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입김쎄다는 엄마들이 밀집하여 거주하고있는 압구정+신사 경계에 있는 소아과에서 근무하고있음.
아무리 웃어 넘기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 안되는 엄마들이 있어 점점 성격파탄자가 되어가고 있는듯함..
1. 전화할때
->다짜고짜 전화해서 나 OO엄마에요. 예약좀 변경해줘. 라며 반말하기.. 하루에 100명이상의 환자가 왔다갔다 하는데 어찌 다 외우고 있으리요.. 생년월일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귀찮아하면 나보고 어떡하라는거죠..
2. 예약잡을때
->주로 주말이나 아이들 학교끝나고 오는 시간대에는 예약이 많이 차있는편임. 항상 우리애는 별거아니에요~ 금방끝나요~ 우리애는 바빠요~ 하면저 무대포로 예약잡아달라고 하기.. 우리애 시간이 소중하고 우리애가 바쁘다면.. 남의집 아이의 시간도 소중하고 바쁘답니다 대포쟁이 어머님들..
3. 펜가져가기
->병원 특성상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기위해 캐릭터 펜들이 비치되어있음. 펜 그거 얼마나 한다고 못가져가게 잡고 내놓으라고 언성을 높히진 않음. 이 펜이 너무 이뻐서 그러는데 가져가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면 충분히 그러시라고 함. 매너있게 물어보신 분들께는 새 펜을 꺼내서 드리기도함. 근데.. 우리가 다른쪽 보고있으면 몰래 가져가시는 분들, 아이고 예쁘네?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가방에 넣어가시는 분들.. 정말 어이없거 짜증남. 펜 하나에 열내는 속좁이가 되어가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함.
4. 먹튀
->처방도 안받고 아무 처치도 안하고 그냥 간다 하더라도 병원에 와서 진료를 봤는데 진료비내는걸 이해 못하는 엄마들이 너무 많음. 아무것도 안하고 얘기만 하고 가는데 진료비를 왜 내야하냐고 너무 빡빡하게 운영하는거 아니냐며.. 우린 자선단체가 아니예요 어머님들아..
***심지어는 치료도 하고 비싼 수액 다 맞아놓고도 그냥 가심... 어머님들이 수납처에 와서 얘기하지 않는이상 나가고 들어오는걸 잘모르는 병원 시스템 문제도 있지만.. 병원을 와서 어떻게 진료비를 안내고 가는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음.
5. 할인해주세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요 할인해주세요. 멀리서와서 힘들어요 할인해주세요.
.....하....원장님께 직접 말씀하시라구요... 말씀하시면서 제 월급 올려달라고도 말씀해주세요..
6. 놀이방은 화장실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놀수있게 작은 놀이방이 마련되어 있음. 아이들이 쉬마렵다고 놀이방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 안고 화장실을 가는 어머님들도 있지만 당당히 종이컵을 뽑아와 애기 쉬를 받는 어머니들이 계심. 뒤처리만 잘 해주신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그걸 놀이방에 그대로 놓고가 쏟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어느날은 극심한 냄새가 나는거임.. 따끈한 응아냄새.. 냄새를 찾아 돌아다녔는데 놀이방안에 있는 텐트가 있음.. 설마하는 마음으로 제발 똥기저귀여라.. 매번 발견하는 기저귀 짜증났지만 오늘만큼은 기저귀라면 용서해주리라는 마음으로 텐트를 들어올렸는데.. 연기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끈한 응아가.. 날 반기고 있었음..하..ㅠㅠ
7. 어머님 제 몸은 하나입니다
-> 한 환자를 응대하고 있으면 기다려주시는 어머니들은 극히 드뭄.. 얘기를 나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쑥불쑥 끼어들어서 나먼저 해달라고 하심.. 참을성과 인내심은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으신가 봄..
이 외에도 애기 쉬가 담긴 종이컵을 정수기에 버리려고 한 어머니들, 쓰레기 좀 버려달라며 건낸 응아기저귀들...
원래 사람상대하는게 힘든건지는 알았지만 유별난 엄마들의 밀집지역에서 일하다보니 스스로 내 자신에게 지쳐가고 있어서 풀어놓은 넋두리임..
성격이 까다롭고 애정을 많이 쏟아줘야하고 케어를 잘 해드려야 하는 어머니들은 딱 봐도 티가 남.. 그리고 우리병원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잘배우시고 집안대대로 돈이 있는듯한 우아한 기품을 가진 어머니는 말투 하나하나에서도 표시가 나지만, 졸부? 갑자기 부자가 되거나, 부자가 아니지만 그런척을 하고 다니는 어머니들은.. 죄송스럽지만 그런 티가 남..
끝맺음은...........돈벌기 힘들다
인생공부해야지, 난 나중에 커서 저런엄마가 되진 말아야지 하며 매일매일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힘겹게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모든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러분들.. 힘냅시다 화이팅!
진상엄마들은 내 수명을 줄어들게 만들지. 오래살고 싶습니다.
