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갈등...

korea2015.08.09
조회668
아까전에 결시친에서 시댁이 허름한 빌라에 반정도
보태주고 반은 남편대출(전 이건 전업주부라도
부부가 같이 갑는거지 남자가 혼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하는데 왜 처가는 뭐해달라 안하는데
시댁에 폰비내드려야하고 뭐 더해야드려야하냐고
불만글있던데요...허름한 집의 반을 도와주는게 시댁
은 엄청 무리했을 수도 있어요. 집안사정이 다르고
시부모가 너무 바라고 대접받려드는건 잘못이고
그것까지 옹호하는게 아니라 시댁도 무리해서 도
와줬을 수 있단거고 감사히 생각해야지 부모가
해주는걸 당연히 생각하는게 아쉽네요.

시부모든 처가댁 장인장모든 자식에게 너무 바라면
요즘세상에 아들 며느리 사위 딸이 예전만큼 해줄수도
없고 본인들 살기도힘들어 오히려 사이만 나빠지고
결과가 안좋아요.

그러나 부모들은 아직도 집이다 예단이다 혼수다~~
다른친척들 눈도 있고 내려온 관습도 있고 젊은
사람들마인드변하는 속도에 비해 부모들이 해주는
관습은 변화가 더딥니다.

이렇게 갈등있을 것 같으면 안받고 바라지않는게
좋지 왜 집은 바랍니까?
그럼 요즘 며느리가 예전처럼 그런 상하관계에
시댁에 하나하나 챙기는 그런분위기 아니잖아요?

여유있어서 집하나 해줘고 상관없으면 아들부부
잘사는 것이 좋으니 해줄 수 있으나 많은 일반가정은

자식들 결혼한다고 부모 해외여행 일년에 몇번씩가는거
10년 20년가도 될 돈이 또 매일 외식하고 편하게 사셔도
도 될 목돈을 결혼 때 사용하는경우 많아요
(Case by case니깐 전 그냥 일반적인 상황말해드려요
서로 쌩판 모르는 집에 선봐서 만나면 남녀가 비슷한
조건직업이면 남자가 집장만을 바라는게 요즘 상황)

여자들은 시댁가서 명절에도 고생뭐 고생한다는데
맞아요. 대신 남자들도 직업제대로 안되면 선도
못보고 소개팅도 힘들죠. 경제력 남자능력에 대한
요구도와 사회적인 책임감도 큽니다.

요즘 그래서 아들낳아봤자 아들도 고생하고
부모도 대접못받고 오히려 눈치보고 집기둥만
뽑힌다고 합니다.

곧 바뀔거에요..
여자자매나 외동딸만 있는 집도 많고

지급결혼시키는 부모들은 그나마 형제도 많고
예전마인드의 집안에서 자랐지만 지금 30~40대
부모가 자식 결혼시키면 내노후 마련해두고
어차피 바라는 것도 줄어들고 해주는 것도 지금처럼
집해주고 안할 것임 어차피 며느리한테 그럴생각도
없고 (자기도 안그러니깐) 그렇게 해줄 경제상황도
아님...80년대 경제성장기 끝나고 이젠 노인인구증가
하는 시대임....

지금이 가장 기형적이고 지금 50~60대가 힘든
사회구조입니다...

내가 욕하는 시월드 시부모...어디 특별한 분 아니에요
상대적인 사람입니다. 고유대명사가 아니라
우리오빠 내 남동생의 엄마의 상당수가 많은 며느리
들입에 오르내리는 욕먹는 시어머니입니다.

갈등 참 안타깝네요.30되도록 결혼자금에
교육까지..심지어 결혼해서도 육아까지 부탁
부모가 죄인입니까.

살기힘든건 아는데 경제적이든 뭐든 바랄건 바라며
또 하기는 싫은건 나쁜 것 같아요.

스스로 일어서서 결혼도하고 부모도 공경하는
분들 참 대단합니다


나는 아닌데 다른케이스인데?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다 며느리욕하는게 아니라 좋은 분들도 있으나
위에 적은 글의 내용 우리사회에 많이 벌어지는
현상이잖아요? 답답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