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동성연애얘기 5

혁짭2015.08.11
조회51,302



아까한참전에 혁이랑 놀다와서 지금 글쓰는데 벌써 5탄이네ㅋㅋㅋㅋ신기해


아 글쓰기전에 말해줄게있는데 저 혁이한테 욕금지령 먹음.


저번글에서 악성댓글보고 욱해서 댓댓글에 욕하다가

이제 조회수도많은데 더 욕먹으면 어쩔꺼냐면서 내가 혁이한테 더 욕쳐먹음..ㅋㅋ


내 기준에선 심한 욕도 아니었는데 듣는사람 입장에선 역시 기분 나빴겠지



이 글을 계기로 사과드리고싶네요 죄송해요 개호루말미잘 불로장생할 씹장생새끼님..


이거 욕 아니다..

사과는 진심으로 했는데 뭔가 속이 후련하지가 않아서..ㅋㅋ


전에 말햇듯이 화나면 절로 싸가지모드라 자꾸 욱하네요

어려서 철이안들었어요 불쾌했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번엔 장난없고 순도백퍼ㄹㅇ사과입니다 댓댓글도 삭제햇어요 님아


근데 나 욕쓴거 걸리면 뒈진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모른척해줘 이글 못보게 할거니까.



뭐 암튼 그래서 내가 어디까지 얘기했냐..

아 결론은 욕안쓰기로 했어.이미썼지만.


평소에 장난삼아 하는 욕도 안하기로했음. 이미썼지만.ㅋㅋㅋㅋ



그보다 앞으로 혁이를 뭐라고 불러야할지 고민이다..

혁이라고 부를때말고 항상 야 너 병신아 새끼야 이러고 불렀는데 욕금지령이라.. 어차피 욕은 이미 썼지만..


ㅋㅋㅋㅋㅋㅋㅋ쓰다보니 양심에 찔린다. 이제부터 안쓸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욕 못쓰게되서 이기회에 자기여보로 부를까하다가

혁이가 내 입에 핵쓰레기 집어쳐넣어버리기전에 입닥치래서 걍 그만둠.


왜 우린 달달하지 못하는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으로 하는건 다 가능한데 진지하게 달달한건 못하겠어ㅋㅋㅋㅋ 스킨십도 잦으면서 이런건 싫어함



아그리고 나 요즘 고통받으면서 살고있다


저번탄에서 스스로 핵쓰레기라고 자처하는 바람에

혁이가 자꾸 핵쓰레기 장난침.. 뭐만해도 핵쓰레기 드립



내가 오늘 혁이만나서 '내 글읽는 댓쓴분들은 나닮아서 전부 착하신것같아' 이러니까
혁이가 '핵쓰레기같은게...' 이러면서 나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내줘요


아 그리고 내가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시계발견해서 '야 저거봤어?'이랬는데 혁이가
'왜? 핵쓰레기라도 있냐?' 이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끝이면 모르지. 김천 가서 라면먹었는데 갑자기 한숨쉬면서 개샊..아니 혁이가 '아 오늘 메뉴 핵쓰레기 같네' 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가 진짜로 핵쓰레기로 치여뒈지는게 뭔지 보고싶었나봄.


그리고 내가 거기서 내친구한테 전화와서 한몇분동안 통화하다가 혁이 눈치보여서 끊었거든.

근데 얘가 누구냐길레 친구랬더니 이새끼가 하는말이

'아 그 니친구 쓰레기통?'
이러고 지혼자 쳐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냐..


이제와서 말하지만 니개그 염병 싯팔세한테만 통할 개그였다


암튼 내가 진짜 그 드립 두번치면 인간이 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걍 개로 살까봐


진짜.. 하..ㅋㅋㅋㅋㅋㅋㅋ 마음같아선 한탄 더하고 싶은데

과거 후회는 이쯤에서 끝내고
이제부터 첫만남 이후 얘기 바로 써줄게.

이걸빨리써야 어떻게사겼는지 쓸수있음



어..그러니까.. 처음 말했듯이 첫만남은 그냥 웃기게 시작했었고 별거 없었어.


같이 카페같은데 가서 얘기하다가 집앞 공원 걸어다니다가 마지막엔 결국 게임과 노래방..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 얘기하는건 역시 우리랑 안맞아..ㅋㅋㅋ


아 그리고 넷상에서 얘기하던사람과 처음 만나게 된 기분이 어땠냐고 물어보신 분이 계셨는데


혁이는 만나기 직전이 더 떨렸다는데 난 오히려 그 전날 밤에 설레서 잠을 설쳐서그런지

막상 만나보니까 그렇게 떨리고설레는건 없더라..ㅋㅋㅋㅋㅋㅋ 걍 이사갔던 옛날동네친구 만나는느낌?
반가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첫만남은 진짜 노잼이고 그날햇던 얘기도 거의까먹어서 걍 넘어갈게.


난 같은 남자라서 게임얘기로 말 많이 틀거라 생각했는데 게임얘기 초반에 10분했다가 금세 어색함풀려서 계속딴얘기함..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첫인상에 대한 언급도 전전전편인가 뭔편인가 암튼 거기에 나와있으니까
다 건너뛸게.



