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르고 막말한 상담원, 처벌할 방법있나요?

내길을가자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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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아래층에서 어머니가 소리를 지르시는 것 같아 내려갔더니, 전화로 누군가와
싸우고 계셨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저희 어머니가
8월 6일날 주문한 상품이 8월 10일날 오전에 배송했다는 문자를 받았고, 옥션 측에도 배송중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그런데 8월 10일 오후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품절이 됐다고. 4분 30초동안의 통화시간동안 1분 30초 가량을 자기 혼자 시스템이 어쩌고, 담당자가 어쩌고, 설명을 하더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럼 애초에 품절이 상품이 왜 구입가능했으며, 4일동안
아무런 연락도 없다가 배송했다는 문자를 받은 상태에서 갑자기 품절이 됐다고 하니까. 저희 어머니 입장에서는
황당하셨겠죠. 그래서  그러니까
왜 그럼 배송문자가 왔으며, 배송중이라고 떴었냐고. 물었더니
“왜 말귀를 못 알아들으세요! 이해를 못하세요!” 이러면서 소리를 질렀다는 겁니다. 저희 어머니는 황당해서 “아가씨, 왜 소리를 질러?”하면서
싸움이 일어난 거죠. 제대로 대꾸도 못하셨는데, 일방적으로
그 쪽에서 전화도 끊었고요. 그러고 1분 뒤에, 다른 담당자라는 사람이 전화가 왔어요. 이건 다 녹음해놔서 녹음파일이
있고요.(2번째 통화) 저희 어머니는 당연히 화가 나신 상태였죠. 그런데 전에 소리지르고 무례하게 군거는 사과도 안하고, 또 똑같은
얘기를 하는 겁니다. 담당자가 어쩌고, 시스템이 어쩌고. 다시 들어봐도 솔직히 20대인 저도 이해를 잘못하겠더라고요. 그러다가 듣는 저희 어머니가 그러니까. 왜 나한테 소리를 지르냐고. 이것들이 진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 이것들이 라고 말씀하신 건 저희 어머니도 잘못했죠. 그런데 애초에 소리지르고 화내고, 먼저 잘못한 건 그쪽이잖아요? 처음부터 저희 회사 잘못이라고 죄송하다고 하면 될 일을. 주구창창
자기들은 잘못한 거 없고, 다 시스템 때문이라고. 양해를
구한다고, 죄송하다는 말도 제대로 안해놓고서는 진짜 기가 찹니다. 아무튼
말 그렇게 하시지 말라고. 주문취소하겠습니다! 이러고 끊어버리더라구요. 저희는 주문취소한다고 안했는데, 일방적으로 그렇게 말하고 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소리도 안 지르고 화도
안냈습니다. “왜, 저희 어머니한테 소리 지르셨어요?” 그랬더니 자기 얘기들으라고. 상담원들한테 말 그렇게 하지말라고. 너무하다고. 아니 진짜 너무한게 누군데 누가 누구한테 너무하다고
하는거죠?? 그래서 듣고 있다가, 그 쪽 상담전화니까. 녹음되지 않냐고. 들어보라고 누가 먼저 소리지르고 무례하게 굴었는지. 그랬더니 이 말 했더니 “그 엄마에 그 딸이네.” 이러고 끊어버리더라구요. 쓸수록 열받네요.

이 전화를 끊자마자 바로 옥션 측에 전화해서 건의를 했습니다. 옥션 상담원께서
제 입장에서 생각하셨는지 죄송하다며, 바로 조치 취해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진짜 그 정신나간 판매자 상담원이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친절하셨어요. 전화를 끊고, 그 판매자 문의게시판에다가 글을 적었습니다. 위에 글 똑같이요. 그랬더니 자기들은 충분히 사과했고, 잘못한게 없고. 제가 따져서 또 사과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래서 또 옥션 측에 건의를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도저히 너무 화가 나서 또 다른 방법으로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나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후…. ㅠ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