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남친 가족한테 생선내장 못 먹는다고 욕먹음

292015.08.08
조회53,434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이고 남친은 33살이예요

3년사겼고요 확실하게 프로포즈받은건 아닌데

결혼준비중이예요

남친집이 서울에서 쫌 먼 섬이라서 가본적이 없었는데

휴가가 겹쳐서 목요일에 갔어요


근데 어머님께서 계속 생선내장을 권하시는거예요ㅜㅠ

가뜩이나 배 타고와서 속도 안좋고 제가 몸도,비위도 약한편이라 다 설명해드렸는데


화 내시면서 저보고 곱게자라것도 아니면서 입맛이 뭐그리 까탈스럽냐 차려준것만으로도 감사해해라
나때는 이것도 절하면서 먹었다

이러면서 엄청 잔소리

저도 그냥 생선내장탕이나 그런거면

눈 딱 감고 먹겠지만

그냥 생내장이였어요

전 닭발이나 돼지껍데기도 못먹거든요

앞으로 어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ㅠ



추가) 곱게 자란 것도 아니면서는 제가 아빠가 돌아가셔서 쫌 힘들게 살았거든요 아마 그것때문에 그런것같고

남친은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해서 밥안먹고 밖에서 산책중이였어요
저도 나가긴 그래서 그냥 앉아있었고요

남친이랑 말해보고 이남자도 똑같구나 싶으면 헤어질려고요 많은 충고와 위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