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 잘 다니세요?

2015.08.10
조회590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여행을 엄청 자주는 아닌데 일년에 해외 최소 한번
국내 조금 가는편이예요.
입사초기에는 여행가는걸 얘기하고그랬는데
쟤는 자주간다는 인식이 생기고부터 쉬쉬하고 그랬어요.

올해 첫 해외여행엔 제 휴근에 연차 하루 반을 썼어요.
참 일이라는게.. 내손에 다 끝내고간다 맘먹고 야근해가며 했는데 출발하루전에 팀장님이 다시하라고..그것도 밤에...
죄송한데 삼일후에 하겠다 했죠. 그래도 큰 지장은 없었어요. 근데 제가 그걸 고쳐야 다음 타자가 일을한다나..
아니 뻔히 아는분이.. 좀 일찍주던가..ㅜㅜ하
(분명 출발 2~3일전에 냈을때는 괜찮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출발하루전 밤에.. 물론 어쨋든 내 일인건알지만
왜 하필 그런 시간에.. 밤 8시였어요. 그때 딱 나가려던순간임. 집가는 시간도 꽤 걸려서...좀만 일찍주시지 싶더라구요..;)
쨋든 눈치밥먹고 퇴근
다녀왔더니 하필 그즈음 설날끼고 여행간분들이 많아서
사장님이 전원소집 회의.. 그날도 새벽에 한국와서 반차로오후에 출근했는데.. 회의에서 대뜸 저보고
잘다녀왔냐며..ㅡㅡ 회의목적은 다들 정신풀린것같다고
ㅋㅋㅋㅋ 미운털하나박히고 그 출발전 그 밤에시킨일로 다음 타자가 좀 이상하게보고있고..하 미안했죠.
근데

두번째여행은 3개월후
삼박사일 해외
출발전 중요업무가있었기에 시간싸움인 일이라
근데 그게 여러직원에게 자료를받아서해야되요.
가장 포인트인 한 동료보고 그업무 시작 전부터
부탁있는데 자료 언제까지달라 꼭(그렇다고 엄청 앞당긴것도아니고 제날짜에달라했음) 신신당부함
어디좀간다고만했지 비행기탄다고는안함
좀 농땡이피우더니 결국 떠나기하루전(다음날 새벽 비행기) 시간약속 넘어도안줌(중간중간 얼마나했냐 체크했지만) 정말안되겠어서 팀장님께 공손히 말씀드림
저 부분만받아 손보면되는데 걔가 넘 늦게줘서 이걸 오늘안에 다 못할거같다.. 죄송한데 3일후에 드림 안되냐했음..하... 날밤새서라도 하고가라고 너 다 끝내기전에 본인도 퇴근안한다하고...그애는ㅡㅡ 그제서야 정신차려 휘리릭해서주고 가고.. 걔가줄동안 시간버리고
또 작업하는데 눈물이나서 화장실서 엉엉 울었어요.
신경쓴다고하고있고 야근도 병행했는데 당장 내일새벽인데 하.. 새벽비행기라 말했는데도 안통함
결국 밤 열두시에 다 끝내고 그다음날 새벽 여섯시 비행기.. 기진맥진잠들다가 비행기놓칠뻔

세번째는 이번
저는 주말근무와 평일근무 섞여있고
주말은 다른조와 대체가능 그래서 한주는 몰아서일하고 한주를 몰아쉼.. 근데 때마침 저희 내부행사가 우리조노는날 두건..빠지면 큰일날 정도는 아닌데 같이출근해서 돕는건 당연하죠. 두번중 한번은 정말 빠질수밖에 없어서 한번만감..내 휴일에ㅋ 그리고 두번째 빠짐에 연차와 휴근으로 국내여행감.. 모든직원이 다 나왔다면 모르겠는데 본인 근무일에 행사까지 일석이조 걸린 사람도있고
중간에간사람도있고 그런상황.. 미리 얘기는해놓음
근데 어떤애는 왜 행사있는데 갔냐함 걔는 지 근무날행사였음..그리고 본인 시간안된다고 안나온사람도 좀 됨.

또 한번 친구랑 급 국내여행.
도저히 시간이안맞아 출발하루전에 팀장님께 말씀드림
급작스럽게 얘기한것도 알지만 급한업무는 끝냈음

우린 팀이 두개인데 그렇다고 완전 분리된팀도아님
울팀장님 휴가중이셔서 옆팀장님께 말함
내 근무는ㅂㅏ꾸고 갔음. 근데 아침마다 소소하게 회사여는준비를 하는데 이건 분위기가 전원다나오는게아니라 어린것들과 나오던사람들만 나옴..
나도나름 성실히했는데 아침준비 내업무부분을 대타를 못구했음 솔직히 공동이 다같이해는 분위기니 5분걸리는 그일을 굳이 맡긴다생각안했음
그리고 내 잘못이지만 옆팀장님껜 여차얘기하고
울팀 차석한텐 말못함.. 업무적으로 꼭 얘기해야될사람인데도 여행가다는 얘기를 못하겠어서..
결국옆팀장님께 전해듣고 물어보길래 언저언제 간다 설명함..근데 다른직윈들에게 말안했음 어차피 하루연차에 내 휴근이틀이니까 ..짧다고 생각했으니
버스타고 가는사람한테 차석ㅇㅣ 전화하더니
아침 니 업무는 맡겼냐며 왜 본인한텐 먼저말안하냐고 하심..죄송한부분도있어 죄송하다했지만 넘 감정적이라기분나빴음..돌아왔더니 단체쪽지 와있음
연차시주의사항.. 그런가보다해고있는데
또 전화해서 팀을 무시하느냐니 또 난리 휴

남들 연차3일연속+휴무로 5일정도 쭉 쉴때

난 3일을 쪼개쓴건데 엄청자주가는것처럼 휴
이번에도하루쓰려했는데 차석이 난리피워서그런지
주변에서 다들 다다음주에가라하심

휴 힘드네요.
여행때매 일도못끝내고간다 인상싫어 최선을다하는데
내 맘대로되지도않고
내 앞가림하면서 지내려는데맘대로되지않고

다들이러가요? 여행좋아하는분들 팀이나 본인애기듣고싶어요. 조언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