**음슴체로 작성하겠습니다**
필자는 입김쎄다는 엄마들이 밀집하여 거주하고있는 압구정+신사 경계에 있는 소아과에서 근무하고있음.
아무리 웃어 넘기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 안되는 엄마들이 있어 점점 성격파탄자가 되어가고 있는듯함..
1. 전화할때
->다짜고짜 전화해서 나 OO엄마에요. 예약좀 변경해줘. 라며 반말하기.. 하루에 100명이상의 환자가 왔다갔다 하는데 어찌 다 외우고 있으리요.. 생년월일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귀찮아하면 나보고 어떡하라는거죠..
2. 예약잡을때
->주로 주말이나 아이들 학교끝나고 오는 시간대에는 예약이 많이 차있는편임. 항상 우리애는 별거아니에요~ 금방끝나요~ 우리애는 바빠요~ 하면저 무대포로 예약잡아달라고 하기.. 우리애 시간이 소중하고 우리애가 바쁘다면.. 남의집 아이의 시간도 소중하고 바쁘답니다 대포쟁이 어머님들..
3. 펜가져가기
->병원 특성상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기위해 캐릭터 펜들이 비치되어있음. 펜 그거 얼마나 한다고 못가져가게 잡고 내놓으라고 언성을 높히진 않음. 이 펜이 너무 이뻐서 그러는데 가져가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면 충분히 그러시라고 함. 매너있게 물어보신 분들께는 새 펜을 꺼내서 드리기도함. 근데.. 우리가 다른쪽 보고있으면 몰래 가져가시는 분들, 아이고 예쁘네?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가방에 넣어가시는 분들.. 정말 어이없거 짜증남. 펜 하나에 열내는 속좁이가 되어가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함.
4. 먹튀
->처방도 안받고 아무 처치도 안하고 그냥 간다 하더라도 병원에 와서 진료를 봤는데 진료비내는걸 이해 못하는 엄마들이 너무 많음. 아무것도 안하고 얘기만 하고 가는데 진료비를 왜 내야하냐고 너무 빡빡하게 운영하는거 아니냐며.. 우린 자선단체가 아니예요 어머님들아..
***심지어는 치료도 하고 비싼 수액 다 맞아놓고도 그냥 가심... 어머님들이 수납처에 와서 얘기하지 않는이상 나가고 들어오는걸 잘모르는 병원 시스템 문제도 있지만.. 병원을 와서 어떻게 진료비를 안내고 가는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음.
5. 할인해주세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요 할인해주세요. 멀리서와서 힘들어요 할인해주세요.
.....하....원장님께 직접 말씀하시라구요... 말씀하시면서 제 월급 올려달라고도 말씀해주세요..
6. 놀이방은 화장실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놀수있게 작은 놀이방이 마련되어 있음. 아이들이 쉬마렵다고 놀이방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 안고 화장실을 가는 어머님들도 있지만 당당히 종이컵을 뽑아와 애기 쉬를 받는 어머니들이 계심. 뒤처리만 잘 해주신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그걸 놀이방에 그대로 놓고가 쏟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어느날은 극심한 냄새가 나는거임.. 따끈한 응아냄새.. 냄새를 찾아 돌아다녔는데 놀이방안에 있는 텐트가 있음.. 설마하는 마음으로 제발 똥기저귀여라.. 매번 발견하는 기저귀 짜증났지만 오늘만큼은 기저귀라면 용서해주리라는 마음으로 텐트를 들어올렸는데.. 연기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끈한 응아가.. 날 반기고 있었음..하..ㅠㅠ
7. 어머님 제 몸은 하나입니다
-> 한 환자를 응대하고 있으면 기다려주시는 어머니들은 극히 드뭄.. 얘기를 나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쑥불쑥 끼어들어서 나먼저 해달라고 하심.. 참을성과 인내심은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으신가 봄..
이 외에도 애기 쉬가 담긴 종이컵을 정수기에 버리려고 한 어머니들, 쓰레기 좀 버려달라며 건낸 응아기저귀들...
원래 사람상대하는게 힘든건지는 알았지만 유별난 엄마들의 밀집지역에서 일하다보니 스스로 내 자신에게 지쳐가고 있어서 풀어놓은 넋두리임..
성격이 까다롭고 애정을 많이 쏟아줘야하고 케어를 잘 해드려야 하는 어머니들은 딱 봐도 티가 남.. 그리고 우리병원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잘배우시고 집안대대로 돈이 있는듯한 우아한 기품을 가진 어머니는 말투 하나하나에서도 표시가 나지만, 졸부? 갑자기 부자가 되거나, 부자가 아니지만 그런척을 하고 다니는 어머니들은.. 죄송스럽지만 그런 티가 남..
끝맺음은...........돈벌기 힘들다
인생공부해야지, 난 나중에 커서 저런엄마가 되진 말아야지 하며 매일매일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힘겹게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모든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러분들.. 힘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