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이십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4년 사귄 남자친구와 계속 사겨야할지 헤어져야할지 도저히 고민이 끝이 나지 않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남자친구와는 4살차이 나고 직장 내 사내연애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남자친구는 이직한 상태입니다) 남자친구의 장점은 본인의 주관이 뚜렷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합니다 목표한 바는 꼭 이룰려고 노력하고, 책임감이 정말 강하고 예의도 바릅니다 또한 아닐 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강단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직장 내에서 평판도 좋고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이미지도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자랑할만한 장점입니다 그럼 남자친구와 저의 일화에 대해 더 자세하게 말해보겠습니다 1. 연애 초기, 성격이 안맞아 자주 싸웠는데 남자친구가 그때마다 꿀밤을 때렸습니다 근데 꿀밤이 장난스런 꿀밤이 아니라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강도가 쎘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도 저 꿀밤을 때렸는데 친구들이 보기 불편하다고 다 함께 있는 자리에서는 꿀밤 안때리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로는 꿀밤은 안때리더라구요 2. 2013년도 같이 교외로 놀러갔다 다툼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서로 소리지르면서 심하게 싸운 경험이 많았습니다(서로 불같은 성격..) 서로 목소리 높여 싸우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씨xx아"라고 욕을하며 얼굴을 내리쳤습니다 피가 많이 낫고 입술과 입주변이 많이 붓더라구요 응급실 진료 결과, 입안이 터져 상처가 생겼으나 별 거 아니라고 진단받았습니다 그 후 3주 정도 입주변에 멍이 든 채로 지냈습니다...... 3. 남자친구랑 싸우고 연락이 두절된 것이 답답한 마음에 회사에 찾아갔습니다 남자친구 차앞에서 기다렸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보자마자 차에 타버리더라구요 남자친구 차 따라가다가 그 차에 치여 제대로 길에서 넘어져 핸드폰 깨지고 온몸이 다 까지고 멍이 들어 상처가 심해 2주 동안 치료받았습니다.. 아직도 몸에 흉터가 남았습니다 ㅠㅠ 오죽했으면 지나가던 행인이 주차되어있는 차에 블랙박스를 뒤져 저 차 뺑소니로 신고해야한다고 했습니다 4. 최근 남자친구와 1박 2일로 놀러 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자친구가 목이 마르다고 물을 좀 가져다달라고 하더라구요 나도 귀찮아서 싫다 라고 하는게 발단이 되어 싸우다가 화해했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발로 차서 넘어뜨리더라구요. 장난으로. 근데 이게 장난으로라도 여자친구를 발로 차는게 가능한건지 의문이 남습니다 5. 남자친구는 싸우거나 제가 자기 마음에 안들면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고 잠수를 탑니다 전화는 수신거부해놓고 카톡은 탈퇴 혹은 차단, 비트윈 탈퇴 등 저를 그냥 무시합니다 저는 미친여자처럼 남자친구에게 계속 연락하고 문자남기고 카톡남기고 합니다 남자친구 아예 무시합니다. 대꾸도 안합니다 읽고 씹거나 읽지도 않습니다 6. 사귀는 동안 남자친구는 제가 자기를 배신하거나 자기 심기를 거슬러 헤어지게 된다면 너와 내가 성관계한 영상을 제 결혼식에 찾아와 뿌리고 제 자식까지 보게 만들 것이라고 장난치곤 했습니다 실제로 영상은 확실히 없습니다만 저런식으로 장난을 치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니 신경이 쓰입니다 7. 심하게는 아니지만 몇번 저를 때린 경험이 있습니다. 손으로 제 머리를 내리치거나 발을 세게 밟는다거나 하는 등의 사소한 정도입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저를 때리고 차로 치고 한 것을 인정을 안합니다 자기가 언제? 기억안나는데? 너 정신병자니? 이런식으로 대응 합니다 4년이나 연애하면서 있었던 일을 세세하게 남길 수는 없지만 대충 큰 사건들을 요약하면 이러합니다. 저도 불같은 성격이고 남자친구도 불같은 성격이라 수없이 싸웠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최근 제가 잘못한 것이 발단이 되어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울고불고 빌었는데 제가 왜 이렇게 울고불고 빌어야 하는거지 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시간 일어난 사건들이 냉정하게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친구말에 의하면 가정폭력을 행하는 남자들은 연애때 이미 징조가 있다 하더라구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이미 그 징조가 드러난건가요? 사실 13년도에 한번 저렇게 때리고 나서는 크게 상처가 날만큼 때린 적은 없어요 (차 사고 난 거 빼구요) 장난스럽게 때리고 발로차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이 모든 사건사고들이 가정폭력의 징조인건가요? 이사람 빨리 처분해야하는 똥차인가요? 더이상 울고불고해서 매달려 다시 사귈 필요 없겠죠...? 1
나를 폭행한 경험이 있는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현재 이십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4년 사귄 남자친구와 계속 사겨야할지 헤어져야할지 도저히 고민이 끝이 나지 않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남자친구와는 4살차이 나고 직장 내 사내연애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남자친구는 이직한 상태입니다)
남자친구의 장점은 본인의 주관이 뚜렷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합니다
목표한 바는 꼭 이룰려고 노력하고, 책임감이 정말 강하고 예의도 바릅니다
또한 아닐 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강단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직장 내에서 평판도 좋고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이미지도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자랑할만한 장점입니다
그럼 남자친구와 저의 일화에 대해 더 자세하게 말해보겠습니다
1. 연애 초기, 성격이 안맞아 자주 싸웠는데 남자친구가 그때마다 꿀밤을 때렸습니다
근데 꿀밤이 장난스런 꿀밤이 아니라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강도가 쎘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도 저 꿀밤을 때렸는데 친구들이 보기 불편하다고
다 함께 있는 자리에서는 꿀밤 안때리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로는 꿀밤은 안때리더라구요
2. 2013년도 같이 교외로 놀러갔다 다툼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서로 소리지르면서 심하게 싸운 경험이 많았습니다(서로 불같은 성격..)
