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넘게 못잊고 있는 상태에서 꿈에 나온 전남친..힘드네요

11032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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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0대 중반 직장인 여자입니다.
전 남친과는 헤어진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고,저는 차인 입장입니다. 질투와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제 투정이 반복되었던것이 문제였어요.
그간 연애도 몇 번 해보았지만, 전남친 만큼 제 이상형에 부합되는남자가 없었어요. 인물, 성격, 태도 (상냥한 말투와 성실함) 모두 제가 그리던 남자였거든요.
작년 5월즈음 헤어지고 올해 1월에 한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저는 재회를 바라고 있었지만, 상대는 고민 후 결국은 아니라는 대답을 주었구요.
그 후 저는 모든 SNS를 끊고 전화번호도 바꾸었습니다. 기다리면서 상처받기 무서워서요.지난 지난 4~5월 후폭풍이 심하게왔었고, 요즘들어 정말 무뎌지는구나 싶었는데,어제 정말 생생하게 전남친 꿈을 꾸었네요..
꿈에서는 서로 안고있으면서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그러다 전남친 폰으로 문자가왔고, 물어보니 현재 3개월된 여자친구로부터 온 문자라고 말해주더라구요. 꿈인데도 막 무너지고 슬픈 그 느낌..정말 처음이었어요. 꿈이었는데...
전남친은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자기에게 무심하다, 연락을 잘 안한다 하면서"우리 서로 사귈땐 이런 문제 없었는데, 서로 좋아해서 참 연락 많이 했는데"이러더라구요....
그대로.. 정말 그대로 울면서 깼습니다.하루종일 정말 우울하네요. 일해야하는데 집중도 한되고...
꿈이 정말 무서워요.그간 내 스스로 괜찮다 다스리고 잡으면서 잊으려고 노력해왔는데,정말 잘 노력해왔는데꿈하나로 한번에...무너지네요.너무 그리운건 정말 어쩔 수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