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엄마친한아줌마랑 둘이 카톡으로 제 뒷담깐걸 봤어요

링마벨2015.08.12
조회1,489
안녕하세요 판에 글을 처음써보네요..오죽했으면ㅠㅠ
처음쓰는건데 글 솜씨 안좋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0살 미국에 살고있는 유학생 여자입니다
오늘 엄마 핸드폰을 보다가 호기심에 카톡방들어가봤는데 아니 이게 왠..친한 아줌마랑 제 욕을 한빼까리 해놨더군요..ㅎ상상도 못한 일이에요 더군다나 그아줌마 저한테 평소에도 엄청 잘해주시고 우리 집에도 자주 오시는 아줌마인데..뒤에서 저에대해 이렇게 말하시는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더 충격이에요. 이제 본론으로 들
어갈게요.

저랑 엄마는 사이가 안좋을땐 안좋고 좋을땐 좋은사이에요 근데 싸울땐 그냥 말싸움정도고요..그리고 몆일 말안하고있음 다시 풀려요.그런데 몆일전에 엄마랑 말다툼을 크게했어요 그냥 평소대로 풀리겠지 하면서 그러려니 했죠..근데 오늘 엄마가 어디 간 사이에 엄마 핸드폰이 보이길래 처음엔 무슨 어플들 있나 이런거 보고있는데 엄마친한 친구에게서 온 카톡알람이 울리더라고요
그래서 무슨얘기를 하길래 매일 이 아줌마랑만 카톡을하는걸까 하는 호기심에 카톡방엘 들어가봤어요 근데 제 욕이 한바가지로 있더군요..ㅋ 처음엔 엄마랑 저랑 몆일전에 말다툼한 얘기였어요 그아줌마한테 엄마가 그날 자기가 나한테 한거 쏙빼고 말해놨더라고요 앞뒤 다 짜르고 제가 나쁜애인것처럼.. 그러더니 그 아줌마 답장이 저보고 정말 답없는애라 그러고..솔직히 여기서 정말 충격이었어요 잘 알지도 모르는 아줌마가 저를 답없다 단정짓는것도 화가났고 얘기를 앞뒤 다자르고 전달한 엄마한테도 화가났어요..아니 그리고 저랑 싸운걸 왜 그 아줌마한테 그렇게까지 얘기하는지도 의문이였구요..대화수준이 그냥 고등학생들이 남 무작정 까내리면서 뒷담까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그 뒷담의 대상은 저구요. 그리고 저희 강아지가 3일전부터 기침하더니 다음날은 설사하고 토해서, 이상증세 보인 당일 (3일전부터) 엄마한테 병원가자고 이건 너무 심각하다고 진짜 애 아픈것같다고 했더니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유난떨지말라고 딱봐도 체해서 그런건데 왜그러냐고 오바좀하지말고 정신과상담한번 받아보라 하더군요..ㅋ 여기가 미국인데 동물병원비가 정말 비싸요..수의사 만나는 비용이 기본 100불이고 엑스레이 이런건 2,300불 하고요 ㅠㅠ한국보다 최소 두세배 비싸다고 보시면 되요..또 미국은 차가 없으면 어디 멀리를 못가요 혼자 ㅠㅠ 제가 아직 면허가 없거든요..그래서 엄마가 안가면 제가 가겠다고 택시라도 타고갈라고 엄마가 저번에 나한테 빌려간돈 40만원 달라고 했어요 제가 알바해서 모은돈인데 엄마가 어차피 지금 학교 안다니니깐 가지고있다가 8월에 대학갈때쯤 너 필요할때 준다고 하고 안줬거든요 그게 제 전재산이구요. 근데 갑자기 그돈을 안준다고 하더군요..어차피 동물병원가면 문제없다고 나올건데 왜 그런데다 돈을 낭비하냐고..제가 위에 언급한 엄마랑 싸운 이유가 바로 이 돈문제였어요. 진짜 제가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강아지인데 전문가도 아니면서 무조건 체한거라고 너가 잘못판단하는거라고 단정지으며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그러다가 오늘 피똥쌋길래 제가 울먹이면서 사정사정해서 오늘 바로 동물병원 가기로 해서 차타고 나갔죠. 근데 그 병원이 그 아줌마가 소개시켜준 곳이더라고요. 출발할때가 오후 5시 10분이였는데 엄마가 저보고 그병원 5시30분에 문닫는데 가는데 40분 넘게 걸린다고 문닫으면 못가니깐 지금 핸드폰 번호 알려준다고 니가 전화해서 문닫지말고 도착할때까지 조금만 기다릴수 있냐고 물어보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죠, 지금 강아지 데리고 가는데 20분 정도 늦을거같은데 20분만 기다려달라고.. ㅠㅠ우리강아지 3일동안 토하고 설사하고 피똥도 쌋다고 부탁했는데도 그병원에선 우린 지금 문닫을시간이니깐 다른병원가라그러더군요..근데 엄머거 그병원 아니면 안갈거라고 그래서 못갔어요..