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안맞는 애랑 친해져서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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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인 평범한 여자 중학생입니다
먼저 중간중간 말이 이상하고 꼬이고 안맞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조금만 가만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2월달에 중학교 배정 받을 때 동네에서 좀 떨어진 중학교에 배정받았어요

학기 첫날 다행히 초등학교때 다른반이였던 2명 여자애랑 같은반이되서 초반에 그 두명이랑 같이다녔는데 집이 조금 멀다 보니 맨날 하교해서 버스를 타고 등교해요

그래서 셋이서 맨날 하교하면서 버스타면 저희반에 어떤 애 한명이 같은버스타고 같은 정거장에서 내려서 가더라구요

그래서 말 걸어서 친해지고 4명이 친하게 지내게 됬어요

처음만났을때 둘이걷는데 아무말이 없어서 좀 어색함 풀어볼려고 키몇이야? 장래희망은 뭐야? 하면서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그랬는데

제가 조금 나대고 활발하고 그런 성격인데 그런 성격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좀 내성적인 애랑은 잘 안맞잖아요 근데 걔가 조금 내성적이라서 겉으로는 표 안냈는데 속으로 좀 걱정 많이 했어요

제가 그애랑 4명중에서 집이 제일 가깝고 학원도 하나를 같이 다녀서 제일 친하게 됬는데 생각보다 4명 다같이 모여있을때 활발하고 좋아서 몇달동안 아무 걱정없이 지냈어요

근데 예전부터 신경 쓰였던게 아무래도 친한애들이랑 있을때만 활발하니까 대화할때도 조금 안통하고 또 내성적인 애다보니까 의견 안맞아서 싸울때 맨날 제가 이건 이러이러니까 그렇게해주면 안되? 하면서 서로 따져야하는데 걔는 자꾸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게해주고 그래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좀 따져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얘가 아주 작은일 가지고도 계속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그러고 매일 화났냐고 묻고.. 그게 전 별로여서 진지하게 맨날 지지말고 너도 좀 하고싶은말 하라고 미안하다고 좀 그만하라고 말하라고 했는데

그 뒤로도 계속 변함없이 미안하다 잘못했다 화났냐 그런말들을 계속하고 그냥 그게 별로이다 보니까 하는 말이랑 행동들이 다 뭐 그냥 다 별로고 안맞는거 같고 얘랑 단둘이 있기가 별로 좋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아요

조금 멀어지고 다른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보려고 해도 버스타고 하교하면서 맨날 얼굴봐야하는 애들이 저포함 딱 4명이라서.. 어쩔수없이 같이 다녀야하는데
계속 저한테만 붙고 제가 다른애한테 갈 틈을 안줘요 또 어느순간부터 질투도 심해지고.

활발해서 많은 애들이랑 친하다보니까 다른여자친구한테 갈때마다 걔는 조금 질투하고 또 가까이와서 넌나랑 있어여돼! 하면서 표현도 했었는데 그 질투가 너무 싫어요 원래는 잘 몰랐는데 질투가 많았어요

제가 이해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너무 오래지속됬고 2학년땐 또 모르지만 앞으로 저희둘의 사이가 어떻게될지 걱정도 되요 곧 방학도 끝나고 거의 하루 내내 한학기 더 얼굴보면서 지내야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 고민이에요

이런 친구를 조금 꺼려하는 제가 나쁜애인건가요.. 물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를순 있지만 조금 많은 시간들이 남아서 고민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판에다가 익명으로 올리는거니까 조금이나마 힘이되고 도움이되는 댓글 남겨주셨으면 해요ㅠㅠ

조금 쓸때없는 말들이 많았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