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짧은인생을 힘들게 했던 사건 이어서

2015.08.12
조회1,635
안녕하세요. 전에 썼던 그 사건 이후에 있었던 일들을 이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전에 썼던 글은 다닥다닥 붙어있어 읽기 힘들더군요. 이번엔 되도록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와 관련해서 대처방법을 알고 계시다면 댓글에 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중간에 있는 대화같은건 그 당시에 기억을 되짚어가며 쓰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도 긴 말 하지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남자를 목격한 이후로 저는 무슨 음식을 먹더라도 모조리 토해냈고 그로 인해서 50kg 초반대에서 40kg 초반대로거의 10kg 이상이 빠지다시피 했고 그로 인해 영양실조까지 걸렸습니다.
미신따윈 믿지않으셨던 부모님은 계속해서 말라가는 저를 보시며 무당을 찾을 생각까지 하셨답니다. 
부모님께서 보시기에도 예삿일은 아니라고 생각 하셨었나봅니다.
부모님 주위에 지인분들도 저희 부모님과 제 상태를 보시곤 여러 무당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무당분들께서 하나같이 제가 문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퇴짜를 놓으셨습니다.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정도를 넘었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갔던 무당조차 혀를 차며 돌아가라고 하셨답니다.
제 부모님께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릎을 꿇으시고 울며 매달리셨답니다.
그러자 그 무당분이 하시는 말씀이 "원래 이런말까지는 안하지만 자신이 아는 용한 무당분이 계신다"며 무당 한 분을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적지않은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그 무당분을 찾아가셨답니다.
당시 저는 사경을 헤메고 있었던 탓에 중간중간 기억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것들은 기억나지 않아도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그 용하다는 무당분의 얼굴이였습니다.
저희 가족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선 어째서인지 문 앞에 나와계셨습니다.
조금의 보탬도 없이 정말 너무 무서운 인상이였습니다. 빨간 입술에 하늘을 찌를듯이 치솟은 눈썹하며 인사를 나눌때 이외엔 미동조차 없는 표정까지 몽롱하던 그 당시에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저를 보시고 "거봐라 꼴좋다" 하시며 크게 웃으시는겁니다.  
부모님께선 놀라서 무슨 말씀이시냐 하셨는데 그 분 하시는 말씀이"어메 할배요 물에서 가놓고는 물이 그마이도 좋나~?"  하시는겁니다.
그 말을 들으신 저희 부모님은 놀라셨답니다.저희 친할아버지께선 물을 참 좋아하셨는데 저희 아버지가 중학교때한여름 달밤에 저수지에서 수영하시다가 돌아가셨답니다.
그 분의 말씀인 즉 제가 그렇게 물을 좋아했던건 저희 할아버지가 제 몸을 자리삼아 자리잡으셨답니다.
처음엔 제가 잘 자랄까 걱정이 되어 오셨지만 물이 너무 좋아 갈 수가 없으셨다는 겁니다.
그게 제가 물을 좋아했던 이유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궁금했던게 그게 아니였던 부모님께선 애원하듯 다시 제가 왜 아픈지 여쭤봤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도 저는 무당분이 너무 무서워 다른방에 따로 나와서 누워있었습니다.)
아무말 없이 제가 있던 방으로 넘어오시더니  제 명치 바로 아랫부분을 밟고 올라서시는데
저는 아픈것보다도 목 안이 너무 따가웠습니다. 너무 무섭고 목이 아파 눈을 감고 인상을 찌푸리자 하시는 말씀이"거봐라 목이 그마이 아픈데 밥이 넘어가나, 오늘은 뭐 더 하도 몬하겠네 으이그 쯧쯔" 하시는겁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끓어오르는 가래를 참지못하고 누워서 바닥에 탁하고 뱉었습니다.
그러자 하시는 말씀이 "맞다 뭐든 목에서 나올라하면 참지말고 뱉어내라 닦으면 되니까" 였습니다.
그리고 왜인지 갑자기 서러워 누워서 엉엉 울었습니다.
저는 계속 울고있으면서도 부모님과 무당분이 나누시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선 지금 당장이라도 무슨 방법이 없냐 여쭸고 무당분께선 3일 후에 저희지역 바다 근처 부둣가에서 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는 저를 아버지께서 업고 그 집을 나오셨습니다. 
그 때 마주친 그 무당분께선 화장을 고치신건지 모르지만 인상이 너무 푸근하셨습니다.
(지금와 생각해보면 그 무당분이 너무 용하셔서 귀신이 들렸던 제 눈엔 무서웠지만 잠시나마 떼어내고 나선 그 분의 원래의 얼굴로 보이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그 후 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계속 되지만, 
이전의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최근들어 다시 이 일과 관련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일과 관련해서 길게 이야기하면 안될것같아 조금씩 짧게 쓰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다시 이야기를 이어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해결방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에라도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전글을 이어쓰기로 작성하면 연결이 되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