서로 목소리 높여 싸우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씨xx아"라고 욕을하며 얼굴을 내리쳤습니다
피가 많이 낫고 입술과 입주변이 많이 붓더라구요
응급실 진료 결과, 입안이 터져 상처가 생겼으나 별 거 아니라고 진단받았습니다
그 후 3주 정도 입주변에 멍이 든 채로 지냈습니다......
3. 남자친구랑 싸우고 연락이 두절된 것이 답답한 마음에 회사에 찾아갔습니다
남자친구 차앞에서 기다렸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보자마자 차에 타버리더라구요
남자친구 차 따라가다가 그 차에 치여 제대로 길에서 넘어져 핸드폰 깨지고 온몸이 다 까지고 멍이 들어 상처가 심해 2주 동안 치료받았습니다.. 아직도 몸에 흉터가 남았습니다 ㅠㅠ
오죽했으면 지나가던 행인이 주차되어있는 차에 블랙박스를 뒤져 저 차 뺑소니로 신고해야한다고 했습니다
4. 최근 남자친구와 1박 2일로 놀러 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자친구가 목이 마르다고 물을 좀 가져다달라고 하더라구요
나도 귀찮아서 싫다 라고 하는게 발단이 되어 싸우다가 화해했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발로 차서 넘어뜨리더라구요. 장난으로.
근데 이게 장난으로라도 여자친구를 발로 차는게 가능한건지 의문이 남습니다
5. 남자친구는 싸우거나 제가 자기 마음에 안들면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고 잠수를 탑니다
전화는 수신거부해놓고 카톡은 탈퇴 혹은 차단, 비트윈 탈퇴 등 저를 그냥 무시합니다
저는 미친여자처럼 남자친구에게 계속 연락하고 문자남기고 카톡남기고 합니다
남자친구 아예 무시합니다. 대꾸도 안합니다 읽고 씹거나 읽지도 않습니다
6. 사귀는 동안 남자친구는 제가 자기를 배신하거나 자기 심기를 거슬러 헤어지게 된다면
너와 내가 성관계한 영상을 제 결혼식에 찾아와 뿌리고 제 자식까지 보게 만들 것이라고 장난치곤 했습니다
실제로 영상은 확실히 없습니다만 저런식으로 장난을 치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니 신경이 쓰입니다
7. 심하게는 아니지만 몇번 저를 때린 경험이 있습니다.
손으로 제 머리를 내리치거나 발을 세게 밟는다거나 하는 등의 사소한 정도입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저를 때리고 차로 치고 한 것을 인정을 안합니다
자기가 언제? 기억안나는데? 너 정신병자니? 이런식으로 대응 합니다
4년이나 연애하면서 있었던 일을 세세하게 남길 수는 없지만 대충 큰 사건들을 요약하면 이러합니다. 저도 불같은 성격이고 남자친구도 불같은 성격이라 수없이 싸웠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최근 제가 잘못한 것이 발단이 되어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울고불고 빌었는데 제가 왜 이렇게 울고불고 빌어야 하는거지 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시간 일어난 사건들이 냉정하게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친구말에 의하면 가정폭력을 행하는 남자들은 연애때 이미 징조가 있다 하더라구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이미 그 징조가 드러난건가요?
사실 13년도에 한번 저렇게 때리고 나서는 크게 상처가 날만큼 때린 적은 없어요
(차 사고 난 거 빼구요) 장난스럽게 때리고 발로차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이 모든 사건사고들이 가정폭력의 징조인건가요?
이사람 빨리 처분해야하는 똥차인가요?
더이상 울고불고해서 매달려 다시 사귈 필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