어..아마 우리 둘다 호감을 느끼고 진짜 썸같은걸 타게된건 두번째 만남이후일거같아



일단 전전편인가 어디서 말했듯이
혁이가 두번째 만남땐 머리도 짜르고 안경도 벗어서 뭔가 더 좋아보였음


게다가 얘가 키도 좀 커서..ㅋㅋㅋㅋ


아 참고로 말하면 얘가 그나마 가장 최근에 키 잰게 고1올라와서인데

그때가 185였다하더라고..ㅋㅋ 부러운새끼 난 얘랑 11센치 차이났는데...


키얘기는 걍 상상하기 쉬우라고 얘기해주는거야. 키얘기는 빨리끝내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암튼 그래서 솔직히 성격좋고얼굴 괜찮으면 싫어할사람 아무도없잖아.


물론 난 얼굴보고 사귄적은 없어..ㅋㅋㅋㅋㅋㅋ호감을 갖게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말이지



그리고 얘도 나 이태일처럼 작고귀여워서 좋았다니까 뭐.. 둘다 할말없음ㅋㅋㅋㅋㅋ


튼간에 두번째 이후로 좀 정상적인 데이트...를 햇던거 같아.ㅌㅋㅋㅋㅋㅋㅋ어으 데이트래



혁이는 원래가 부지런한 스타일이고 난 좀 게으른데

이날은 혁이랑 조조영화 보려고 존ㄴ.아니 겁나 일찍 일어났었어..ㅋㅋ


그때 봤던 영화가 뭐였는진 기억 안나는데

첫만남 이후에 혁이가 톡으로 보고싶대서 같이 보러간거였는데 난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졸았었음.. 그래서 기억이 안나나.


그리고 난 쫌 야간형?인간이라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면 졸려뒤짐..


그래서 영화보면서 계속 꾸벅꾸벅 졸았었는데
혁이가 눈치챘는지 날 툭툭치면서 입모양으로 '졸려?'이러고 물어봤었음


내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기억안나서 오늘 혁이만났을떄 물어봤는데

걍 말없이 끄덕였다고..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졸렸나봄ㅋㅋㅋㅋㅋ


암튼 그래가지고 내가 졸리다하니까 혁이가 처음엔 계속 영화보더니 중간쯤에 날 툭툭쳤어 얘가.

그래서 혁이쳐다봤는데 지 팔을 뻗더니 팔베게?처럼해줘서 기대고 자라고..ㅋㅋ 윽 풋풋한건데 개씹오글

물론 난거절함. 게이인거 티낼일 있나.

아 그리고내가 거절하니까 혁이가 영화스크린에서 나오는 빛 차단해주려고그랬는지 손으로 걍 내 눈 덮어줬음.


근데 난 이때 잠 못잤어. 다들 설레서 못잤을거라 생각할거같은데 그게아니고


나 사실 아직도 혁이한테 말못한게잇는데

사실 나 잠들기 바로직전에 내 뒤에앉은 사람들이 약간 게이 어쩌고 얘기하는거 들어가지고 불안해서 잠을못잤어..ㅋㅋㅋㅋㅋ


내가 주위 신경쓰는바람에 잘못들은걸수도 있는데 걍눈치가 심하게보였음..

속으로 아빨리 영화끝나고 꺼졌음좋겠다 이생각함..




아 나방금 식겁했다.

임시저장도 안해놨는데 혁이한테 전화와서..


갑자기 검정화면 떠서 당황..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전화도 안받고 걍끊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던거 다 날라가는줄 알았네.



뭔가 다시 전화올거같은데 전화온겸에 글은 여기서 마칠게.

오늘은 왜여기서 끊냐고 나한테그러지말고 혁이를 원망해ㅋㅋㅋㅋㅋㅋ


그럼 다들 좋은 저녁되




기 전에

이말만하고 꺼질게


솔직히 악성댓글 그거 뭐별거냐고 넘어가려고햇거든내가. 신경안쓰려고하니까 더 빡치는거같아서 걍 여기서 한번말하고 끝낼게.난 니네같은새끼보면 말을 예쁘게못하겠다 니넨왜 니네가 본 게이들이 전부라고생각해ㅋㅋㅋㅋㅋ니네가 본적없다고 내가이성애자가되겟냐고.이해가안되네. 그리고 동성애가 정신병이면 정신병가진사람들은 판에 글쓰지말라는 법이라도있냐? 호모포비아분들 우리욕하는거 이해못하는건아닌데 굳이 댓글까지 쓰는정성은 왜 보이시는건지ㅋㅋㅋㅋ 조카 동성애는 정신병이다 이딴말 하는 새끼나 사람없는취급 하는 새끼들도 짜증났는데 혁이가 니네같은 좉밥관종새끼들은 상대하는게아니래서 이제 진짜로무시하겠음. 니네가 뭘씨부리던 난 계속 내글 쓰면서 무시할거니까 욕을하든 뭘하든 알아서하세요



아 이제 좀 속이시원해졌다

이번엔진짜로 끝낼게요ㅋㅋ나 욕한건 비밀이다



아 그리고 스킨십 얘기 써달라는분 많던데 그건 다음편에 써드릴게요

저도 마음에 준비가 필요하지않겟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응원해주시는분들 다기억하고잇습니다 응원고마워요


그럼6탄에서봐요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