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돈관리를 예비시어머니가 하시겠대요

ㅇㅎ2015.08.11
조회16,644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저희는 27살 동갑이고 우린 별 문제없이 잘 지내는데

남자친구 어머니가 좀 이상해요

 

남친어머니가 교회를 다니시는데 저한테도 교회를 자꾸 같이 가자고 해요

교회가면 순서?목차?적힌 종이를 주나요?

그걸 6개월치 모아서 오면 결혼시켜주겠다고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그냥 네~하고 교회간적 한번도 없어요

저희 집안은 불교거든요 이러다가 주례도 목사가 하고 결혼식장에서 찬송가부를까봐 겁나는데

아직 그런얘긴없으니 넣어두고, 자꾸 교회를 강요하시네요(근데 남친 아버지는 교회 안다니심)

+추가 하자면 남친도 태어나자마자 교회에 끌려다녀서 가끔 교회에 나가요(3~4달에 한번?)

그래서 남친어머니가 저러시면 그냥 네~하고 안가면 되지 아님 결혼하면 한달에 한번은 갈까?이러네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전문직인데 월급이 700~800정도 되요

그중에 남자친구 쓸돈쓰고 120?정도는 남친어머니 쓰시라고 용돈주고 나머지는 남친어머니가 통장에 모아주고 계시다고 하는데

남자친구한테

"너 결혼하면 돈관리는 내가할게~너는 용돈받아쓰면 안되겠니? XX(저)한테는 내가 관리한다고 할테니까 너도 그렇게 생각한다고해" 이랬대요

말인지 막걸린지..?

남친이 그건 말이안된다고 얘기하니깐 "XX(저)가 아직 어려서 펑펑쓸까봐 그러지~~"

이러신대요

 

근데 막상 만나면 엄청 잘해주셔서 부담스럽거든요;;

교회나 돈관리하신다는거 거절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