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똥기저귀' 가족

먹는진지2015.08.11
조회17,440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사진만 찍어서 죄송합니다ㅠㅠ

특히나 알바하시는 분이 엄청 예쁜 여자분이셨던데,

힘든 일 같이 도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저도 처음 겪은 일이라 어쩔 줄 모르고 사진만 찍었네요ㅜㅜ

다음부터는 비닐봉지+위생장갑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

시흥 홈플러스 애슐리 8월 8일 저녁 9시에 

기저귀 치우셨던 여자 알바생분 칭찬 많이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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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시작합니다^^







8월 8일 저녁에 엄마와 함께 애슐리로 외식을 갔습니다.

저희는 뜬금 없었던 외식인지라 애슐리에서 주말 저녁 샐러드 바를 주문하고, 

샐러드 바에서 맛있게 음식을 골라서 먹고 있었습니다.

옆에 가족 분이 앉아 계셨더라고요.

먹는데 옆 테이블 자녀들 때문인지 조금 시끄러웠지만 

원래 애슐리 같은 레스토랑은 시끄러운건 일반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냥 시끄러운 것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옆 테이블 보니, 소파 쪽은 아버지 분, 여자애 한 명 있었고, 

의자 쪽은 어머니분, 애기 한 명 이렇게 있었습니다.

안경 쓰시고 검정색 프린팅 티에 베이지색 헐렁한 면바지를 입으신 아버지 분께서 

자녀들 챙기는데 귀찮아 하셨는지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고 계셨고요. 

(아마도 게임하는 듯 했습니다. 가로로 든 걸 보니......)

어머니분은 자녀와 아기 챙기다가 말다가 하시는 모양이셨지만, 챙기시는 모습이 있었고요.

근데......자녀들도 조금 시끄럽게 뛰어 놀기는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 옆테이블 가족 분들 상관 안하고 

샐러드 바에서 계속 음식 담아서 먹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조금 배불러서 엄마와 이야기 나누는데 옆 테이블을 잠깐 보니 

그 가족 분들 계속 시끄럽게 있었습니다. 다만 신경은 안 썼죠.

그러다 단게 땡겨서 샐러드 바에 후식을 담아 가져오고 난 뒤에 보니까 

그 가족 분들이 이미 계산 마치고 떠나신 상태였어요. 핸폰 시계보니까 8시 50분 넘은 정도였고요.

테이블은 어질러져 있었는데,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똥기저귀....

 



 

뉴스/웹툰 등 이야깃거리로만 듣던 똥기저귀가 실제로 있었네요. 

요즘엔 설마 나한테 일어나진 않겠지, 잠잠하겠지 했는데 진짜로 똥기저귀....;;;

(소파에 똥기저귀 위치 보니까 아버지 분 자리쪽에 있었더라고요-_-;;; 

특히나 소파는 엄마만 앉으셔서 발견 뒤에 엄마가 살짝 당황 하셨어요;;;

이때 테이블 치우러 온 알바생도 당황하셨고요.ㅠㅠ

제가 소파에 앉았더라도 얼마나 놀랐겠어요ㅠㅠ;;;;)

 

 



 

다행히 저희는 후식도 다 먹은 상태에서 발견했기 때문에, 

크게 구토하거나 그런 일은 없었어요.^^;

다만 요즘에 노키즈존 등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아직도 이런 개념없는 가족들에 대해 판에다가 올린겁니다.

그 개념없는 가족분들 사진찍으면 분명 초상권으로 신고한다고

핸드폰 뺏는다던지 등등 무서운 일이 일어날 거 같아서, 

(솔직히 아버지분 되게....뚱뚱하시고 힘도 좀 세보였어요;;; 저희가족 계속 째려본거 보니까)

위에 조금이나마 똥기저귀 위치 사진과 이 글을 읽고 

"너의 이야기니까 반성 하라"고 인상착의 최대한 아는대로 썼고요.

 

 

 




애슐리 가시는 분들 중 특히나 유아들 데리고 가시는 분들께, 

제가 알바생은 아니지만 똥기저귀는 기본 예의상 

소파에 두지말고 스스로 치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엄마도 옆테이블이 버리고 간 똥기저귀 보고 

가끔 이렇게 버리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고 하면서 그건 그냥 참으라고 하셨어요.^^;

(근데 저희 엄마 옆에 똥기저귀 놓인거 보니 그 가족분들 정말......참을 수 없다고 생각 했어요. 

특히 아버지 분이 정말 개념을 상실하신거 같더라고요. 

자기자리에 자기 쓰레기(똥기저귀)도 치우지도 않고 가는...)

 

 




 

 

암튼 이렇게 개념 상실한 가족분들을 고발하며 글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