그래서내일 아침 해뜨자마자 가기로 한 상태이구요. 결국엔 그래서 제가 돌아오면서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그병원 욕을 좀했어요.. 일단 애는아픈데 어떻게 할 수가없으니깐..또 아파도 말도 못하는 동물인데 제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게너무 슬퍼서..엄마한테 뭐 그런병원이 다있냐고.. 아니 좀 받아주면되지 애가 아픈데 20분도 못기다려주냐고..강아지가 너무 불쌍하고 그냥 너무 감정에 북받쳐서 그렇게 말했어요 근데 엄마가 이말을 그대로 그아줌마한테 ㅇㅇ가 그 병원 욕했다고 말했더라고요..ㅋ 그아줌마 빡쳐서 카톡에 저 미쳤다그러고 지가뭔데 남의가게 문닫는다는데 닫아라 말아라냐고.. 기분나쁘니깐 내일 쟤데리고 그병원가지마세요 웃기는애네 ㅋㅋㅋ 이렇게 말했네요..참 어이가없어서..아니 솔직히 감정에 복받쳐서 그런말 할수도 있잖아요?.. 저도 병원 문닫아야 되는거 알아요 근데 그 상황에 제가 너무 화가나고 강아지한테 미안해서 그냥 한탄하듯이 엄마한테 그렇게 말한거였어요.엄마가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고, 또 그 아줌마한테 그렇게 전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그리고 또 카톡에 제가 강아지 아픈거가지고 별 유난을 다떨고 별것도아니고 설사몆번한거가지고 오바한다고 먹은게 체해서 구런건데 알지도 못하는게 저런다고.. 내일 병원가서 수의사한테 한번 혼나봐야 (뭐이런거가지고 왔냐고) 정신을 차린다고~적어놨네요.. 그아줌마 답장도 가관이었어요.. 내일 수의사분한테 ㅇㅇ (나) 혼내주라고 몰래 부탁좀하세요 담엔 저런걸로 유난안떨게요 .. 어떻게 그분도 강아지 3마리나 키우시면서 저런말이 나오는거죠..진짜 제가 잘못된건가요?전 강아지가 토하고 설사할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것같고 눈물이 막 나던데요..제가 비정상인가요?그리고 또 제가 이번에 대학을 처음가는데 대학교 가기전에 운동도 하고 살도 뺄겸 헬스장을 끊었어요. 근데 엄마가 그걸 또 그아줌마한테 쟤가 제 정신이아니라고 학교에 몸보여주러가는것도 아닌데 살을왜빼냐고..ㅋㅋㅋ아직 철이 안들었나 정말 이해할수없다 이러고 그아줌만 또 맞장구치시면서 자기딸이 그랬음 뒤지게 때릴거라고 누가 지몸을 본다고 저러냐고 ㅋㅋㅋㅋ 그러더라고요..엄마는 제앞에서 제가 헬스장에 다니는 거에 대해 한번도 뭐라 한 적이 없어요..이왕 끊은거 열심히 다니라했고..그래서 더더더 충격이네요ㅠㅠㅠ 그리고 제가 제 몸관리하는게 잘못된건가요??엄마한케 돈달라해서 등록한것도 아니고 제돈으로 등록해논 건데..ㅠㅠ그리고 저는 누구한테 몸보여주려고하는게 아니라 그냥 새학기고 하니깐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그런건데 이게 그렇게 철이없나요..뿐만아니라 무슨 제가 우리집에서 제일 독하다느니 심하다느니..ㅋ쟤랑 싸우는것도 지쳐서 도를 기르고 있다.그 아줌만 또 거기다 대고 진짜 이상한애다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 집에서 푸나봐요..이러고요 ㅋㅋㅋ 진짜 너무 충격이고 뒷통수맞은기분이에요. 엄마가 저를 이렇게 까지 생각하는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그아줌마도 저희집 자주놀러오고 같이 고기도 구워먹고 친한사이에요..물론 저한테도 여느 아줌마 같이잘해주셨구요.이번주말에도 저희집 놀러오기로 되어있어요..진짜 이번주에 그 아줌마 얼굴 못보겠네요표정관리도 안될것같고 ㅠㅠ구냥 어디 나가있을까요 두분 다 저를 뒤에서 그런식으로 얘기했단 생각하니까 정말 무서워요. 강아지 걱정하는 제가 정신병자인가요???...솔직히 유난 떤거 맞아요 강아지가 평소에 안하던 행동들을 하는데 전 당연히 떨리고 너무 걱정되죠 ㅠㅠ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 걱정되요. 엄마한테 이걸 봤다고 말할수도없고 어떻게해야될까요 ㅠㅠ엄마한테 봤다고 말하면 적반하장으로 그럼 너는 너친구들한테 내욕 한번도 안했냐할거 같네요.. 정말 태어나서 너무..충격이에요 ㅠㅠㅠㅠ제가 비정상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