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싶은데...같이 놀 친구가 없어요..ㅠ.ㅠ

뚜벅이2015.08.11
조회3,099
30대 초반인데요.
직장도 잘 다니고 있고 경제적으론 안정되었어요.근데 문제는 놀 친구가 없어요..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요.제가 성격이 평소엔 서정적인데 가끔 클럽가서도 놀고 싶고 야시장도 돌아다니고 맛집 돌아다니고 이런거 좋아함.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들은 아직 다들 부모님과 살고 가정적에다 집에서 꼭꼭 밥먹고 집에서만 놉니다. 남친 생겨도 집에 초대해 부모님과 같이 놀고..
좋아보이죠. 근데 문제가 가끔 집에서 노는게 아니고 거의 매일 그래요.같은 동네 친구도 있는데 나오라하면 어머니가 밥차리고 있는데...이러고오후에 차마시고 이러고 있음 저녁시간되면 들어가요. 어머니가 저녁차리고 계신다고변명이 아니라 친구부모님들도 어릴때부터 다 알아서 원래 그런건 알고 있음.원래 그려러니 해도 이건 30대까지 이러니 친구가 있어도 혼자 다녀야함
한마디로 한 2~3시간 놀고 들어가버림. 주말에도 같고..30대인데도 9시면 부모님 전화옴.내가 잡고 놀아봤자 10시..그럼 친구들 부모님이 날 기억해놓음.
내가 사귄 친구들이니 할말도 없고..ㅠ.ㅠ어릴때 학교에서 저절로 친해지지 골라서 사귀진 않잖아요.어째 100% 이러냐고요..ㅠ.ㅠ
거의 매 끼니 집에서 먹고(안먹으면 이상하다함)놀아도 집에 오라고함. 친구들 집 중학교때부터 다녔더니 지겨움.친구들이 집에만 있음. 그래서 우린 여행가보지도 않았음(절대 외박 안됨). 심지어 맥주 한잔 같이 먹지도 않았음.
다들 술도 안먹고 ㅋㅋㅋ 어디 모임 그런데 아예 안나감. 야시장은 절대... 클럽?내가 한달에 한번 모임에 나가서 맥주 몇잔 먹는다고 나보고 문제라고 할 정도임.
참 이게 욕할 거리는 아닌데...난 너무 외로움..ㅠ.ㅠ맨날 혼자 다님...
20대까진 혼자라도 열심히 다녔는데 이제 혼자다니는거 질렸음.영화도 다들 혼자 각자 봄.
무슨 여자들이 옷에도 관심 별로들 없고 화장도 다들 안함. 화장품 얘기 옷 얘기하면 다들 무관심.. ㅋㅋㅋㅋ
이제 생활이 안정되서 좀 놀고 싶은데... 어찌해야함..ㅠ.ㅠ난 진짜 심각함. 답변 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