면 그만 아닌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울엄마 이런 컴퓨터에는 도통 잘 모르셔서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어떻게 하셔야할지를 모르세요.. 아빠는 엄말 항상 무시하고..이번에도 아예 무시하려다가 제가 끼어들어서 그렇게 못하시고 바로 옷갈아입고 나가셨어요.. 나가선 그 여자랑 통화하겠죠..입단속 잘하라고..입맞추겠죠.. 그리고 절~대 통화목록 안뽑아줄꺼에요 저번의 비슷한 일때도 끝까지 안뽑아줄려하다가 정말 가까스로 뽑았는데 그게 걸린거였다니까요.. 이번엔 더 안뽑아주겠죠.. 저도 아빠를 믿고싶은데..절 그렇게나 좋아해주시는 아빤데.. 이번 문자는 정말...아빠를 미워하게 만들었어요.. 제가 눈을 똑바로 뜨고 아빠한테 말하니까 아빠도 화가 더 나셨나봐요.. 아!!!!!! 그건 상관없잖아요 아빠가 잘못한건데!!!!!!! 저도 속상해요!!!!!!!!!!! 더 자세히 말하고 싶은데 학교갈 시간이 됐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도와주세요...
저희 아빠가 바람이 난 것 같아요..
우선은 전 대한민국 여고생입니다
아침일찍 이런 글을 쓰게된 이유는 새벽부터 집에서 있었던 큰소리들 때문이었죠
제 방에서 자고 있는데 아빠가 베개를 들고 오시는겁니다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엄마가 고래고래 과음을 지르고 계시더라구요
전 별일 아니겠지 하고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잠드려고 했는데..
이거 뭔가 내용이 이상한거에요
엄마가 날 불러서는 하는말이 너네아빠 바람났다..술집년이랑 문자했더라..
설마했습니다
저희아빠는 밖에 가서도 몸가짐을 바로하기로 소문나신 분이시고
이득보다는 명예를 더 중요시 여기시는 분이시라 함부로 그런일을 하실분이 아니시란걸 압니다
그런데..문자 내용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어요
'술장사가이런거구나.온갖남자들 추태부리는거다받아줘야하구..오빠랑같이있는데서사람들이그러면오빠안테미안한마음에 더힘들다-김민찬'
저희엄마가 무심코 본 아빠의 문자메시지 함에 있던 내용이에요
다시 살펴보니 아빠가 이 문자를 받기 전 통화했던 내용이 없어졌더라구요
통화목록이 500개가 꽉 차야하면 중간에 1개가 비는거 있잖아요..
그게 의도적으로 지웠다는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이 문자는 멀티메일로 와있더라구요
애니콜의 특성상 컬러메일이라고 해서 따로 저장이 되잖아요?
미처 지울걸 생각 못했나봐요
엄마는 그걸 보신거구요
통화목록중 하나도 지워졌는데 이런 문자가 있다니..
이거 분명 바람핀거 맞죠?
아참, 문자내용중에 주목해야할건 '김민찬'입니다
의도적으로 남자이름으로 등록되있다는거에요
......진짜 너무 웃겨서 말이 안나오고..
권위적이면서 명예를 중요시 생각하는 울아빠가 이럴줄은 정말 몰랐어요..
그 전에도 제 앞에서 통화목록이랑 문자메시지를 지우다가 들켜서
한바탕 크게 뒤집힌 일도 있었고요..
저희아빤 손님접대?(맞지는 모르지만..)라는 이유인지 술집엘 아주 밥먹듯이 들락거리십니다
아빠 직업의 특성상 손님을 만날 일이 많기 때문에 당연히 술집에 많이 가셔야겠지요
하지만 집에 12시 이전에 들어오는 날이 일주일에 1~2번입니다.
2번도 많아요..
그것때문에 엄마는 항상 아빠가 주무실때면 아빠의 휴대폰을 보셨고
이번에..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저희아빤 엄마를 무시하세요
저번에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했죠? 그때도 제가 제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도
지운적이 없다고 끝까지 발뺌을 하더라니까요..
내가 꿈을 꿨다고..절 진짜 미친년으로 몰고갔어요..난 아빠가 그럴줄은 몰랐는데...
나중에 통화내역을 뽑아보니까 결국 술집여자였어요..
여차저차해서 그냥 넘어가기로는 했지만 찝찝했었어요..그래도 별수있나요?
아빠는 우리집 가장인데..
그리고 그 일이 잊혀질때쯤 이 일이 발생한 거에요
아참, 말 안한게 있는데 이번에 그 여자도..술집여자가 맞아요
엄마가 문자를 확인한 직후 오빠를 시켜서 전화를 해보게 했더니
시끄러우면서 딱 술집 느낌나는 그 배경소리 아시죠?
그리고 여자 목소리가 울렸다더군요..정말 말 다한건가요?
일단 잡은건 그 여자 전화번호와 문자내용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 문자내용마저도..엄마가 사진을 안찍어놨네요..
아침에 나한테 그 문자 내용 보여주고서도 사진을 안찍어놨네요..안되는데..
우리가 다 봤다고 해도 증인으로 세워도 증거는 안되는거잖아요?
아빠가 지우면 그만 아닌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울엄마 이런 컴퓨터에는 도통 잘 모르셔서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어떻게 하셔야할지를 모르세요..
아빠는 엄말 항상 무시하고..이번에도 아예 무시하려다가 제가 끼어들어서
그렇게 못하시고 바로 옷갈아입고 나가셨어요..
나가선 그 여자랑 통화하겠죠..입단속 잘하라고..입맞추겠죠..
그리고 절~대 통화목록 안뽑아줄꺼에요 저번의 비슷한 일때도 끝까지
안뽑아줄려하다가 정말 가까스로 뽑았는데 그게 걸린거였다니까요..
이번엔 더 안뽑아주겠죠..
저도 아빠를 믿고싶은데..절 그렇게나 좋아해주시는 아빤데..
이번 문자는 정말...아빠를 미워하게 만들었어요..
제가 눈을 똑바로 뜨고 아빠한테 말하니까 아빠도 화가 더 나셨나봐요..
아!!!!!! 그건 상관없잖아요 아빠가 잘못한건데!!!!!!! 저도 속상해요!!!!!!!!!!!
더 자세히 말하고 싶은데 학교갈 시간이 됐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